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고리
-대한적십자사 이현숙 부총재 이임식에 부쳐-
어머님의 자애로운 손길과
세상을 감싸 안고도 남을
포근한 가슴으로
세상의 고통을 함께하시어
모든 사람의 가슴마다
희망과 따사로운 정을 심어주시던
이현숙부총재님.
하얀 바탕 위에 빨간 십자
산천에 휘날리며
어린아이에서 어르신까지
한라 백록에서 백두 천지까지
심금을 울리는 묘약
받지 않은 생명체 없고
발길 닿지 않은 처처 없이
어루만지신 님이시여.
세상 인연의 길이 다하여
나룻배 떠나가는 듯 보이지만
적십자 인연의 끈
보이지 않는 사랑의 고리
돌아선 듯 다시 다가오시는
걸음걸음
영원세세 함께하시리니.
기러기 안행 이끄는
그 심정으로
사랑과 봉사의 큰 기쁨
청정수로 뿌려 주시옵소서.
선도 신동인 짓고
도정 권상호 쓰다.
삶과 예술 - 교육학 권상호 3시간전
<월간서예> 2024년 2월호 논단… 권상호 3시간전
제2회 제주서예문화연구원 회원전, 23일 개최 권상호 3시간전
김광우 첫 서예전 '섬과 뭍, 書(서)로 통하… 권상호 4시간전
월산 김광우 첫 개인전 4월 27일부터 - 평… 권상호 4시간전
소소한 '금' 이야기 권상호 4시간전
제주 신년 권상호 20시간전
"붓은 떨고 먹은 울다" - 초정 선배님 영전… 권상호 03.19
傅大士[1] 空手把锄头[2] 空手把锄头… 권상호 11.24
布袋和尚颂으로 나온다. 권상호 11.24
● 문자학으로 풀어본 蔡道炅 蔡(나라 채, 거… 권상호 08.12
蔡(거북 채; ⾋-총15획; cài) 7월 … 권상호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