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장정영 미협 경기도지회장 당선

소생이 한국현대문인화협회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을 때, 이사의 한분이었던
우계 장정영님께서 미협 경기도지회장에 당선됐다.
한편 의정부지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만정 최순길 선생은
안타깝게도 3표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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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 도지회 사단법인 추진 변화·도약 시도할 것
포부 - 창작미술 특구 조성 예술명소 '자리매김', 화합·상생 통한 문화중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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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상생’이라는 화두로 경기도 미술인이 세계정상까지 설 수 있게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난 17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30개 지부 148명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6대 (사)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장으로 당선된 장정영(53) 신임 회장의 포부.

장 신임 회장은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98년부터 1년간 한국미협 경기도지회 사무국장과 문인화분과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희대 교육대학원과 중앙승가대학 외래교수 및 경기미술창작연구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장 회장은 한국미협 경기도지회의 사단법인 추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사단법인을 인가받아 예술인의 경제활동을 좀더 자유롭게 하자는 취지이다.

장 회장은 “앞으로 한국미협 경기도지회의 사단법인화 추진을 시작으로 다양한 변화와 도약을 시도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경기도 미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발전에 더욱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의 이러한 공약은 현재 그가 대표로 있는 경기미술창작연구소에서 시작됐다.

장 대표는 “경기미술창작연구소라는 곳은 미술가와 일반인들이 보다 친근하게 미술관을 올 수 있도록 연구를 하는 곳으로 가장 주된 목적은 ‘미술관은 사람들에게 열린 공간’이라는 것을 알려주는데 의의가 있다”며 “더불어 기업과 정부 그리고 예술인들의 시너지 효과를 어떻게 하면 이뤄낼 수 있는지 연구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는 장 회장은 ‘경기미술세계비엔날레 개최’라는 거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장 회장은 “현재 미술시장에서 문화의 원동력 역할을 하는 미술인은 창작활동과 경제활동이 서로 상생할 수 없는 지경에 처해있다”며 “따라서 경제적 자립을 위한 대책과 우리의 문화를 세계로 알리위해 도내에 미술특구를 만들어 하나의 예술명소로 자리매김해 경기도의 문화수준을 높인 뒤 경기미술세계비엔날레라는 축제로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이어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다양한 사업들을 성실히 이행해 경기미술을 문화의 중심에 우뚝 서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 회장은 지난 9일 한국미협 이사장으로 당선된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차대영 교수와의 협력해 경기도 미술발전에 기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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