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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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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교실-1]한자어의 이해
한자어(漢字語) 영역을 한자(漢字) 영역과 구분하는 것은 한자가 모여서 한자어를 이룰 때, 한자의 차원을 벗어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樂'자는 풍류 악, 즐거울 락, 좋아할 요 등의 음과 뜻을 가지고 있다. '음악' 등의 뜻으로 인하여 '音樂'의 음은 '음악'으로 변화한다. 같은 방법으로 '娛樂'의 음은 '오락'이고 '樂山'의 음은 '요산'이 된다. 이러한 경우 한자의 차원에서는 설명할 수 없고 한자와 다른 한자의 결합인 한자어에서 설명될 수 있는 것이다. 한자가 글자 하나하나를 가리킨다면, 한자어는 한자가 모여서 일정한 응결된 의미를 갖고 있어 하나의 덩어리처럼 느껴지는 단위이다. 따라서, 한자어에 대한 학습은 그 한자어를 구성하고 있는 개별적인 단어들의 의미에 얽매이지 말고 그것들이 모여 새롭게 형성된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예컨대, '문호(門戶)'는 개개의 단어로서 '문'과 '집'이지만, 이것이 숙어가 되면 '출입하는 장소'라는 뜻으로부터 '중요한 장소 또는 지위'등으로 전의(轉義)되어 '좋은 집안'을 의미하게도 된다. 자전(字典)의 자음 색인(字音索引)을 보면, 음이 같은 한자가 수십여 자에 달하는 것도 많다. 문맥이나 뜻을 고려하지 않고 음(音) 중심으로 한자어를 구성하게 되면, 의도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말이 되거나 사전의 표제어에도 없는 억지 한자어가 되고 만다. 예컨대,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를 한자어로 표기하면 '醫師'이다. 이것을 '議事', '意思', '義士', '義死' 등으로 쓴다면 엉뚱한 뜻이 되고 만다. 또한 '醫師'로 써야 할 것을 잘못하여 글자의 한 부분을 잘못 쓴다든지 획을 빠뜨려 '醫帥' 등으로 써도 엉뚱한 음과 뜻이 되고 만다. 따라서 한자어를 표기할 때는 문맥과 뜻에 맞는 적절한 한자를 가리어 사용하고 한자어를 구성하고 있는 한자의 획이나 필순, 글자의 모양에 맞게 써야 한다. 단어(單語)는 음절상으로는 단음절어(單音節語)와 복음절어(複音節語)로, 의미상으로는 단순어(單純語)와 합성어(合成語)로 나누어지고, 또 합성어는 그 짜임새에 따라 융합어(融合語)와 숙어(熟語)로 구분된다. 한자어는 원칙적으로 '人, 日, 山, 鳥'와 같이 모두 단음절 단순어이다. 그러나 한자어에는 동음자(同音字)가 많아 말의 뜻을 혼동하기 쉬우므로 이를 명확히 하기 위하여 복음절어를 만들어 써 왔는데, 이 복음절어에는 단순어도 있고 둘 이상의 단순어가 결합된 합성어도 있다. 또한, 합성어에는 '身體, 春秋, 白眉, 秋毫'와 같이 단순어로 그 의미가 더 이상 쪼개질 수 없이 뭉뚱그려진 융합어와 '日出, 幸運, 入學, 讀書'와 같이 그 의미가 쪼개질 수 있는 숙어가 있다. 숙어는 둘 이상의 단어가 결합되어 하나의 단어처럼 관용(慣用)되는 말로서, 우리 국어의 한자어는 대부분이 이 숙어에 해당된다. 한자 숙어에는 일반적인 한자 이외에도 성어(成語), 고사(故事), 속담(俗談), 격언(格言) 등이 포함된다.
1. 한자어의 짜임 한자는 글자 하나하나가 독립된 의미를 지닌 뜻글자이므로 하나의 한자는 이미 그 자체로서 하나의 단어인 셈이다. 그러나 두 글자 이상이 모여서 하나의 단어를 이룰 수도 있으며, 이 경우 일정한 짜임새를 지니게 마련이다. 이런 한자어의 짜임을 파악하는 것은 한문 문장의 짜임새를 이해하는 밑바탕이 된다.
