한문

조순 선생 유묵집

조순 선생께서 돌아가신 지 1년, 유묵집이 나왔다. 

생전 조순 선생과의 인연으로

선생께서 지으신 한시 중에

한 편을 쓰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活水書室 (활수서실)

兩江合處水流輕 (양강합처수류경) 두 강물 합치는 곳 물결이 가벼운데

構屋吾君盛意傾 (구옥오군성의경) 우리 권오춘 군이 정성 들여 집을 마련하였구려.

賀客如雲人可度 (하객여운인가탁) 하객이 구름같이 모인 뜻은 헤아릴 수 있으니

新亭多有古時情 (신정다유고시정) 새로 지은 집엔 옛날 정이 배 있기 때문이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