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

순간의 아름답고 뜨거운 영혼으로 만나
영원히 함께 하자고 뜻을 다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의 흉허물이 보이기 시작하고
허물은 돌출하고
덕은 숨으니
충돌...


모임을 갖고
의견을 개진하다가 보면
생각만 무성하고
행동이 없는 경우가 많다.


푸짐한 생각만으로도
잔치이기는 하나
왠지
쓸쓸한 푸념만 남는다.


감상적 이론보다
현실적인 방책을 강구하는 삶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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