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은 모레에 새기고, 은혜는 바위에 새기라

새학년도 준비로 분주했던 3월은 지나고,
봄꽃과 더불어 활기찬 4월이 왔다.
언제나 이제 막 시작하는 서예신인의 이미지로 살아가자.
돌이켜보면 2월의 인갤러리 초대전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일일이 감사의 뜻을 올리지 못하여, 못내 아쉽다.
고작 폰메일로 감사 메시지 정도랄까?
두고두고 갚아야지...
지금 생각해도 전시회 3주간이 쌕쌕하게 떠 오른다.
인갤러리에서 만들어준 초대장과 이메일 및 폰메일 광고로도 자리는 넘쳤고,
이장학님의 경기민요, 강성세님의 대금, 송형익님의 기타...
그 음악에 이남아님, 오지영님, 이상덕님 등의 라이브 서예 협연...
다시 상계동 보난자에서선 새벽 3시까지 라이브 팝송과 더불고...
팸플릿 제작과 세팅은 물론 3주 간이나 쾌히 초대해 주시고
최고의 전시회를 만들어 준 심미영 관장님 감사해유...
매서운 세상읽기로 정평이 나 있는 정치가 최병렬님의 화분,
형님처럼 뒤에서 지켜주시는 채규대 노원문화원장님,
오는 5월 30일 지자체 선거때, 강남구에서 시의원에 출마하시는 박홍식님,
제 藝道 길라잡이이신 변인식 한국예술평론가 명예회장님,
사슴고기 여행에 함께해 주신 박승규, 차대영 교수님, 이경우, 김희양조각가님,
미덥고 정겨운 道伴으로서 함께 대화하고 희망을 일구어가는 친구들인 라이버 맴버, 
경기민요에 소천 이장학님, 기타에 송형익 교수님, 대금에 강성세님,
찍고 편집하여 DVD와 CD를 그냥 제작해 주신 김포의 금종옥님,
소신과 추진력으로 앞길을 함께 해쳐 나갑시다.
전날, 밤을 새워 내 동정을 중심으로 CD를 제작하고
오픈 당일, 빔프로젝트로 쏘아 준 권오훈, 권상학 아우님한테 고맙고...
전시회에 처음 모신 아내의 대학동창생들...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서예, 문인화 가족과 교수님들,
페밀리 개념을 함께하는 김태임 부회장, 김용욱 사무국장을 비롯한
많은 노원서예협회 식구들,
먹을 믿고 따르는 모임 신묵회 식구들의 떡과 과일 준비,
서예 인터넷 마니아 다음카페의 서예세상 식구들,
21세기 한마음의 김길홍 전의원님 및 김경진, 정용진 사무총장님,
오랜 만에 뵘게 된 지윤식 사장님,
독일에서 오신 Hans 사장님께서는 그 비싼 2차 술값을 몽땅 치르셨지요.
언제나 친근한 노원미술협회 정기호 회장님,
불알친구 권기수 변호사와 권익 박사,
디자인 뷰의 박영오 사장님,
형님같은 아우 최광범 박사,
항상 웃음을 선사하는 배주영 화백,
경희대 묵우 장우창 한의학 박사와 법학과 장문구 및 짝꿍,
의정부에서 온 난정 김순환 라이브 묵우님...
모두들 화사한 4월에 보고 싶다.
...미움은 모레에 새기고, 은혜는 바위에 새기라 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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