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노원 아트월 서예 시안

‘노원 아트월’ 서예 시안

(노원서예협회)
(노원의 상징새인 ‘산비둘기’ 모양으로 타이틀을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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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안 원칙
* 노원에 어울리는 시구를 쓴다.
* 구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어구를 쓴다.
* 교육적인 효과도 고려한다.
* 재미있는 글씨체로 하여 서예에 관심을 갖게 한다.
* 페인트, 아크릴 물감 등의 혼합재료를 사용한다.
* 칼라가 있는 글씨를 쓴다.
* 디자인 감각이 있는 서체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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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글 서예
마들에 핀 문화의 꽃
라온 노원(‘즐거운 노원’의 뜻)
온새미로(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생긴 그대로) 예: 온새미로 한 개만 주시오.
이룸 예감(뭔가 이룰 듯한 예감)
기쁨 창조
노원이 좋다.
비전 있는 삶
변화의 중심
강흘러 바다에
피어나는 한글
푸른 꿈 높은 뜻
온 누리 빛으로
노원에 살고지고
시티갤러리 노원
한글사랑 겨레사랑
높이 올라 멀리 보라
주민 소망 행복 노원
깊은 생각 바른 행동
서울의 오아시스 노원
초일류 예술도시 노원
변화의 중심에 선 노원
웃음으로 시작하는 하루
행복충전소 그곳은 노원
꿈이 있으면 언제나 청춘
서울 동북부 중심도시 노원
온집안 가득히 초록빛 행복
건강하고 푸른 도시 그곳은 노원
행복을 창조하는 허브 도시 노원
기쁨을 창조하는 꿈의 도시 노원
과학적인 우리글 아름다운 우리말
정상은 정복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노원을 잃더라도 노원문화는 잃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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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원과 관련한 漢字成語
文化蘆原(문화노원)
幸福蘆原(행복노원)
蘆原走馬(노원주마) : 노원에 달리는 말
蘆原金風(노원금풍) : 노원에 이는 가을바람
燈火可親(등화가친) : 등불과 친할 만한 독서의 가을
天高馬肥(천고마비) :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풍성한 가을
水落日出(수락일출) : 수락산에 해가 뜨다. 물은 떨어지고 해는 뜨다.
和樂公寓(화락공우) 화목하고 즐거운 아파트
文藝綠洲(문예녹주) 문화와 예술의 오아시스
嘉慶滿堂(가경만당: 아름다운 경사가 집안에 가득하다.)
春耕秋穫(춘경추확): 봄에 씨 뿌려 가을에 거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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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내용
역사상 노원을 빛낸 인물 best10을 테마별로 소개할 수도 있음.
예) 忠- 孝- 藝- 學-

* 蘆原八景
春 - 堂峴躑躅 三溪煙霞(당현척촉 삼계연하) 당고개 철쭉 피자 상,중,하계 연하로다.
夏 - 中浪漁翁 蘆原飛鶴(중랑어옹 노원비학) 중랑천엔 어옹이요 마들엔 비학이로다.
秋 - 月溪彈琴 孔陵松風(월계탄금 공릉송풍) 월계에서 거문고 타자 공릉엔 솔바람 이네.
冬 - 水落雪滿 佛巖淸鐘(수락설만 불암청종) 수락산에 눈 쌓이자 불암산 맑은 종소리.

노원찬가
서울의 동북방 갈대 절로 춤추던 곳
천리마 내닫다 이 터전에 우뚝 서니
천혜의 복 받은 땅 노원이라 부르리.

등 뒤엔 수락 불암 병풍 되어 바람 막고
앞 구비 중랑천엔 철새들 품에 드네.
때마침 울려 퍼지는 마들의 농요 소리.

제멋에 솟은 봉은 구름 속에 장관이요
노래하며 흐르는 물 수정보다 맑아라.
오호라 저 웃음소리는 행복의 메시지.

상․중․하계 아침 햇살 상서로움 더하고
공릉 언덕 저녁 바람 솔가지 시원하다.
월계에 달 떠오르자 선경이 따로 없네.

귀천(歸天) - 천상병(天祥炳)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和靖節歸園田詩 - 金時習
晚居城東陲。水石勝廬山。卜築依寒巖。窮居逾數年。
나이들어 성동쪽 변두리에 거처하니
물과 돌이 여산보다 아름답구나.
차가운 바위 의지하여 집을 짓고
궁벽한 거처에서 몇 해를 지냈도다.

