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서예로 새해 행복찾기

라이브 서예는 라이브의 경계를 넘어섰다.
라이브 서예는 서예의 경계도 넘어섰다.

라이브 서예로 새해를 연다.
영하 10도의 차가운 날씨에도
열나게 라이브 서예로 시작한 새해.
열 개의 언론사의 사진 세례.

새해의 화두는 호시우보(虎視牛步).
호랑이처럼 예리하게 보고
소처럼 담대하게 걸어가자.

희망을 열자.
소떼처럼 뚝심으로 비탈을 넘자.

터널엔 끝이 있다.
어둠을 뚫고 새 새벽을 맞이하자.
위기를 기회로...
위기는 도약을 위한 기회이다.

성장, 수출, 고용, 소득 등
각종의 경제지표는
최악의 상황을 보여주지만
용기와 희망을 노래하자.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유일한 것은
두려움 그 자체이다.
   - 미 루스벨트 대통령의 명언-

그리고
거품을 빼자.
버블이 터지면 후유증이야 크겠지만
고통분담 구조조정 앞에서는 쉬이 치료되리라.

구조조정의 대원칙은 고통분담이므로
어느 한 계층, 집단만 피해가려 해서는 안된다.
차라리 고통일지언정
함께 달게 받자.

그 힘은 문화예술에서 나온다.
붓끝에서 나온다.

다시 붓을 잡노니
'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