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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아름다운 순우리말

 

순우리말

(세계화 시대에 남의 말 배우기에 정신없는 우리들은 과연 우리말을 얼마나 알고 있으며

아름다운 우리말을 놓치지 않는지 가슴에 새겨 둘 일이다.)


- 몽니: 심술궂게 욕심부리는 성질. 몽니부리다.

- 그림내: 내가 그리워하는 사람. 정인(情人)

- 애오라지: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그럭저럭

- 여우별: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 가늣하다: 조금 가는 듯하다

- 가동그라지다: 가다가 넘어져 구르다

- 나달거리다: 여러 가닥이 늘어져 흔들거리다

- 나릿물: 냇물의 옛말

- 나슨하다: 늘어나서 좀 헐겁다

- 나풋나풋: 가볍고 날렵하게 움직이는 모양

- 뭉뭉하다: 연기, 냄새 따위가 자욱하고 답답하다.

- 난바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넓은 바다

- 난출난출: 바람에 가볍게 흔들리는 모양

- 날깃날깃하다: 꽤 낡은 듯하다.

- 단댓바람: 단번에 곧장

- 마안하다: 끝이 없이 아득하게 멀다

- 맵자하다: 모양이 꼭 체격에 어울려서 맞다

- 멈둘레꽃: 민들레꽃

- 무녀리: 짐승이 맨 먼저 낳은 새끼

- 발서슴하다: 쉼없이 두루 돌아다니다

- 비쓸하다: 힘없이 비틀하다

- 사리사리: 연기가 가늘게 올라가는 모양

- 살뚱맞다: 당돌하고 생뚱맞다

- 삼사미: 세 갈래로 갈라진 곳

- 소솜: 소나기가 한 번 지나가는 동안. 짧은 시간

- 숙지근하다: 불꽃같이 맹렬하던 형세가 줄어들다

- 쑥수그레하다: 물건이 크지도 작지도 않고 고르다

- 아금바리: 알뜰하고 다부지게

- 애솔나무: 어린 소나무. 애송나무

- 열구름: 떠가는 구름. 지나가는 구름

- 입안엣소리: 입속말

- 잉큼잉큼: 가슴이 가볍게 빨리 자꾸 뛰는 모양

- 자긋자긋하다: 괴로운 느낌이 아주 대단하다

- 졸졸붓: 만년필

- 초강초강하다: 얼굴 생김이 갸름하고 살이 적다

- 치런치런: 가장자리에서 넘칠락말락하는 모양

- 콩팔칠팔: 갈피 잡을수 없어 함부로 지껄이는 모양

- 쾌분잡하다: 꽤 북적거리며 어수선하다

- 타관바치: 타향사람

- 푸세밭: 풀이 넓게 깔려 있는 땅

- 희룽거리다: 버릇없이 까불다

- 데데거리다: 더듬거리다.

- 되숭대숭: 말과 짓을 함부로 하는 모양

- 드잡이질: 서로 머리나 멱살을 잡고 싸우는 일

- 드팀없다: 틈이 생기거나 틀리는 일이 없다

- 들크무레하다: 훈훈하고 진한 맛이 있다

- 머흘머흘: 구름이 좀 험상궂게 흘러가는 모양

- 모기작모기작: 우물쭈물 굼뜨게 움직이는 모양

- 모듬살이: 사회생활

- 물꽃: 하얀 거품을 일으키는 물결

- 뭉뭉하다: 연기, 냄새 따위가 자욱하고 답답하다.