매월당 4자시구
긴 둑의 가는 풀 / 長堤細草(장제세초)
강의 빛깔은 더욱 푸르다 / 江色愈碧(강색유벽)
맑은 안개 성근 비/ 淡煙疏雨(담연소우)
숲속의 아지랑이는 아물아물 / 林靄霏霏(임애비비)
숨어 사는 선비의 살아가는 일 / 隱居生業(은거생업)
숲과 샘물(자연)의 맑은 흥취 / 林泉淸興(임천청흥)
티끌 속의 일은 말하지 말라 / 不說塵事(불설진사)
안개와 놀 속에 고상하게 누워 산다 / 高臥煙霞(고와연하)
약초밭에 사슴이 장난친다고 성낼 것 있나 / 藥園鹿戱(약원녹희)
웃으며 티끌 세상을 바라본다 / 笑看塵世(소간진세)
돌아와 놀 속에 누워 지낸다 / 歸來臥霞(귀래와하)
바람 앞에 날리는 소나무 / 風前飛松(풍전비송)
책상 앞의 시와 붓 / 床前詩筆(상전시필)
향노루 봄 언덕에서 졸다 / 麝眠春塢(사면춘오)
귀를 씻으려 개울물을 찾다 / 洗耳尋澗(세이심간)
주림을 달래려 고사리를 캐다 / 療飢采薇(요기채미)
봉우리 위의 푸른 단풍나무 / 峯上靑楓(봉상청풍)
바위 곁에 핀 꽃 울긋불긋 / 岩花灼灼(암화작작)
뜰에 가득한 성긴 비 / 一庭疏雨(일정소우)
소나기는 더위를 거둔다 / 驟雨收暑(취우수서)
가을 바람 만리에 분다 / 金風萬里(금풍만리)
한가히 하늘의 기러기 소리를 듣는다 / 閑聽空雁(한청공안)
단풍잎과 갈대꽃 / 楓葉蘆花(풍엽노화)
벼가 익고 물고기 살찐다 / 稻熟魚肥(도숙어비)
소나무 소리가 거문고를 탄다 / 松韻彈琴(송운탄금)
맑은 빛이 녹여 부순다 / 淸光爍破(청광삭파)
일은 언제나 환하다 / 事事長明(사사장명)
밤 이슬은 마르지 않았는데 산새는 울고 / 宿露未晞(숙로미희)
봄바람은 끝이 없다 / 春風不盡(춘풍부진)
푸른 절벽에 어지러운 놀 / 翠壁亂煙(취벽난연)
봉 머리 돌부리 / 峯頭石角(봉두석각)
버들꽃이 산에 날다 / 楊花飛山(양화비산)
마음은 흐르는 물과 같고 / 心同流水(심동유수)
몸은 조각 구름과 함께 / 身與片雲(신여편운)
지팡이를 짚고 한가히 읊조린다 / 倚杖閑吟(의장한음)
답답증을 풀려면 다만 술이요 / 破悶應酒(파민응주)
굶주림을 달래려면 나물이다 / 療飢有萊(요기유래)
흰 구름은 바위 밑에 / 白雲岩下(백운암하)
붉은 잎은 창 앞에 / 紅葉窓前(홍엽창전)
가을 바람이 우물가에 떨어지고 / 金風落井(금풍낙정)
매미는 석양에서 운다 / 蟬鳴夕陽(선명석양)
누워서 떨어지는 나무 잎을 보고 / 臥看墜葉(와간추엽)
앉아서는 근심스런 벌레소리 듣는다 / 坐聽愁蛩(좌청수공)
달빛은 낮과 같다 / 月色如晝(월색여주)

新凉’(신량) - 자작시
江岸野花弄節輝(강안야화농절휘) 강 언덕 들꽃은 계절을 희롱하여 빛나는데
黎明漫步露沾衣(여명만보노첨의) 여명의 산보에 이슬은 옷을 적시네.
蒼天雲片時時瘦(창천운편시시수) 푸른 하늘 조각구름은 때때로 야위어가고
黃畓正租日日肥(황답정조일일비) 누런 논의 벼들은 나날이 살쪄 가누나.
深谷山鳩求餌出(심곡산구구이출) 깊은 계곡 산비둘기는 먹이 찾아 나오고
低牆蟋蟀罷歌歸(저장실솔파가귀) 낮은 담장 귀뚜라미는 노래 마치고 돌아가네.
人間相戰何年盡(인간상전하년진) 인간 세상의 싸움은 어느 해에나 끝날까
但願尋常安穩祈(단원심상안온기) 다만 평범을 바라며 안온하길 기도하네.

* 예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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