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제26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 문인화, 비구상 부문 시상식 참가

오랜만에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 들렀다.
무더운 날씨에 길가의 나를 본
우공 신지훈 선생님 내외를 만나 쉽게 올라갈 수 있었다.
민족문화연구소(구 민족문화진흥회)로부터 받아오던
8천만 원의 젖줄이 끊어진 아픔 속에
출품작의 15%만은 뽑았다는 명분으로
비구상처럼 몽롱한 시간을 보냈다.

비구상 작품은 예년에 비해
새로운 미적 추구가 가시적으로 많았다.
적은 작품 선발로 인한
벽면에 여유가 있는 작품 전시는 천만다행이다.
그러나 서예의 경우 공간의 부족으로
한참을 기다렸다가
8월 20일께나 그것도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열린다니…….
한국미술협회의 위상은 어디쯤일까?

노재순 이사장님께서는 민문연에다가
“더 잘 하면 그 이상으로 주고 더 못하면 없어도 좋다.”고 했단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