- 뭉싯거리다: 제자리에서 비벼대며 움직거리다

- 배질배질: 물기가 적어 보송보송하고 메마른 모양

- 본숭만숭: 보고도 못 본 체 하는 모양

- 불서럽다: 몹시 서럽다

- 불퉁가지: 퉁명스러운 성질

- 비나리: 앞길의 행복을 비는 말

- 비쓸하다: 힘없이 비틀하다

- 빠꼼이: 영리한 사람. 인색한 사람

- 살난스럽다: 마음이 어지럽고 어수선하다

- 상클하다: 보기에 시원스럽다

- 욜그랑살그랑: 욜량거리며 살랑거리는 모양

- 우렷하다: 모양, 빛깔이 희미하면서도 똑똑하다

- 자울자울: 머리, 몸을 숙였다 들었다 조는 모양

- 자크르하다: 딱 알맞게 좋다

- 저분저분이: 성질이 부드럽고 찬찬하게

- 조붓조붓: 작은 것들이 여럿 좁다랗게 모인 모양

- 조악거리다: 머리를 천천히 까딱거리다

- 즐빗이: 늘어선 모양이 빗살같이 정연하게

- 지걱거리다: 물건이 서로 닿아 갈리는 소리가 나다

- 지물지물하다: 비가 내릴 듯이 구질구질하다

- 지신지신: 거침없이 밟거나 비비는 모양

- 직수굿하다: 나이가 듬직하다

- 진동걸음: 매우 바쁘게 서둘러 걷는 걸음

- 초근하다: 매우 촉촉하다

- 치딩굴내리둥글: 몹시 뒹구는 모양

- 쿱쿱하다: 냄새가 구더분하여 산뜻하지 않다

- 팔라당팔라당: 바람에 날리어 자꾸 나부끼는 모양

- 퍼르퍼르: 가벼운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양

- 포롱거리다: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

- 푸등푸등하다: 퉁퉁하게 살지다

- 새새스럽다: 잘디잘아 보잘 것 없다

- 설풋하다: 기억 따위가 좀 흐린 듯 하다

- 사붉다: 아주 붉다

- 아그데아그데: 열매같은 것이 잇달아 매달린 모양

- 아당지다: 야물고 오달지다

- 아슴아슴하다: 또렷하지 않고 흐릿하고 희미하다

- 알싸하다: 소리가 아렴풋하다.

- 애어리다: 아주 어리다

- 얄푸르다: 옅게 푸르다

- 왜골스럽다: 허우대가 크고 우락부락하게 크다 

- 새새스럽다: 잘디잘아 보잘 것 없다

- 둔전거리다: 어리둥절 이쪽저쪽을 휘둘러보다

- 뒤켠길: 무엇의 뒤나 뒤쪽으로 난 길

- 민얼굴: 꾸미지 않은 얼굴

- 보래구름: 보랏빛 구름. 보래는 보라의 평북말

- 부르감다: 눈을 힘주어 굳게 감다

- 빗발무늬: 빗방울이 흘러내리며 나타내는 물무늬

- 사늑하다: 아늑한 느낌이 들다

- 사랫길: 논밭사이로 난 길

- 산내리바람: 산위에서 골짜기로 타고 내리는 바람

- 새록새록하다: 일어나는 일 따위가 새롭다

- 서그럭거리다: 갈대 따위가 가볍게 소리나다

- 아모리지다: 졸아들거나 오므라지게 하다

- 아삼삼하다: 생김새, 됨됨이가 마음에 끌리게 하다

- 아슥하다: 까마득하고 아스라히 멀다

- 암살지다: 거무스름한 빛깔의 살이 많고 기름지다

- 앙당하다: 모양이 어울리지 않게 작다

- 애만지다: 소중히 여겨 어루만지다

- 애초롬하다: 웅숭깊게 새뜻한 맛이 있다

- 어련무던하다: 성질이 까다롭지 않고 무던하다

- 어룽이다: 뚜렷하지 않고 희미하게 어른거리다

- 옴씹다: 자꾸 되씹다

- 왜장질: 맞대어 말하지 않고 괜스레 큰소리치는 것

- 울프다: 울고 싶다

- 우릿하다: 진한 감동을 느끼게 하다

- 울멍지다: 크고 뚜렷한 것들이 두드러지다

- 이즈막하다: 밤이 제법 아슥하다

- 자물치다: 까무러치다

- 잔즐거리다: 입가에 웃음을 약간 떠올리며 웃다

- 저뭇해지다: 날이 저물어 어둑어둑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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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구름
선생님....
좋은 우리말 제 블로그에 담아가겠습니다.^^*
구름
http://blog.naver.com/aprileyed.do

