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제7차 교육과정 미술(서예) 교과 연수 자료

 

제7차 교육과정 미술(서예) 교과 연수 자료


                                     일시 : 2001년 5월 28일(월) 15:00 ~ 16:40

                                     장소 : 유현초등학교

                                     강사 : 권상호


교육과정 [ curriculum , 敎育課程 ] -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선택된 교육내용과 학습활동을 체계적으로 편성 조직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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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차 교육과정 ① 개정 기본 방향


- 시대변화 부응위한 적극적 선택

- 각계 의견 최대한 수렴 새틀 마련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인식전환을


   정부수립 후 일곱번째 개정인 이번 교육과정 개정은 세계화․정보화․다양화를 지향하는 교육체제의 변화와 급속한 사회변동, 과학․기술과 학문의 급격한 발전, 경제․산업․취업구조의 변혁, 교육 수요자의 요구와 필요의 변화 등 교육을 둘러싸고 있는 내외적인 체제 및 환경, 수요의 대폭적인 변화에 부응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변화는 그 질과 속도, 범위가 지금까지 학교교육에서 다뤄 온 교육내용 전반에 걸친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검토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이와 같은 시대적․교육적 요청에 부응해 교육부에서는 96년 3월부터 초․중등학교의 교육과정 개정 계획을 수립․추진해 왔다. 교육과정 체제 및 구조개선 기초연구, 교원․학생․학부모의 요구조사, 교육과정 국제비교연구 등을 통해 교육과정 개정의 기본방향을 󰡐21세기의 세계화 정보화시대를 주도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한국인 육성󰡑으로 설정했다.


   이 기본 방향에 따라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 개정시안의 연구개발을 한국교육개발원 교육과 정개선위원회에 위탁하고 심의과정을 거쳐 97년 󰡐교육과정 총론의 편제와 시간배당 기준󰡑 개선안을 우선적으로 확정․발표한 바 있다.교육부에서는 이 교육과정 편제를 바탕으로 󰡐교과 교육과정(각론) 개발지침󰡑을 작성․제시하고, 서울대학교 등 14개 연구기관, 대학․학회에 교과별 각론 개정시안의 연구개발을 위탁했다.개정시안에 대한 각종 협의회, 공청회, 그리고 시․도 교육청과 학교의 현장검토, 심의 및 수정․보완을 거쳐 97년 12월, 제7차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을 교육부 고시 제1997-15호로 확정․고시했다.


   이번 교육과정 개정에서는 학교 현장 및 각계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국민적인 합의를 도출하고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2년 동안 교육과정 전문가․대학교수․현장교원․학부모 등 1만4332명이 교육과정 개정에 참여했고, 총론 및 각론개발 협의회․세미나․공청회 등 282회의 각종 협의회를 개최해 폭넓은 의견과 요구를 수용했다.


   또한 교육과정 운영위원회, 학교급별 및 교과별 소위원회 등 127개의 교육과정심의회에 1786명의 심의위원이 참여해 󰡐자율과 창의에 바탕을 둔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개정된 제7차 교육과정은 지역이나 학교 실정에 알맞게 학교 교육과정이 다양하고 특색 있게 운영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국가에서 󰡐주어지는 교육과정󰡑의 틀에 안주해 있기보다는 학교 현장에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으로의 인식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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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차 교육과정  ② 학교 교육과정의 편성


- 편성․운영권 학교 재량에 맡겨

- 학습자 특성고려 교사가 교육과정 구성 운영

- 교내 「교육과정위원회」 자율운영 권장


  학교교육과정은 국가수준의 교육과정 기준과 시․도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지침을 근거로 지역․학교․학생의 실정에 알맞게 각 학교에서 마련한 구체적인 교육실천계획이다.

  제7차 교육과정은 학교 교육의 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 시․도와 학교가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관한 역할을 분담하는 커다란 정책 변화를 주 골자로 하고 있다.

  교육부에서는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공통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국가수준의 교육과정 󰡐기준󰡑을 문서로 결정․고시하고, 교육청에서는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학교급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과 실천중심의 장학자료를 만들어 제시한다.

  학교에서는 국가수준의 교육과정 기준과 지역수준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근거로 지역․학교․학생의 실정에 알맞게 󰡐학교교육과정󰡑을 구체적으로 편성․운영해야 한다. 이는 국가에서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교육과정󰡑에서 교육을 실천하는 학교가 다양하게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으로 전환을 의미한다.


