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서예협회

구청장님 축사

노원문화예술회관 속에 핀 묵향

노원문화예술회관 개관 4주년을 기념하여 노원서예협회에서 노원사랑서예전을 개최하는 것에대하여 우선 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노원은 가난하고 소외받은 서울의 변두리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척박한 곳에서 문화향유라는 것은 먼 나라 이야기처럼 여겨지던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높은 문화의식을 가진 노원구민들의 욕구에 부합하여 2004년 6월에는 노원문화예술회관이 개관되었고, 올해는 문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으뜸 도시로 뽑히게 되었습니다.

우리 구는 산과 하천 등 천혜자원에 둘러싸인 1등의 자연환경 도시로서 바라보는 사람의 영감을 고취시키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매월당 김시습도 여기 수락산에 머무르며 자연을 즐기고 예술 작품을 남겼습니다.

부디 이번 기획전에 많은 구민이 방문하셔서 노원서예협회 회원들이 준비한 노원사랑서예전을 편안히 즐기시고 노원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키워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하여주신 작가 여러분과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노원서예협회 권상호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2008.06.23

노원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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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권상호
이노근 구청장님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바쁜신 중에도 옥고를 보내주시다니... 운주사를 소재로한 수필집도 곧 상자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