글이 어느곳에 가있는지 궁금해하실까봐 주소 남깁니다.^^*
권상호
활용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권상호
개회사 : 여는말
격려사 : 돋움말
결승전 : 으뜸가림
광장 : 열린마당
국가 : 나라
국어 : 나랏말
기상 : 날씨

미장원 : 머리방
민족 : 겨레

발대식 : 해오름 잔치
부모 : 어버이
빙수 : 얼음물

세상 : 누리
신입생 : 새내기

악기점 : 소리방
오전 : 이른
오후 : 늦은
원양 : 먼바다
음식 : 먹거리

조부 : 할아버지
준결승전 : 버금가림

편지 : 글월
피부 : 살갗

조모 : 할머니

일요일 : 해날
월요일 : 달날
화요일 : 불날
수요일 : 물날
목요일 : 남날
금요일 : 쇠날
토요일 : 흙날
회원 : 모람
태양 : 해

태양광 : 햇빛

이유 : 까닭

계란 : 달걀

백반 : 쌀밥

냉수 : 찬물

온수 : 더운물

치아 : 이

인간 : 사람

언어 : 말

학습 : 배움

회화 : 그림

유파 : 갈래

설화 : 이야기

은하수 : 미리내

금성 : 샛별

번역 : 옮김

의류 : 옷

내의 : 속옷

주거 : 살림

금속 : 쇠붙이

지폐 : 종이돈

수정 : 고침

교육 : 가르침

애정 : 사랑

행실 : 몸가짐

감각 : 느낌

고통 : 아픔

비애 : 설움

조소 : 비웃음

구보 : 달음박질

동면 : 겨울잠

위반 : 어김

청춘 : 젊음

사망 : 죽음

시체 : 주검

수도 : 서울

통지 : 알림


나래 : 날개(나래: 방언)가 상징하는 것처럼 자유롭고 창조적인 사람이 되어라

나봄 : 봄에 태어나다

나샘 : 샘처럼 맑고 깨끗한 아이가 태어나다

나예 : 나비처럼 예쁘게 를 줄여 다듬음

난슬 : 빼어난 슬기 를 줄여 다듬은 이름


다솜 : 사랑이라는 뜻

도도 : 돋우다 의 옛말 도도다 에서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바론 : 바른 의 옛말 바론 을 그대로 삼은 이름

별하 : 별같이 높이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
   하는 대상을 높여서 부를 때 붙이는 토씨(조사)

보담 : 어느 누구보다 더 나은 삶을 살라는 뜻에서 보다 의 방언을 따온 이름

보예 : 보람차고 예쁘게 자라라는 뜻

새얀 : 새롭고 하얀

소아 : 소담스럽고 아름답다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아 : 슬기로움과 아름다움을 지니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은새 : 고은(←고운) 새, 조(좋)은 새 에서 따온 이름.

이솔 : 소나무(솔)의 기상과 품위를 이루다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이플 : 청순하고 소박한 느낌을 주는 소리의 장점을 살려 지은 이름.

잎새 : 나뭇잎처럼 푸르름과 시원함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라고.

하늬 ; 하늬바람처럼 시원한 성격을 지니라고


미르 - 용

가람 - 강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그 과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 것.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가시버시 - 부부를 낮추어 이르는 말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좀

닻별 : 카시오페아 자리

천천무리 - 천덕꾸러기 (둘다 같은 고유어지만.. 천덕꾸러기만 사용되기에)

꼬두람이 -막내



절골 : 절골 이말은 우리나라의 옛 지명[이름]으로 절이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이말은 절과 마을을 의미하는 골이 어우려져 만들어진 합성어다


가마골{가마터) : 가마골 이말은 가마터가 있는마을이라는 옛 지명[마을이름]으로 가마와, 마을을 의미하는 골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합성어다

싸릿골 : 이말은 싸리나무가 많이나는 마을이라는 옛 지명[마을이름]으로
싸리와 마을을 의미하는 골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합성어다

복사골 : 복사골 이말은 복숭아꽃이 많이피는 마을이라는 옛 지명[마을이름]으로
복숭아꽃을 의미하는복사와 마을을 의미하는 골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합성어다