  학교교육과정을 󰡐어떤 체제로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하는 문제는 기본적으로 각 학교에 자율․재량권이 부여돼 있다. 따라서 학교장의 교육적인 판단과 신념, 그리고 전 교직원의 공동사고와 참여 속에 창의성을 발휘해 특색있게 학교교육과정을 편성해야 한다.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학교교육과정의 편성․운영 주체는 바로 교사이다. 아무리 국가기준을 잘 만들고 지역지침을 세밀히 마련해 줘도 교육실천자인 교사가 교육목표를 명확히 의식하지 못하거나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하지 않는다면, 학교교육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없다.


  따라서 교사가 교육목표를 성취시키기 위하여 교육내용과 방법을 선택해 실천․평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된다.


  교사는 학습목표와 과제의식이 투철해야 한다. 󰡐이 학습과제는 무엇 때문에 다루는가󰡑,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이 학습이 이 단계의 학습자에게 왜 요구되고 있는가󰡑 등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사고의 전환이 전제된다.


  또한 교사는 학습자를 보다 철저히 이해해야 한다. 󰡐학습자의 개성과 능력, 흥미와 관심은 과연 어떠한 상태인가󰡑, 󰡐학습자가 이러한 과제를 학습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준비가 있어야 하는가󰡑, 󰡐학습자는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가󰡑, 󰡐어떠한 희망과 진로를 택하려고 하는가󰡑 등 학습자에 대한 특성과 실태를 자세히 파악해야 한다.


  이렇게 학생을 생각하는 학교교육과정을 편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교직원이 참여하는 가칭 󰡐교육과정위원회󰡑와 같은 기구를 조직하고, 임무와 역할을 구체화해야 한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오늘의 학습자들에게 교육다운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학습지도를 담당하는 교사들이 교육내용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학습자 개개인을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교육해 줄 것을 요구하는 것이 제7차교육과정의 기본방향이다.


이러한 일들은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통한 수업개선의 노력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하겠다.


자료제공 :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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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차 교육과정 시행에 관련하여

현장에서 제기한 문제점에 대한 교육부 답변


제7차 교육과정 관련 현장교원 면담자료  2000. 11. 13(월) 14:00 ~ 17:00


교육부 교육과정지원센터


(1)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의 학년제 도입

☞ 교육부 입장은 이렇습니다.

      현재까지는 학교급별 체제로 교육과정을 편성하였기 때문에 학교급 간의 교육 내용의 중복이나 비약이 있었음.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에서는 학년제 개념에 기초하여 일관성 있게 교육과정을 구성하였음.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은 우리 나라의 모든 국민에게 동일한 기간동안 국민 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교육 내용을 가르치는 데 그 목적을 둔 것으로서, 의무 교육 기간이 늘어나는 세계적 추세에 발맞추어 10년 간으로 설정함.

      한편, 학생의 진로를 존중하는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원활하게 운영하려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을 위한 기회를 부여하여야 하기 때문에 기초․기본 교육 기간인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은 고등학교 1학년까지 연장되어야 함.

      따라서 교사의 직업적 안정성을 약화시키기 위해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이 제안되었다는 비판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임.


(2) 국민공통 기본교과의 교과목 축소 문제


☞ 교육부 입장은 이렇습니다.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에서는 이수 교과목 수를 기본 교과 10개로 한정한 이유는 학생의 수업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임. 교과간의 통합을 지향하고 학생들의 이수 교과목 수를 줄이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임.

  국민 공통 기본 교과는 모든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배워야 할 기본적인 내용을 담는다는 점에서 포괄적인 영역으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함. 교과에 속한 세부 과목들은 고등학교 2-3학년 과정에서 이수하도록 되어 있음.

  현직 교사에게 부전공이나 복수 전공 기회를 제공한 것은 사회적 요구나 학생들의 선호도가 낮은 일부 과목 교사들의 신분 불안에 대처하기 위한 조처임.

  기술․가정과의 통합은 가사의 균등 분담, 가정 경제의 통합적 이해 등을 추구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세계적 추세임.

  - 소규모 학교에서의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서 기술․가정 교과의 부전공 연수는 계속 추진되어야 함.

  - 대규모 학교 등 교원 수급 사정이 원활한 학교에서는 기술, 가정 담당 교사의 팀티칭 등 다양한 형태로 지도할 수 있음.

  - 지역별 인력풀제, 공사립간 지원체제 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음.

  재량활동 시간의 운영은 학교에 일임되어 있으므로 운영하기에 따라서는 전체 이수 교과목 수를 현재보다 줄일 수 있음


(3)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


☞ 교육부 입장은 이렇습니다.


 수준별 교육과정은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하되, 현재 교원 조직 및 교육 시설․설비 등 교육 여건과 환경을 충분히 고려하여 운영해야 함.

