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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예술학교

CG ART가 제시하는 “문화예술 정책 세미나”

김형준 치과원장님의 글 -

CG ART가 제시하는 “문화예술 정책 세미나”

 
시기: 7월 초순 또는 중순 (15일 이전)

목적: 예술 문화를 통한 주민 의식 함양을 위한 프라퍼갠다의 전달조직 활성화

propaganda 프로파간다

대상: 동 기관장 및 문화원 관계자. 주민 단체 사람들 플러스 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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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세: 인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예측할 수 없음”입니다.

대다수 공무원들은 전형문 전 민주당 구청장 후보가 우세할 것으로 예측했거나,

김기성 후보에게 가서 줄 서기 바빴기 때문에, 박겸수 당선자의 당선을 예측하지

못했거나, 바라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오컬트 지식으로 본 박겸수 당선자는

아첨이나 줄서기를 좋아하지 않으며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움직이는 사람이며 자신의 감정

혹은 생각을 즉각적으로 내세우거나 표현하지 않는 사람이고 그것이 대다수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은 예측할 수 없다는 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박겸수 당선자에게 예술, 특히 문학적인 소양이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지난 선거가 MB정권

과 반-MB의 입장에 선 조직체간의 싸움이었기 때문에 문화예술측면에서의 공약과 실천이

당장 앞세워질 가능성은 전무합니다.

따라서 강북구의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문화예술 조직체인 CG-Art가 풍덩학교를 기반

으로 정책 포럼을 제시한다면 구세력의 대표격인 문화원의 단점(조직 직능단체 유착 및

구세대적인 관습 중시, 한 인물에게 절대적인 포커스가 맞추어진 양상)을 넘어서 주도적인

단체로 거듭날 기회가 될 것입니다.

 

방법: 그러나 문화 예술 정책 포럼이 성공하려면 그에 앞서 지역정서와 지역의 역사에

맞으며 주민정서에 반하지 않으며 동시에 지역 문화 예술 창달에 앞장설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겸비해야 합니다.

 

하드웨어: 각계 각층의 인물들 - 이미 겸비되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사실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여전히 강북구에는 “강남보다 잘 살 수 있는” 내지

“고도제한 완화” 등의 프라퍼갠다가 더 잘 먹힐 수 있는

정서가 만연해 있습니다.

따라서 예술 보다는 먹거리, 놀거리 개발에 치중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역으로 먹거리 놀거리를 강조하면 문화 예술도 일부 따라온다고 볼 수 있겠지요.)

따라서 음악, 무용, 체육 등에 비해 당연히 미술이 강북구에서 소외되어 온 것입니다.

문학의 경우 식자 층 내지 엘리트적인 속성이 있기 때문에 지역 정서와 무관하다

볼 수도 있겠지만 문학의 경우 강북구에서도 어느 정도 기반이 서 있다고 들었습니다.

 

미술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전시 효과 내지 프라퍼갠다로서의 힘이 부족한 것은 사실

입니다.

따라서 CG ART의 정책은 공연 문화를 중심으로 한 우리 문화를 앞에 내세우며,

다문화 가정 등의 봉사 활동과 더불어 그 여백에 미술치료, 아이들과 성인을 위한

미술 “놀이” 및 전시회 개최 등의 아이템을 내세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현 직능 단체는 거의 체육 혹은 산악회 중심으로 되어 있는데

예총 내지 새로운 개념의 “놀이 문화”를 개발한 단체 아닌 소모임 혹은 그룹을

만들어 풍덩학교로 사람들을 모이게 하거나, 풍덩학교의 이름을 내세워 소모임을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 CG-Art중심의 모임으로는 그 수나 조직력이 강해질 수가 없습니다.

