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선생선양 전국휘호대회에 붙여

- 서희선양 전국휘호대회에 붙여 -

청랑한 가을하늘
땡빛 아래 치러진 먹잔치

따가운 가을 햇살에
먹은 시간과 함께 타들어 간다.

화선지는 이천쌀밥처럼 윤이 나고
먹빛은 설봉산 도자기보다 빛났다.

서희선생의 맑은 영혼
한 점 구름으로 흐르자

묵객의 호흡과 함께 
글씨 영그는 소리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