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노원서예협회전 편집 중 - 첨부화일(현재 권상호까지 교정)

2007 노원서예협회전

표지화 : 지우재 정수영(1743∼1831경) 江上漁樂圖

타이틀 : 제4회 노원서예협회전



초대의 글


혼자서 외로워 文房四友(문방사우)와 친해졌습니다.

그렇게 봄-여름-가을-겨울이 여러 차례 갈마들고

‘노원서예협회’도 성숙해 갑니다.


문화 1등구 노원의 달콤한 안식처 다섯 고을,

상계, 중계, 하계, 공릉, 월계에

墨香(묵향)은 더욱 그윽이 다가오고

墨友(묵우)들의 情(정)도 깊어갑니다.


매년 붓길 따라 한 마음으로 펼쳐 보이는 전시회

늘 의욕은 크지만 결과는 작습니다.


짬을 내시어 전시장을 찾아 주신다면

따스한 차와 웃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노원서예협회 회장 권상호 배



전시기간 : 2007. 12. 17(월) ~ 12. 22(토)

전시장소 : 노원문화예술회관(뒷면에 약도)

초대일시 : 12. 17(월) 오후 6시


출품작가 :

약도 :



초대합니다 / 회장 인사말


혼자서 외로워 文房四友(문방사우)와 친해졌습니다.

그렇게 봄-여름-가을-겨울이 여러 차례 갈마들고

‘노원서예협회’도 성숙해 갑니다.


문화 1등구 노원의 달콤한 안식처 다섯 고을,

상계, 중계, 하계, 공릉, 월계에

墨香(묵향)은 더욱 그윽이 다가오고

墨友(묵우)들의 情(정)도 깊어갑니다.


매년 붓길 따라 한 마음으로 펼쳐 보이는 전시회

늘 의욕은 크지만 결과는 작습니다.


오늘도 

水魔(수마)를 겪지 않은 조약돌 없고

火魔(화마)를 겪지 않은 도자기 없음을 믿고

우뚝 솟은 수락, 불암 바라보고

맑은 흐름 당현천을 굽어보며

들끓는 붓 꼴림 감출 수 없어

시계 풀어놓고 세월 잊으며

갈대의 흔들림으로 마들 위에 구름 같은

붓질을 해 나갑니다.


때와 장소를 잊고 진정한 나를 찾아

붓을 잡는 일은

자연과 하나 되는 또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노원서예협회 회장 권상호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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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 노원문화원장


예향과 문화의 고장 노원


丁亥年 한해의 모든 아쉬움을 남기고 저물어 가는 12월에 역사와 문화의 고장 노원에서 2007 노원서예협회전이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 사람으로 끝없는 열정과 노력이 세상을 변화 시키듯이 교육과 작품 활동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열과 성을 다해 노원 서예협회를 이끌어 오신 도정 권상호 회장님 이하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노원구는 예로부터 명산과 수려한 풍광으로 많은 시인 묵객들이 풍류를 즐기던 예향과 문화의 고장으로 이름난 곳입니다.

이러한 조상들의 훌륭한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구청장님이하 60만 노원구민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노원서예협회가 훌륭하신 분들의 좋은 작품으로 협회전을 갖게 된 것이 조상들의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라 생각되어 더욱더 뜻깊은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서예는 붓이 가는 한획 한획에 정신이 담겨야 하고 혼이 들어가야 작품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필휘지도 중요하지만 획마다 붓끝 하나에 정성을 들여 혼이 깃들인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야 말로 서예인들이 추구하는 예술의 정신일 것입니다. 정신적 가치보다 물질적인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오늘의 현실에서 서예를 통하여 인생을 닦고 예술세계에 심취하며 소박하게 살아가시는 여러분들의 생이야말로 진정으로 아름답고 보람되다 아니할 수 없습니다.


끝으로 2007 노원서예협회전을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시는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면서 노원서예협회의 무궁한 발전과 이번 협회전의 대성황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7. 11.

            

노원문화원장  태 용 철






출품작가


1. 강미애(현봉)

2. 강순권(임중)

3. 구대섭(청석)

4. 권상학(와석)

5. 권상호(도정) 회장

6. 권성하(유정) 고문

7. 권오훈(남록)

8. 김길애(혜담)

9. 김명주(세원) 사무국장

10. 김복희(현담)

11. 김용욱(농원) 운영위원

12. 김정섭(남우) 운영위원

13. 김태임(혜당) 운영위원

14. 김풍호(임천)

15. 남영수(가은)

16. 마점분(   )

17. 명재승(백암)

18. 박만순(당훈)

19. 박상애(한샘) 사무국장

20. 배덕정(송향) 운영위원

21. 백종춘(매곡) 운영위원

22. 변오우(성촌)

23. 서경숙(선화당)

24. 석진원(금헌) 고문

25. 성연규(글뫼)

26. 신창식(돈민)

27. 신현일(만소재)

28. 신희재(석천)

29. 안규진(송정)

30. 안재운(신재) 부회장

31. 오치정(혜천) 운영위원

32. 유호순(문연)

33. 윤옥순(연당)

34. 윤용오(남곡)

35. 이남규(우당) 부회장

36. 이상덕(연석) 사무국장

37. 이순화(둠벙)

38. 이승우(운재) 운영위원

39. 이원자(혜정)

40. 이인용(심송)

41. 이철순(율천)

42. 이희열(경산) 고문

43. 임덕순(백학) 운영위원

44. 정경옥(나래) 운영위원

45. 주봉순(수연)

46. 최영태(소산) 감사

47. 최옥미(여천)

48. 한동호(동천)

49. 한정혜(송화)

50. 허명숙(고운)

51. 현명숙(영롱) 감사

52. 홍성녀(아정)

53. 홍승표(매당) 운영위원

54. 황경아(단사)

55. 황규황(은당) 고문


계 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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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청림
"혼자서 외로워 문방사우와 친해졌다"
마음에 쿡~ 박히네요
봄 여름 가을에 갈고 딱은 실력들이
하얀겨울에 펼쳐 놓으시는 55인 작가님들
축하! 추카~~~ 드립니다
도정회장님! 좀 더 많이 추카~ 드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