① 병렬 관계(竝列關係) 같은 품사를 가진 한자끼리 연이어 결합된 한자어의 짜임을 병렬 관계라고 하는데 글자의 의미 관계에 따라 여섯 종류로 나뉜다.
(1) 유사 관계(類似關係) 뜻이 같거나 비슷한 한자끼리 연이어 결합된 한자어의 짜임.
1. 명사+명사 ·家屋(가옥) : 집 ·群衆(군중) : 무리 ·星辰(성신) : 별 ·土地(토지) : 땅 ·海洋(해양) : 바다 ·繪畵(회화) : 그림
(1) 관형어(冠形語)+체언(體言) ·家事(가사) : 집안의 일 ·城門(성문) : 성의 문 ·吉夢(길몽) : 좋은 꿈 ·明月(명월) : 밝은 달 ·外貨(외화) : 외국의 돈 ·流水(유수) : 흐르는 물
(2) 부사어(副詞語)+용언(用言) ·廣告(광고) : 널리 알림 ·徐行(서행) : 천천히 감 ·雲集(운집) : 구름처럼 모임 ·疾走(질주) : 빨리 달림 ·力行(역행) : 힘써 행함 ·必勝(필승) : 반드시 이김
③ 주술 관계(主述關係)〔□∥□〕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로 결합된 한자어의 짜임. 주어는 행위의 주체가 되고 서술어는 행위, 동작, 상태 등을 나타낸다. 문장의 조건을 갖추었으면서도 한자어 역할을 한다. ·國立(국립) : 나라에서 세움 ·夜深(야심) : 밤이 깊음 ·人造(인조) : 사람이 만듦 ·日出(일출) : 해가 뜸 ·年少(연소) : 나이가 어림 ·品貴(품귀) : 물건이 귀함
④ 술목 관계(述目關係)〔□|□〕 서술어와 목적어의 관계로 결합된 한자어의 짜임. 이 때의 서술어는 행위나 동작을 나타내고 목적어는 그 대상이 된다. ·交友(교우) : 벗을 사귐 讀書(독서) : 책을 읽음 ·修身(수신) : 몸을 닦음 ·愛國(애국) : 나라를 사랑함 ·成功(성공) : 공을 이룸 ·作文(작문) : 글을 지음
⑤ 술보 관계(述補關係) 서술어와 보어의 관계로 결합된 한자어의 짜임을 술보 관계라 한다. 서술어는 행위나 동작을 나타내고 보어는 서술어를 도와 부족한 뜻을 완전하게 해준다. ·歸家(귀가) : 집에 돌아감 登山(등산) : 산에 오름 ·多情(다정) : 정이 많음 ·有名(유명) : 명성이 있음 ·如前(여전) : 전과 같음 ·非凡(비범) : 보통이 아님
*한자어의 풀이 순서 '병렬', '수식', '주술' 관계는 우리말 어순(語順)과 같고, '술목', '술보' 관계는 우리말 어순과 반대이다. **주요 반의어 +-가결(可決) : 제출된 의안을 좋다고 인정하여 결정함. +-부결(否決) : 회의에서, 의안을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함. +-간섭(干涉) : 1. 남의 일에 참견함. 2. 국제법상, 다른 나라의 내정이나 외교에 강제적으로 개입. +-방임(放任) : 간섭하지 아니하고 내버려 둠. +-간선(幹線) : 본선(本線). (도로·철도·수로·전신 따위에서) 중심이 되는 선. +-지선(支線) : 본선이나 간선에서 갈라져 나간 선. +-감퇴(減退) : (체력이나 의욕 따위가) 줄어져 약해짐. +-증진(增進) : 점점 더하여 가거나 나아감. +-강대(强大) : 1. 굳세고 큼. 2. 나라의 세력이 강하고 판도(版圖)가 넓음. +-약소(弱小) : 약하고 작음. +-강고(强固) : 굳세고 단단함. +-박약(薄弱) : 1. 의지나 체력 따위가 굳세지 못하고 여림. 2. 뚜렷하지 아니함. +-개방(開放) : 금하던 것을 풀고 열어 놓음. +-폐쇄(閉鎖) : 마음의 문을 닫고 외부와의 교류를 끊음. +-거부(拒否) : 거절(拒絶). 승낙하지 않음. 