  수준별 교육과정을 위한 교육부의 지원

  - 교육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제7차교육과정시행준비단』을 통하여 시․도교육청 및 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교원, 시설 수요 예측 조사를 실시한 바 있음. 이 자료를 바탕으로 예산 확보 방안을 세우고 있음.

  - 교과목별 과원 교사 및 부족 교사를 파악하여 대책을 강구 중임.

  - 증축 및 개․보수를 통한 학교 시설 확충을 지원할 예정임.

  시․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청이 할 일

  - 시․도교육청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시설 모델안 및 학교 시설 발전계획안을 마련해야 함.

  - 교실 확보율을 감안한 학교별 학생 배정 조정 방안을 강구하여 시행할 수 있음.

  단위 학교가 할 일

  - 기존 교실의 이용률 극대화 방안을 강구하여야 함.


(4) 단계형 수준별 교육과정


☞ 교육부 입장은 이렇습니다.


  국민 공통 기본 교육 기간의 수준별 교육과정은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학생의 학습 결손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재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가가 국민의 기초․기본 교육을 책임지고자 하는 의도에서 도입된 것임.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습 집단은 학교의 실정에 따라 다양하게 편성할 수 있도록 학교에 자율성을 부여하였음. 따라서 총점에 의해서 학급을 구분하여 학업 능력이 뛰어난 학생의 수월성만을 추구하는 종래의 우열과는 그 성격이 다름.

  단계형 수준별 교육과정은 비교적 학습 내용의 위계가 분명한 교과에 적용하게 됨.

  차상급 단계의 진급을 위한 자격 기준은 교과, 학년 또는 단위 학교의 여건에 따라

설정할 수 있음.

  학교는 학교 교육과정의 합리적 편성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학교 교육 과정 위원회를 민주적으로 구성․운영함으로써 단계형 수준별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학교 실정에 맞는 수준별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함.


(5) 심화․보충형 수준별 교육과정


☞ 교육부 입장은 이렇습니다.


      심화․보충형 수준별 교육과정은 기본 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하되, 심화 학습과

보충 학습도 함께 이루어지도록 운영함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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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 󰡒원안 그대로 간다󰡓

전교조 - 󰡒수정없인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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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2학년에 시행된 7차교육과정이 금년부터 초등 3․4학년과 중등 1학년에 확대 적용되는 가운데 7차 교육과정을 둘러싸고 교육계 내부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올 겨울방학을 7차교육과정 안착화를 위한 적정시기로 보고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내년도 시행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전교조 등 일선 교원은 실시 󰡐유보󰡑와 대폭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7차교육과정은 오는 2004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되며 소요예산만 4조7천여억원인 정부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교육부의 󰡐이상󰡑은 창의와 자율교육이라는 기본이념 아래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10년)과 고등학교 선택중심 교육과정(2년)의 교육체제를 도입하고, 이전의 수동적으로 이뤄진 학습을 스스로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변화시켜 세계화 정보화 다양화 사회에 걸맞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부의 이상에 대해 운영주체자인 일선 교사들은 󰡒열악한 교육 󰡐현실󰡑을 무시한 처사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해 3월 서울시교육청 수준별교과과정 시범학교로 선정돼 2년여간 시범운영한 천일초교(강동구 천호1동)는 올 10월 운영보고서에서 󰡐우리나라와 같이 학급당 인원수가 많고, 교사당 학생수 비율이 높은 경우에 여러 단계 수업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설명하고 해결해야할 과제로 학급당 학생 인원수 감축, 교원의 업무 부담 감소, 시설의 적절한 배치와 교육 기자재 확충 등을 제시했다.


일선 교사들이 지적하는 7차교육과정의 문제점은 비단 교사, 시설 등 교육 여건의 문제만이 아니다.


서울시 B중학교의 한 교사는 󰡒학습 부진아들에게 따로 보충학습을 시켜 학습결손의 누적을 방지하자는 교육부의 주장은 일면 타당해 보이지만, 서로 어울려 부대끼며 자라나야할 청소년들이 자칫 수준별교육과정으로 인해 우열반 열성반이니, 과목 이수자 재이수자니 하는 식으로 편가름하고 󰡐왕따󰡑 분위기가 만연될까 걱정이다󰡓고 우려의 뜻을 표했다.


수준별교육과정이 ‘우열반’으로 변질될 가능성


'소경 단청 쳐다보기'라고 감상안목이 없음을 아쉬워하는 소리를 자주 듣게 되는데 그런 사람이 적지 않은 게 우리의 현실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 동안 학교에서의 서예교육 이 부실하였으니까 서예가 지니는 높은 정신성과 심미적 가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서예작품을 접할 기회 또한 적으니 단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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