참고: 이 지명은 한자로 해석헤서 도화동이라고도 하는곳이있다

대실 : 대실이라는 말은 큰 마을이라는 옛 지명[마을이름]으로 한자에서온 크다는뜻의 대와 마을을 의미하는 실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합성어다


소실마을 : 소실은 작은마을이라는 옛 지명[마을이름]으로 한자에서온 작음을 으미하는 소(�자와 마을을 의미하는 실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합성어다

윗골 : 윗골 이말은 위에있는 마을이라는 옛 지명[마을이름]으로 위를 의미하는 윗과 마을을 의미하는 골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합성어다

범골 : 범골[범어골] 이말은 범이 나오는마을이라는 옛 지명[마을이름]으로
범을 의미하는 범과 마을을 의미하는 골이 어우러져 이루어진 합성어다

다른이름으로는 범어터, 범터등으로도 불리워지는 지명들이 있다


탑골 : 탑골 이 말은 옛 지명[마릉이름]으로 탑이 있는마을 이라는 뜻이다
이말은 탑을 뜻하는 탑과 마을을 의미하는 골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합성어다

느랏골 : 느랏골은 느릅나무골 이라는 의미의 옛 지명[마을이름]으로 느릅나무를 듯하는 느랏과 마을을 의미하는 골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합성어다

원촌마을 : 원님이 묵어가는 역촌이라는 의미의 옛 지명[마을이름]으로 원님을 뜻하는 원과 촌락(마을)을 의미하는 촌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합성어이다

매골 : 매골마을 이말은 매화가 떨어지는 형상이라는뜻의 옛지명[마을이름]으로
매화를 의미하는 매와 마을을 의미하는 골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말이다

개실 : 개실 이말은 우리나라의 옛지명[마을이름]으로 갈대를 뜻하는 개와 마을을 의미하는실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합성어다
참고: 갈대실~갈실~개실로 변하여 부르게됨

두릉마을 : 두릉마을은 우리의 예지명[마을이름]으로 산으로 둘려진마을이라는뜻이며 둘려쳐졌다는 두릉과 마을이 어우러진 말로서 지금도 두릉이라는 마을이 남아있다


양지뜸 : 양지뜸은 우리의 옛지명[마을이름]으로 양지쪽에 자리잡은 마을이라는 뜻으로 햇볕이잘드는 양지를 의미하는 양지와 자리를 의미하는 뜸이 어우러진 합성어다


곰실 : 곰실 이말은 우리나라의 엣 지명[마을이름]으로 곰이나오는 마을이라는 의미이며 곰과 마을을 뜻하는 실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합성어다

고스러지다 : [그밖] 벼, 보리 등이 벨 때가 지나서 이삭이 구부러져 앙상하게 되다.

고운매 : 아름다운 맵시나 모양. 또는 아름다운 여인. ▶더구나 달님이는 이렇게 마음이 고운 것 못지않게 그 생김새가 빼어난 것은 그것이야말로 정말 타고난 고운매라고 혀를 차지 않는 이가 없었다. (백기완-장산곶매 이야기②)

고주리미주리 : 아주 잘고 소소한 데까지 죄다 드러내는 모양. 고주알미주알

곧추 : 굽히거나 구부리지 않고 곧게.

곧추다 : 굽은 것을 곧게 하다. # 구부정한 허리를 곧추다.

곧추뜨다 : [행동] 1. 아래 위가 곧게 뜨다 2. 눈을 부릅뜨다.
골무 : 바느질할 때 손가락에 끼는 것.

곰방대 : 짧은 담뱃대.

곰삭다 : 옷 같은 것이 오래 되어서 올이 삭고 품질이 약하여지다.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스럽다.

곱새기다 : 1. 되풀이하여 곰곰 생각하다 2. 곡해하다 3. 고깝게 여기다

괴괴하다 : 쓸쓸할 정도로 아주 고요하고 잠잠하다

군입정 : [음식] 때없이 음식으로 입을 다시는 일.
기스락 : 초가의 처마끝

길라잡이 : 길을 인도하는 사람. (줄인말 : 길잡이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꺾쇠 : [연장, 도구] 잇댄 두 나무가 벌지 않도록 두 나무 사이에 박는 'ㄷ'자 모양의 쇠토막. '꺾쇠를 치다' 또는 '꺾쇠를 지르다'라

나달거리다 : [양태] 여러 가닥이 늘어져 흔들거리다.