동의하지 아니하고 물리침. +-승낙(承諾) : 청하는 바를 들어줌. +-검약(儉約) : 절약(節約). (낭비하지 않고) 검소하여 절약함. +-낭비(浪費) : 허비(虛費). (돈·물건·시간·노력 따위를) 헛되이 씀. +-경박(輕薄) : 경조부박(輕조浮薄)의 준말. 사람됨이 진중하지 못하고 날리고 가벼움. +-중후(重厚) : 1. 몸가짐이 정중하고 견실함. 2. 작품이나 분위기 등이 엄숙하고 무게가 있음. +-경상(經常) : 늘 일정하여 변함이 없는 일. +-임시(臨時) : (본래 정해져 있는 때가 아닌) 필요에 따른 일시적인 때. +-경솔(輕率) : 경거(輕擧). 언행이 조심성이 없고 가벼움. +-신중(愼重) : 매우 조심성이 있음. +-고상(高尙) : (인품이나 학문, 취미 따위가) 정도가 높으며 품위가 있음. +-저열(低劣) : 질이 낮고 용렬함. +-고원(高遠) : 1. 높고 멂. 2. 뜻이 높고 원대함. +-비근(卑近) : (늘 보고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흔하고 가까움. +-고의(故意) : (딴 뜻을 가지고) 일부러 하는 생각이나 태도. +-과실(過失) : 잘못이나 허물. 과오(過誤). +-고정(固定) : 일정한 곳이나 상태에서 변하지 아니함. +-유동(流動) : (사람이나 형세 따위가) 이리저리 옮겨 다니거나 변천함. +-곤란(困難) : 1. 처리하기 어려움. 2. 생활이 쪼들림. +-용이(容易) : 아주 쉬움. 어렵지 않음. +-공복(空腹) : 1. 빈 속. 2. 아침에 아무 것도 먹지 않은 배. +-만복(滿腹) : (음식을 많이 먹어) 배가 잔뜩 부름. +-공유(共有) : (두 사람 이상이 한 물건을) 공동으로 소유함. +-전유(專有) : 독차지함. 독점(獨占). +-교묘(巧妙) : 1. 솜씨나 재치가 있고 약삭빠름. 2. 매우 잘 되고 묘함. +-졸렬(拙劣) : 서투르고 보잘 것 없음. 정도가 낮고 나쁨. +-구체(具體) : 사물이 실제로 뚜렷한 모양이나 형태를 갖추고 있는 일. 구상(具象). +-추상(抽象) : 구체적인 개념에서 공통적인 요소를 뽑아 일반적인 개념으로 파악함. +-권리(權利) : 1. 권세와 이익. 2. 무슨 일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격. +-의무(義務) : 1. 마땅히 해야 할 직분. 2. 법률로써 강제로 하게 하거나 못하게 하는 일. +-근면(勤勉) : 1. 아주 부지런함. 2. 부지런히 힘씀. +-태타(怠惰) : 게으름. 해태(海苔). +-기립(起立) : 일어섬. +-착석(着席) : 자리에 앉음. +-낙관(樂觀) : 일이 잘 될 것으로 생각함. +-비관(悲觀) :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슬퍼하거나 실망함. +-내우(內憂) : 나라안이나 조직 내부의 걱정스러운 사태. 내환(內患). 내란(內亂). +-외환(外患) : 외정이 침범해 오는 근심. +-단축(短縮) : (일정 기준보다) 짧게 줄임. 또는 짧게 줆. +-연장(延長) : (일정 기준보다) 길이 또는 시간을 늘임. +-동요(動搖) : 1. 움직이고 흔들림. 2. 불안한 상태에 빠짐. +-안정(安定) : 흔들림이 없이 안전하게 자리잡음. +-득의(得意) : 1. 뜻을 이룸. 득지(得志). 2. 표면상 내세우는 이름. +-실의(失意) : 기대가 어긋나 뜻이나 의욕을 잃어버리는 일. +-명목(名目) : 1. 물건의 이름. 사물의호칭. 2. 표면상 내세우는 이름. +-실질(實質) : 1. 실상의 본바탕. 2. (꾸밈이나 외모가 아닌) 속 내용의 실다움. +-모두(冒頭) : 이야기나 글의 첫머리. +-말미(末尾) : (글이나 책의) 끝 부분. +-모방(模倣) : 본뜸. 