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경남미협 지회장 서유승씨 당선

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 차기 지회장으로 서유승(55) 씨가 당선됐다.

 경남미술협회 제13대 지회장 선거가 지난 12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선거는 전체 1098명의 유권자 중 821명이 투표에 참여해 75%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은 오후 1시부터 입ㆍ후보 소견 발표를 가진 후 오후 5시까지 투표를 실시한 결과 기호 5번 서유승 씨가 237표를 얻어 225표를 획득한 김상문 씨를 12표 차이로 이기고 차기 지회장으로 당선됐다.

 기호 5번으로 나선 서유승(통영ㆍ서양화) 당선자는 부지회장으로 박영숙(거제ㆍ서양화)ㆍ김완수(마산ㆍ서양화)ㆍ정기만(진주ㆍ서양화) 씨와 함께 출마했다.

 앞으로 3년간 경남미술협회를 이끌 서 차기 회장은 “경남미협이 제대로 창조되려면 자체의 건강하고 실제적이며 미래를 향한 진취적 실천이 선행되야할 것”이라며 “경남미협의 민주적 운영 및 회원들의 주권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직접참여ㆍ직접운영의 방법으로 조직과 구성원의 이상적이고 유기적인 관계 개선과 발전지향적인 정체성 확립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양화가인 서 차기 회장은 한국미술협회 이사, 통영예총 부회장을 맡고 있다. <박여진 기자>

<박여진 기자> yjpark@k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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