나들목 : 나가고 들고 하는 길목

나풀나풀 : 가볍고 날렵하게 움직이는 모양. 또는, 잇달아 가볍게 나부끼는 모양

낟가리 : [농사] 낟알이 붙은 채로 있는 곡식을 많이 쌓은 큰 더미

냇내 : 연기의 냄새. 음식에 밴 연기의 냄새.

노고지리 : [옛] 종달새

노잣돈 : 먼 길을 오가는 데 드는 비용

높새바람 : 북동풍

눈엣가시 : 몹시 미워 눈에 거슬리는 사람. 특히 본처가 시앗을 이름.

눈자라기 : 아직 곧추 앉지 못하는 어린아이
다락밭 : 비탈진 곳에 층이 지게 만든 밭

다복다복 : 풀이나 나무 같은 것이 여기 저기 한데 뭉쳐 다보록하게 있는 모양

다솜 : '애틋한 사랑'의 옛말)

대견하다 : 흐뭇하도록 마음에 흡족하다. 무던히 대단하거나 소중하다

도리깨 : 이삭을 두드려서 알갱이를 떠는 데 쓰는 연장. 기름한 막대기나 대나무 끝에 구멍을 뚫고 도리깨 꼭지를 가로 박아서 돌게 하고, 그 꼭지 끝에 휘추리 3∼4개를 나란히 세로 달아, 휘두르며 치게 만들었다

동티 : 흙 따위를 잘못 다루어 지신의 노여움을 사서 재앙을 받는 일.

되모시 : [사람] 이혼하고 다시 처녀 행세를 하는 여자

되작거리다 : [행동] 물건을 찾느라고 이리저리 들추어 뒤지다

두레 : 농촌에서 농번기에 서로 협력하여 공동 작업을 하기 위해 만든 조직

득달같다 : 조금도 머뭇거림이 없다

들머리 : 들어가는 첫머리

떨이 : [물건] 다 떨어 싸게 파는 나머지 물건.

또아리 : [물건] 짐을 일 때 머리에 받치는 고리모양의 물건

마당맥질 : [일] 우둘투둘한 마당에 흙을 이겨 고르게 바르는 일.

마당밟이 : [놀이] 섣달 그믐날 밤에 풍물을 치며 집집이 돌아다니며 노는 놀이

마파람 : 남풍.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동풍은 '샛바람' 서풍은 '하늬바람' 동북풍은 '높새바람' 우리 나라의 집들이 대문을 남쪽으로 둔 남향(��인 것에서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마주 오는 바람'이란 뜻으로 됨. '마'는 '남쪽'을 이름

막서리 : 남의 집에서 막일을 해 주며 살아가는 사람. ▶그러나 또 한편으로 그의 집 종이었고, 지금도 그의 집 막서리다.(김남천--대하

맞배지붕 : [집, 건축] 지붕의 완각이 막 잘려진 지붕

머슴밥 : 수북하게 많이 담은 밥. 머슴이 밥을 많이 먹는 데서 나온 말.

멍에 : 마소의 목에 얹어 수레나 쟁기를 끌게 하는 둥그렇게 구부러진 막대.

메 : [연장, 도구] 물건을 치는 데 쓰는 연장. 묵직한 나무 토막이나 쇠 토막에 구멍을 뚫고 자루를 박은 것. 떡을 치는 메를 떡메, 쇠로 만든 메를 쇠메라 함.
모르쇠 : 아는 것이나 모르는 것이나 전부 모른다고 잡아떼는 일.

모름지기 : 마땅히, 차라리. # 청년은 모름지기 씩씩해야 한다

모지랑이 : [물건] 오래 써서 끝이 닳아 떨어진 물건.

모질다 : 보통 사람으로는 차마 못할 짓을 할 만큼 성질이 악하다.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모질게 살다. 모진 목숨. 모진 바람. '

모질음 쓰다 : 고통을 이기려고 모질게 힘을 쓰다.