흉내냄. 모습(模襲). 모본(模本). +-창조(創造) : 어떤 목적으로 문화적, 물질적 가치를 이룩함. +-문어(文語) : 1. 문자 언어. 2. (일상 언어에는 쓰이지 않고) 문장에만 쓰이는 말. +-구어(口語) : 음성으로 나타내는 말. 일상 회화에 쓰는 말. +-민감(敏感) : 감각이 예민함. +-둔감(鈍感) : 감각이 무딤. 또는 무딘 감각. +-반제(返濟) : 빌려 쓴 금품을 갚음. +-차용(借用) : 돈이나 물건을 빌려서 씀. +-보수(保守) : 오랜 습관·제도·방법 등을 소중히 여겨 그대로 지킴. +-혁신(革新) : 제도나 방법, 조직이나 풍습 따위를 고치거나 버리고 새롭게 함. +-발생(發生) : 1. 어떤 현상이 일어남. 2. 어떤 것이 새로 생겨남. +-소멸(消滅) : 사라져 없어짐. +-발신(發信) : 1. 통신을 위해 전파를 보냄. 2. 편지를 부치거나 전보를 부침. +-수신(受信) : 통신을 받음. +-번망(繁忙) : 번거롭고 매우 바쁨. +-한산(閑散) : 일이 없어 한가함. +-삭제(削除) : 지워버림. 깍아서 없앰. +-첨가(添加) : (이미 있는 데에) 덧붙이거나 보탬. +-산문(散文) : 글자의 수나 운율에 구애됨이 없이, 자유롭게 쓴 보통의 문장. +-운문(韻文) : (산문에 상대하여) 율을 가진 글. +-산재(散在) : 이곳 저곳에 흩어져 있음. +-밀집(密集) : 빽빽히 모임. +-상승(上昇) : 위로 올라감. +-하강(下降) : 높은 데서 낮은 데로 내려옴. +-생산(生産) : 인간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만듦. +-소비(消費) : 돈이나 물건·시간·노력 따위를 써 없앰. +-소멸(消滅) : 사라져 없어짐. +-생성(生成) : 사물이 생겨남. +-송신(送信) : 통신을 보냄. +-수신(受信) : 통신을 받음. +-쇄국(鎖國) : 외국과의 교통이나 무역을 막음. +-개국(開國) : 외국과 처음으로 국교를 시작함. +-수리(受理) : (제출한 소장이나 원서 따위 문서를) 받아서 처리함. +-각하(却下) : (관청이나 공공단체에서) 원서나 신청을 받지 않고 물리침. +-심야(深夜) : 깊은 밤. +-백주(白晝) : 대낮. +-암시(暗示) : (바로 대어 밝히지 않고) 넌지시 말함. 또는 그 알린 내용. +-명시(明示) : 분명하게 가리킴. +-애호(愛好) : (특히 취미를 위하여) 어떤 사물을 사랑하고 즐김. +-혐오(嫌惡) : 싫어하고 미워함. +-엄격(嚴格) : (조금한 잘못도 용서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엄함. +-관대(寬大) : (마음이) 너그러움. +-역경(逆境) :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 불운한 처지. 고생이 많은 불행한 처지. +-순경(順境) : 환경이 좋거나 하여, 마음 먹은 일이 뜻대로 잘 되어가는 경우. +-영전(榮轉) : 지금까지보다 더 좋은 지위로 전임하는 일. +-좌천(左遷) : (어떤 사람을) 지금보다 낮은 지위나 직위로 옮김. +-예산(豫算) : 무엇을 미리 헤아려 어림잡음. +-결산(決算) : 계산을 마감함. +-온건(穩健) : (생각이나 언행 등이) 온당하고 건전함. +-과격(過激) : (말이나 행동이) 지나치게 격렬함. +-완만(緩慢) : 가파르지 않음. +-급격(急激) : 급하고 격렬함. +-완비(完備) : 완전히 갖추어짐. +-불비(不備) : 제대로 갖추지 못함. +-완화(緩和) : 눈앞에 닥쳤던 일을 느슨하게 함. +-긴축(緊縮) : 바짝 줄임. 