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외설 사이

흥분하면 외설이고
감동하면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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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꼴림의 변용
그것이 글씨이고 그림이고...

버스를 안에서
길가는 사람들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군상은 언제나
살아있는 체본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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