모집다 : 허물이나 과실 같은 것을 명백하게 지적하다. *남의 허물을 모집을 때에도 표현을 부드럽게 하는 것이 좋다.

모짝 : [그밖] 있는대로 한번에 모조리 몰아서.

모짝모짝 : [양태] 1. 한쪽에서부터 차례대로 모조리 뽑아버리는 모양 2. 차차 조금씩 개먹어 들어가는 모양. <무쩍무쩍

모찌기 : 모판에서 모를 뽑는 일.

문설주 : 문의 양쪽에 세워 문짝을 끼워 달게 된 기둥.

미주알고주알 : 아주 사소한 일까지 속속들이

민며느리 : [사람] 장래에 며느리로 삼으려고 민머리인 채로 데려다가 기르는 계집아이

밍밍하다 : 음식 맛이 몹시 싱겁다

바닥나기 : 토박이

바리작거리다 : 고통이나 어려운 고비를 벗어나려고 팔다리를 내저으며 움직거리다

바사기 : 사물에 이해력이 부족하고 인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 곧 덜된 사람의 별명.

바사래 : 사린 밧줄, '바'는 밧줄,

바지랑대 : 빨랫줄을 받치는 장대

박고지 : 박의 속을 빼어 버리고 길게 오려서 만든 반찬거리.

박구기 : 작은 박으로 만든 구기. *구기 : 국자 비슷한 물건

박우물 : 바가지로 물을 뜰 수 있는 얕은 우물.

박음질 : 바느질의 하나. 실을 곱걸어서 꿰매는 일.

반거충이 : 무엇을 배우다가 그만두어 다 이루지 못한 사람

반드레하다 : 실속없이 외모만 반드르르하다

반자받다 : 몹시 노하여 날뛰다.

반자틀 : 반자를 드리느라고 가늘고 긴 나무로 가로 세로 짜서 만든 틀.

반죽떨다 : 말이나 짓으로 언죽번죽한 태도를 나타내다.

반죽좋다 : 언죽번죽하여 노염이나 부끄럼을 타는 일이 없다.

반지기 : 쌀이나 어떠한 물건에 다른 잡 것이 섞이어 순수하지 못한 것을 나타낼 때 쓰는 말.

반지기 : 잡것이 섞이어 순수하지 못한 것을 나타냄.

반지빠르다 : 1. 못된 것이 언행이 교만스러워서 얄밉다 2. 어중되어서 쓰기에 거북하다.

발림 : 판소리에서 소리를 하면서 하는 가벼운 몸짓이나 팔짓 따위

발면발면 : 발맘발맘.(발길이 가는 대로 한 걸음씩 천천히 걸어가는 발걸음

발사양 : 혼례식 때 신부 큰 머리 밑에 쪽지는 머리.

발서슴하다 : 쉼없이 두루 돌아다니다.

발쇠 : 남의 비밀을 알아내어 다른 사람에게 일러 주는 짓.

방짜 : 아주 알차고 훌륭한 물건.

배내똥 : 1. 갓난 아이가 먹은 것 없이 맨 처음 싸는 똥 2. 사람이 죽을 때 싸는 똥

배냇저고리 : 깃을 달지 않은 갓난 아이의 저고리. 깃저고리.

배냇짓 : 갓난 아기가 자면서 웃거나 얼굴을 찡그리는 짓.

변통머리 : '이리저리 잘 융통하는 일'을 낮잡아 일컫는 말.

별똥밭 : '별똥별이 쏟아지는 하늘'을 비유하는 말.

보송하다 : 물기가 없고 보드랍다

보시기 : 김치, 깍두기 등을 담는 작은 사발

보조개 : 웃을 적에 양쪽 볼에 오목하게 우물지는 자국. '볼조개'에서 변한 말인듯.

보지락 : 비가 온 분량을 헤아리는 말로 보습이 들어갈 만큼 빗물이 땅속에 스며 들어간 깊이.

보짱 : 꿋꿋하게 가지는 속마음.

보추없다 : 진취성(
�(g)이 없다.