재정상의 기초를 단단하게 하기 위하여 지출을 줄이는 일. +-왕복(往復) : 갔다가 되돌아 옴. +-편도(片道) : 오고가는 길 가운데 어느 한쪽. 또는 그 길. +-외관(外觀) : 겉모양. 볼품. 외견. +-내용(內容) : 속에 들어 있는 것. 나타나 있는 사항. 어떤 일의 줄거리가 되는 것. +-외연(外延) : 주어진 개념이 지시하는 사물의 적용 범위. +-내포(內包) : 어떤 개념의 내용이 되는 여러 속성. +-우량(優良) : 가장 좋고 뛰어남. +-열악(劣惡) : 품질이나 성질이 몹시 떨어져 있음. +-우연(偶然) : 1. 뜻하지 않은 일. 2. 원인을 모르는 일. +-필연(必然) : 반드시 그렇게 되는 일. 꼭 반드시. +-우호(友好) : 서로 친함. +-적대(敵對) : 적으로 맞서 버팀. +-원격(遠隔) : 멀리 떨어져 있음. +-근접(近接) : 가까이 다가감. +-원리(原理) : 모든 사상의 기초가 되는 근본적 원리. +-응용(應用) : 원리나 지식 기술 따위를 실제로 다른 일에 활용함. +-원양(遠洋) : 물에서 멀리 떨어진 넓은 바다. +-근해(近海) : 육지에 가까운 바다. +-유실(遺失) : 가진 물건을 잃어 버림. +-습득(拾得) : 남이 잃어버린 물건을 주움. +-유약(柔弱) : 몸이나 마음이 약하여 무슨 일에나 잘 견디어 내지 못함. +-강건(剛健) : 성품이 꼿꼿하여 굽히지 아니함. +-유사(類似) : 서로 비슷함. +-상위(相違) : 서로 어긋남. +-유장(悠長) : 길고 오램. 서두르지 않고 마음의 여유가 있음. +-성급(性急) : 성질이 매우 급함. +-융기(隆起) : 높이 일어나거나 들뜸. 또는 그부분. +-함몰(陷沒) : 1. 모두빠짐. 2. 모짝 결단이나 없어짐. 또는 모짝 결딴내어 없앰. +-융해(融解) : 녹아 풀어짐. +-응고(凝固) : 엉기어 굳어짐. +-이례(異例) : 상례(常例)를 벗어나는 일. 또는 어기는 일. 위례. +-통례(通例) : 일반이 통하여 쓰는 전례. +-이론(異論) : 이의(異意). +-실제(實際) : 실지의 경우나 형편. 사실(事實). +-이질(異質) : 1. 성질이 틀림. 2. 뛰어난 재주. +-등질(等質) : 균질(均質). +-인조(人造) : 사람의 힘으로 만든 물건. 또는 그 일. +-천연(天然) : 사람의 힘을 가하지 않은 상태. 사람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상태. +-일반(一般) : 보편(普遍). 1. 한 모양. 2. 온통. 전체. +-특수(特殊) : 특별(特別). 특별히 다름. +-임의(任意) : 마음대로함. +-강제(强制) : 힘으로 으르대어 남의 자유를 억누름. +-자립(自立) : 남의 힘을 입지 않고 스스로 섬. +-의존(依存) : 의지하고 있음. +-자유(自由) : 남에게 구속받거나 얽매이지 않고 제 마음대로 행동함. +-속박(束縛) : 몸을 자유롭지 못하게 얽매임. 구속(拘束). 포박(捕縛). +-절대(絶對) : 상대하여 비교될 만한 것이 없음. 아무런 제한을 받지 아니함. +-상대(相對) : 서로 마주봄. 독립하지 못하고 남과의 관계에 있어 의존함. +-정산(精算) : 세밀한 계산. +-개산(槪算) : 어림셈의 구용어. +-정설(精說) : 이미 확정된 학설. 또는 일반적으로 옳다고 인정되고 있는 설. +-이설(異說) : 세상에 통용되는 설과는 다른 설. +-중시(重視) : 중요시. +-경시(輕視) : 깔봄. 