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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호
산방을 에워 싼 능선이
어스름을 넉넉히 거느리며
하늘을 맞이하고(逢上)
넋 나간 낮달을
노을이 물어
如意珠(丹月)로 떠오르는
이 터전에
時空에 흠집 내어 點을 찍었네
도량이 따로 있으랴 !
너와 내가 손잡고 춤을 추면서
내가 나를 만나면
그곳이 도량이지
만나보세 !
만나보세 !
나를 만나보세 !
漆黑 같은 어둠이
달빛 만나듯
흐르는 계곡물이
벼랑 만나듯
껍데기는
훌 훌 훌
벗어버리고
채울 것도(湛)
비울 것도(虛)
없을 때까지
한바탕 두둥실
춤사위를 펼쳐보세
2007-06-14 수연산방 개원식에 부쳐. 明覺
* 수연산방은 丹月면 逢上리에 있고, 명상실이 湛虛觀임
권상호
권상호
湛冥(담명) 마음속이 깊숙한 것. 深邃.
湛然(담연) ① 물이 괴어있는 모양. ② 침착하고 고요한 모양.
湛恩(담은) 깊은 은혜. 두터운 은혜.
湛露(잠로) 가득하게 내린 이슬. 繁露.
湛靜(침정) 깊고 고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