북돋우다 : 1. 식물의 뿌리를 흙으로 덮어 주다. 2. 용기나 의욕이 일어나도록 자극을 주다.

비받이 : '우산'의 토박이말.

비보라 : 센 바람과 함께 휘몰아치는 비

비아냥 : 얄미운 태도로 빈정거림.

빈대머리 : '대머리'를 달리 일컫는 말

뾰롱하다 : 못 마땅하여 몹시 성난 기색이 있다

사돈보기 : 혼인할 상대편 집안 사람들을 만나보는 일

사레 : 침이나 음식을 잘못 삼키어 숨구멍 쪽으로 들어가게 된 때, 갑자기 재채기처럼 뿜어 나오는 기운.

사립문 : 잡목의 가지로 엮어 만든 문짝.

사분사분하다 : 마음씨가 부드럽고 상냥하다

삭정이 : 산 나무에 붙어 있는, 말라 죽은 가지.

살강 : 그릇 따위를 얹어 놓기 위하여 부엌 벽에 드린 선반.

살사리꽃 : 코스모스꽃. 외래어인 '코스모스'에 밀려 이런 아름다운 토박이 말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삼박삼박 : 1. 연해서 칼에 잘 베어지는 모양. 또는 그 소리 2. 조금 단단하고 물기가 많은 것이 가볍게 잘 씹히는 모양. 또 그 소리.

새록새록 : 1. 새로운 일이 자꾸 생기는 모양. 2. 거듭하여 새로움을 느끼는 모양

서근서근하다 : 1. 사과나 배처럼 씹을 맛이 있게 연하다 2. 성질이 부드럽고 시원하여 붙일 맛이 있다.

설면하다 : 1. 자주 만나지 못하며 좀 설다 2. 정답지 아니하다
.
섶: 섶나무, 잎나무, 풋나무, 물거리 등을 총칭하는 말

손애기 : 작은 애기. '손'은 작은 것을 뜻한다

아람 : [과일] 밤이나 상수리 따위가 충분히 익은 상태 또는 그 열매. 알밤.

아삼삼하다 : 생김새나 됨됨이가 마음에 끌리게 묘하고 그럴 듯한 데가 있다.

앙금 : 물에 가라앉은 녹말 등의 부드러운 가루. 비유적으로 "서로 사이에 남은 앙금을 말끔히 씻는다"와 같이 쓰임

애솔나무 : 어린 소나무. 애송나무. 이러한 애솔이 가득 차 있는 땅은 '애솔밭'이다.

애쑥 : 어리고 연한 쑥.

애어리다 : 아주 어리다
자그럽다 : 무엇이 살에 닿아 간질이는 느낌이 있다

자물치다 : 까무러치다.

자박 : [광산] 사금광에서 캐낸 생금의 큰 덩어리.

자박자박 : 얕은 물이나 진창을 밟는 소리나 모양.
타래박 : [연장, 도구] 물을 뜨는 기구. 대나무로 긴 자루를 만들고 그 한쪽 끝에 큰 바가지를 달아맨 것.

타래정 : 돌을 쪼거나 다듬는, 쇠로 만든 연장. 타래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게 생김.

타래치다 : 바람이나 먼지 따위가 빙빙 맴돌아 솟구치다

토리¹ : 1. 실을 둥글게 감은 뭉치 2. 감아놓은 실뭉치를 세는 말

토리² : 화살대의 끝에 씌운 쇠고리

이다음것은 네이버 지식시장에서 가져온것이라 종복된게 있을지모르겠네요;;