가볍게 여김. +-중지(中止) : 일을 중도에서 그만둠. +-속행(續行) : 잇달아서 실행함. +-증가(增加) : 수나 양이 많아짐. 또는 많아지게 함. +-감소(減少) : 줄여서 적게함. +-증진(增進) : 점점 더하여 가거나 나아감. +-감퇴(減退) : 줄여서 약해짐. +-진화(進化) : 사물이 보다 좋고 보다 고도의 것으로 발전하는 일. +-퇴화(退化) : 진보 이전의 상태로 돌아감. +-집중(集中) : 한 곳으로 쏠려 모임. 힘이나 주위 따위를 한곳에 모음. +-분산(分散) : 갈라져 흩어짐. +-집합(集合) : 한 군데로 모임. +-해산(解散) : 헤어짐. +-착륙(着陸) : 비행기가 육지에 내림. +-이륙(離陸) : 비행기 따위가 땅 위를 떠나 떠오름. +-촉진(促進) : 재촉하여 빨리 진행하도록 함. +-억제(抑制) : 왕성하여지거나 일어나지 못하도록 억누름. +-취임(就任) : 맡은 자리에 처음으로 일하러 나아감. +-사임(辭任) : 직책을 그만 두고 물러남. +-칭찬(稱讚) : 잘한다고 부추어 주거나 좋은 점을 들어 기림. +-비난(非難) : 책잡아 나쁘게 말함. +-쾌조(快調) : 아주 기분이 좋음. +-부조(不調) : 1. 사물이 고르지 못함. 2. 날씨가 고르지 못함. +-통설(通說) : 일반에 통하는 논설이나 학설. +-이설(異說) : 다른 의견의 말. +-통일(統一) : 나누어진 것들을 모아 하나의 완전한 것으로 만듦. +-분열(分裂) : 하나가 여럿으로 갈라짐. +-통합(統合) : 통일(統一). +-분석(分析) : 복합된 사물을 그 요소나 성질에 따라서 기르는 일. +-평등(平等) : 치우침이 없이 모두가 한결같음. 차별이 없이 동등함. +-차별(差別) : 차가 있게 구별함. +-평범(平凡) : 뛰어난 점이 없이 보통임. +-비범(非凡) : 보통이 아님. 뛰어남. +-폐지(廢止) : 실시하던 일이나 풍습·제도 따위를 그만두거나 없앰. +-존속(存續) : 계속 존재함. 그대로 있음. +-합성(合成) : 둘 이상이 합하여 하나가 되거나 하나를 만듦. +-분해(分解) : 결합되어 있는 것이 따로따로 갈라짐. +-합체(合體) : (둘 이상이) 합쳐서 하나가 됨. +-분리(分離) : 파로 나뉘어 떨어짐. 또는 따로 떼어냄. +-한냉(寒冷) : (기온이 낮고) 매우 추움. +-온난(溫暖) : 기후가 따뜻함. +-해금(解禁) : 금지 하였던 것을 품. +-금지(禁止) : 말리어 못하게 함. +-향상(向上) : (기능이나 정도 따위가) 위로 향하여 나아감. 높아짐. 좋아짐. +-저하(低下) : (높이 있던 것이) 낮아짐. +-허가(許可) : 허락(許諾). 들어줌. +-금지(禁止) : 말려서 하지 못하게 함. +-혹평(酷評) : 가혹하게 비평함. +-절찬(絶讚) : 지극한 칭찬. +-화해(和解) : 다투던 일을 풂. +-결렬(決裂) : 의견이 맞지 않아 그간의 관계를 끊고 갈라짐. +-확대(擴大) : 확장(擴張). 늘여서 크게 함. +-축소(縮小) : 줄여서 작게 함. +-환희(歡喜) : 즐겁고 기쁨. +-비애(悲哀) : 슬픔과 설음. +-활용(活用) : 그것이 지닌 능력이나 기능을 잘 살려 씀. +-사장(死藏) : (어떤 물건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간직하여 두기만 함. +-획득(獲得) : 얻어 가짐. 손에 넣음. +-상실(喪失) : 기억이나 자신·자격·자아의식 등 주로 추상적인 것을 잃음. +-횡단(橫斷) : 가로 끊음. +-종단(縱斷) : 세로 끊음. 남북의 방향으로 건너가거나 건너옴. +-희박(稀薄) : (일의) 가망이 없음. +-농후(濃厚) : 그럴 가능성이나 요소 따위가 다분히 있음.
