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 얼굴
권재호
그대 남도로 보낸 날
텅 빈 마음
삼각 산을 오른다
가지마다
풀 섶마다
그대 얼굴 보이네
그대 목소리 들리네
구름이 되어
바람이 되어
기웃기웃
산길을 내려오다
큰 바위 하나 품어 안고
안방을 들어서니
나는 없고
바위가 날 반기네.
독서 메모 - 꽃보다 아름다운 돈 권상호 02.22
사자성어(四字成語) 신년길어(新年吉語) 권상호 02.21
回向(회향) / 曉淨(효정) 권상호 02.21
무현 장세일 권상호 02.21
동행 권상호 02.21
용기충천 권상호 02.21
묘언지경 대도지간 권상호 02.21
"붓은 떨고 먹은 울다" - 초정 선배님 영전… 권상호 03.19
傅大士[1] 空手把锄头[2] 空手把锄头… 권상호 11.24
布袋和尚颂으로 나온다. 권상호 11.24
● 문자학으로 풀어본 蔡道炅 蔡(나라 채, 거… 권상호 08.12
蔡(거북 채; ⾋-총15획; cài) 7월 … 권상호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