啐啄同時(줄탁동시)
병아리는 안에서 ‘줄’
어미 닭은 밖에서 ‘탁’
안팎에서 ‘줄’, ‘탁’이
동시에 만나면 ‘줄탁동시’
알은
남이 미리 깨면 요리가 되나
스스로 깨고 나오면 탄생이 된다.
해탈로 가는 길에
해와 달이 여러 번 바뀌고
마지막으로 남는 몸부림
그것은 ‘줄’
아프니까 청춘이듯
번뇌니까 중생이다.
아픔과 번뇌의 끝은
언제나 ‘탁’
염화미소가 향기 되어 흐른다.
곧은 화살을 멀리 보내려면
활은 또다시 굽어야 한다.
아만(我慢)을 버리고
절에선 절만 해야 한다.
수월 권상호
독서 메모 - 꽃보다 아름다운 돈 권상호 02.22
사자성어(四字成語) 신년길어(新年吉語) 권상호 02.21
回向(회향) / 曉淨(효정) 권상호 02.21
무현 장세일 권상호 02.21
동행 권상호 02.21
용기충천 권상호 02.21
묘언지경 대도지간 권상호 02.21
"붓은 떨고 먹은 울다" - 초정 선배님 영전… 권상호 03.19
傅大士[1] 空手把锄头[2] 空手把锄头… 권상호 11.24
布袋和尚颂으로 나온다. 권상호 11.24
● 문자학으로 풀어본 蔡道炅 蔡(나라 채, 거… 권상호 08.12
蔡(거북 채; ⾋-총15획; cài) 7월 … 권상호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