③ 下義語(하의어) 가리키는 범위가 더 넓은 개념을 상위 개념[上位槪念-유개념(類槪念)]이라 하고, 그 안에 포함되는 좁은 개념을 하위 개념[下位槪念-종개념(種槪念)]이라고 한다. '문학'은 '예술'에 대하여 하위 개념이고, '시, 소설, 수필'에 대해서는 상위개념이며,'음악'에 대해서는 동위 개념(同位槪念)이다. 상위 개념에 속하는 단어(일반어)를 상의어(上義語), 하위 개념에 속하는 단어(특수어)를 하의어(下義語)라고 한다. 인간이 사회 속에서 다른 인간과 수직적 관계와 수평적인 관계를 맺고 있듯이 단어들도 마찬가지이다. '신하를 보고서 그 임금을 알고, 벗하는 상대를 보고서 그 사람을 안다.'는 격언도 있듯이 단어 간의 수직적인 관계인 하의어와 수평적인 관계인 동의어 관계 등을 파악함으로써 단어를 보다 체계적으로 알 수 있다.
3. 성어(成語)·고사(故事) ① 성어· 고사 고사는 실제의 일화(逸話)를 가지고 있는 말이지만, 성어는 고인(古人)이나 현대인이 만든 말이다. 예를 들면, 적대시(敵對視)하는 두 사람 사이를 '오월지간(吳越之間)'이라고 하는 것은 춘추시대(春秋時代) 서로 미워하는 두 나라의 이름에서 나온 것으로 '고사'라고 할 수 있으나, 오늘날 상대 정당(相對政黨)의 유력한 인사(人事)끼리 우연히 자리를 함께하였을 때 이를 '吳越同舟(오월동주)'라고 평하는 것은 역사적 사실이 아니므로 고사가 아니라 성어이다. (1) 成語(성어) 한자 성어에는 오랜 세월에 걸쳐 굳어진 전래적(傳來的)인 성어와, 현대 언어 생활에서 만들어진 현대적인 성어가 있다. +- 전래적 성어 - 溫故知新(온고지신) : 옛 것을 익히고, 새 것을 앎. <論語>의 '온고이지신 가이위사의(溫故而知新可以爲師矣)'에서 유래됨. +- 현대적 성어 - 宇宙産業(우주산업) : 우주 개발에 필요한 기기, 로켓 추진제 등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
(2) 故事(고사) 전래적인 성어 중 고사〔故事 : 옛 이야기 - 일화(逸話)〕가 얽혀져 있는 것을 '고사 성어(故事成語)'라고 한다. 고사 성어는 대체로 2∼4자로 이루어진 관용구(慣用句)로, 그 성어를 이루고 있는 한자만의 뜻풀이인 겉뜻과 그 고사의 내력이나 고문헌(古文獻)에서 의도했던 바의 속뜻을 지니고 있다. . 結草報恩(결초보은) +- 겉뜻 : 풀을 맺어서 은혜를 갚다. +- 속뜻 : 죽어서까지라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다.
② 속담 격언(俗談格言) 속담과 격언은, 인류가 오랜 역사적 경험 속에서 체득한 삶의 지혜를 간결한 표현으로 나타낸, 민간에 널리 알려진 문장을 말한다. 속담 . 격언은 짤막한 말 한마디이지만 그 속에는 사리(事理)에 꼭 맞는 진리(眞理)가 있고 세상을 바르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교훈(敎訓)이 살아 숨쉰다. 그 속에는 촌철살인(寸鐵殺人)의 무서운 힘이 있다. 속담과 격언, 양자 사이에 명확한 한계를 짓기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체로 격언은 속담에 비해 발생 유래나 출처가 분명하여 주로 삶의 올바른 이치, 도덕률, 행동 규범 등이 강조 된 것만을 말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이에 반해 속담은 격언과 같이 삶에 대한 교훈적 요소를 담고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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