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화

국-산국화는 처사요

산국화는 처사요 들국화는 농부라
뜰국화 마침피어 황금빛 자랑하니
쓸쓸한 이가을길에 동반자 얻었거니
-토끼해(1999) 하늘이 끝없이 높아가는 때 삼각산 기슭의 부휴실에서 도정이 지어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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