아줌마들이 모인 아줌마 모임으로 세상이 채워지지,

남성위주의 모임으로서는 모임 안에서 말만 풍성했지 실제로 만들어지는 것이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김형준이 생각하는 문화예술 정책 포럼의 구체적 실천법

사실 멋들어지고 실제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에는 시간이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서예반의 권상호 선생님의 신 유가사상의 핵심은 로마의 VIRTUE(힘에 의한 조화)사상

을 제압 수 있는 다스림(나. 가족, 직장, 국가, 세상)의 힘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권상호 선생님의 신유가사상 발표와 서예 퍼포먼스,

최대식 교수님등 풍덩학교 교수진의 설치 미술 전시회 혹은 전시회

연극계의 지역중심 공연문화 발표,

공무원측 대표 - 예술 및 문화가 지역 정서에 미친 영향이나 원하는 비젼

지역대표 중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분의 발표 혹은 공연 등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CG-ART의 신 문화예술 정책에 관한 포럼이 어우러지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단 첫 발간하셨던 창간호와 같이 여러 가지를 나열하시기 보다는

하나로 모여지는 구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획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그 구심력의 방향을 예로 들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도 할 수 있다. 무엇을? 놀이를...

노는 것은 무엇인가? 내 힘으로 내 뜻으로 무언가 만들어 보여줄 수 있고,

만들어 가는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다.“

등 따스고 배부르는게 급선무인데?

- 아니다. 즐겁게 무엇을 만들어가면 저절로 등따스고 배부를 길이 생기는 것이다.

광대가 대통령보다 인기있는 것이 지금 세상이다.

그와 더불어 모이는 핵심 인물들과 참여자들은 구세력 일부, 구세력 중의 소외세력,

떠오르는 세력등을 골고루 분배하며,

행사 중심에는 부드러운 덕을 아는 40대 후반 내지 50대 정도의 인물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우선적인 기획방향:

1. 소프트웨어 즉 ‘CG Art가 주도하는 지역 문화 예술 정책 포럼’의 소프트웨어입니다.

예: 강북구 문화 예술 역사 - 분야벌

강북구 문화 예술 역사의 흐름

CG ART가 제시하는 지역 문화 예술의 비전

각 분야별 "놀이 혹은 문화예술 기획“의 대안

전시행정을 탈피한 주민 중심의 문화예술 문화

2. 적절한 인물 설정 및 배치.

분과 중심별 보다는 덕과 힘을 고루 갖춘 리더 중심으로 분과를 운영하시면...

3. 장소와 일시 - 장소가 좋아야 흐름과 사건이 펼쳐지니까요.

4. 자금 조달 - 여러 사람이 모여 여러 행사를 개최하려면 비용이 들기 때문에

포럼 위주로 짧게 갈 것인지 아니면 전시효과 위주로 갈 것인지

방향 설정이 명확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항목을 4번으로 한 이유는 1과 2가 있으면

비용이 없어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5. 현 지역 정권의 방향

무상급식

고도제한 완화

전시행정 탈피를 통한 절약.

- 따라서 문화 예술 정책의 부재를 채워갈 수 있는 민간 위주의 단체의

급부상이 강북구에서 절실한 시점인 것입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이 조직과 군중 혹은 무리의 힘이라면

지역을 움직이는 것은 관의 힘과 민간단체라 할 것입니다.

문화예술과 지역 단체를 아우른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겸비한 CG ART 및 풍덩학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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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권상호
강북구 예술인 `항명' 前강북서장 구명운동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경찰의 성과주의가 범인 검거의 지난친 실적 경쟁으로 흐른다며 `항명 파동'을 일으켜 직위해제된 채수창 전(前) 서울 강북경찰서장의 복귀를 위해 강북구 예술인들이 힘을 모은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북구에서 활동하는 `채고예술마당' 소속 화가, 국악인 등 예술인 40명(경찰 추산. 주최측 추산 200명)이 9일 오후 6시 롯데백화점 미아점 앞에서 채 전 서장의 퇴진 반대를 위한 촛불집회와 서명운동을 한다.

  채고예술마당은 2008년 2월 전북 군산에서 주민 등이 만든 예술감상 동아리로 지난해 4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등록됐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7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실적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경찰 분위기를 비판하며 제 목소리를 낸 채 전 서장의 직위해제는 잘못됐다"고 시민들에게 호소하며 서명에 동참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서명운동은 채 전 서장의 부인 임은숙(45)씨가 남편 구명을 위해 경찰에 직접 집회 신고를 한 것에서 비롯됐다.

  임씨는 "혼자라도 서명을 벌일 작정으로 집회 신고를 했지만 예술계를 중심으로 한 지역 인사들이 동참하겠다고 나섰다"며 "경찰의 발전을 위해 쓴소리를 한 남편이 명예롭게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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