가라지: 밭에 난 강아지풀. (준말: 가랒) 가래다:옳고 그름을 따지다. 가래톳:허벅다리의 임파선이 부어서 아프게 된 멍울. 가루다:함께 나란히 하다. 가리사니: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가리틀다:잘 되어 가는 일을 안되도록 방향을 틀다. 가린스럽다:매우 인색하다. 가멸다:재산이 많고 살림이 넉넉하다. 가뭇없다:(사라져서) 찾을 길이 없다. 가분하다:알맞게 가볍다. 가웃:되, 말, 자의 수를 셀때 그 단위의 약 반에 해당하는 분량. 가이없다:끝이 없다. 한이 없다. 가직하다:거리가 조금 가깝다. (반대어:멀찍하다) 가탈:1. 일이 수월하게 되지 않도록 방해하는 일. 2. 억지 트집을 잡아 까다롭게 구는 일. (센말: 까탈) 각배:어미는 같으나 낳은 시기가 다른 새끼. 각시:1. 새색시 2.작게 만든 여자 인형. 간대로:그리 쉽사리. 간동하다:잘 정돈되어 단출하다. (큰말: 건둥하다) 간잔지런하다:졸리거나 또는 술에 취하여 눈시울이 가늘게 처지다. 갈마들다:서로 번갈아 들다. 갈무리:1.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2. 마무리. 갈바람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마무리,저장
거붓하다 : 들기에 알맞게 거분하다
겅성드뭇하다 : 많은 수효가 듬성듬성 흩어져 있다
겯고틀다 : 비슷한 능력의 사람이 서로 힘을 겨루다
겻불 : 겨를 태우는 불
고샅 : 마을의 좁은 골목길
고즈넉하다 : 고요하고 쓸쓸하다
곰삭다 : 옷 같은 것이 오래 되어서 올이 삭고 품질이 약해지다
괴발개발 : 글씨를 함부로 이리저리 갈겨 써 놓은 모양
길라잡이 : 길을 인도하는 사람
길마 : 짐을 싣기 위하여 소의 등에 얹는 틀
깜냥 : 일을 가늠해 보아 해낼 만한 능력
날밤 : 부실없이 새우는 밤, 생밤
너비아니 : 쇠고기를 얄팍하게 저며서 양념을 하여 구운 음식
높새바람 : 북동풍의 뱃사람 말
늦깎이 : 사리를 남보다 늦게 깨닫는 사람
다붓하다 : 떨어진 사이가 멀지 않다
다리품 : 길을 걷는 능력
달포 : 한 달쯤 된 동안
더기 : 고원의 평평한 땅
동난지이 : 게젓
된바람 : 북풍
둔덕 : 논밭의 두두룩하게 언덕진 곳, 언덕
드레 : 사람 됨됨이로서의 점잖음과 무게
드팀전 : 온잦 피륙을 파는 가게
든직하다 : 사람됨이 묵중하다
뜸직하다 : 겉보기보다는 훨씬 무게 있어 보인다
마뜩하다 : 마음에 마땅하다
마수거리 : 그날 처음으로 물건을 파는 일
마파람 : 남풍
만무방 : 막되어 먹은 사람 또는 예의와 염치가 도무지 없는 사람
말미 : 휴가, 겨를
머리악쓰다 : 기쓰다
모꼬지 : 여러 사람이 놀이나 잔치 따위로 모이는 일
무녀리 : 짐승의 맨 먼저 낳은 새끼
무서리 : 처음 내리는 묽은 서리
무자맥질 : 물 속에 들어가서 떴다 잠겼다 하며 팔다리를 놀리는 것
묵정이 : 오래 묶은 물건
미리내 : 은하수
미쁘다 : 믿음직하다, 미덥다
미주알 고주알 : 아주 사소한 일까지 속속들이
미투리 : 삼으로 삼은 신
버금 : 다음가는 차례
베잠방이 : 베로 만든 옷
부럼 : 정월 보름날에 까서 먹는 밤
사리 : 국수나 새끼 따위를 사려서 감은 뭉치
삭정이 : 살아 있는 나무에 붙어 있는 , 말라 죽어 있는 가지
살바람 : 좁은 틈으로 새어드는 찬바람, 이른 봄에 부는 찬바람
샛바람 : 동풍을 뱃사람들이 이르는 말
서슴다 :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언행을 머뭇거리며 망설이다
선득하다 : 살갗이나 몸에 갑자기 서늘한 느낌이 드는 모양
설피다 : 거칠고 성기다
성기다 : 간격이나 사이가 뜨다, 관계가 긴밀하지 못하고 버성기다
소소리바람 : 이른 봄의 맵고 스산한 바람
손방 : 도무지 할 줄 모르는 솜씨
숫기 : 수줍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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