驚蟄(경칩)

도정문자연구소

驚(놀랄 경; ⾺-총23획; jīng) 말(馬)을 공경(敬)해야 한다. 말이 '놀라면' 떨어져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다. 여기에서 '놀라다'의 뜻이 나온다.

* 示馬受驚駭(시마수경해) 말이 놀라는 것을 표시하다.

敬(공경 경) 포로로 잡혀온 사람이 머리에 양의 탈을 쓰고 무릎을 꿇고 '진실로 공경합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苟(진실로 구)이다. 이를 반복적으로 행하는 모습이 攵(칠 복)이다.

驚愕(경악)을 금치 못하다.

驚異(경이) 놀랍고 신기하게 여김. • 驚異的(경이적)인 경제 발전. 驚異感(경이감).

驚歎(경탄) 몹시 놀라며 감탄함. • ∼을 자아내다 • ∼을 금치 못하다.

驚氣(경기) = 驚風(경풍). 풍(風)으로 인해 갑자기 의식을 잃고 경련을 일으키다. 어린아이에게 생기며, 병증으로는 급경풍과 만경풍으로 나타난다. 경기를 일으키다. 

驚起(경기) 놀라서 일어남. 또는 놀라게 해서 일으킴. 경기하다.

驚倒(경도) 몹시 놀라 넘어짐.

驚血(경혈) ⦗한의⦘ 어혈(瘀血)이 엉긴 것으로, 멍든 피를 이르는 말. 瘀(병 어, 어혈 어; ⽧-총13획; yù)

警鐘(경종)을 울리다. 

驚駭(경해) 뜻밖의 일로 몹시 놀람. 駭(놀랄 해; ⾺-총16획; hài)

可驚(가경)하다: (주로 ‘가경할’의 꼴로 쓰여) 가히 놀랄 만하다.

驚惶(경황) 놀라고 두려워 어리둥절하며 허둥지둥함. 驚惶(경황)하다. <주의> 景況(경황: 정신적·시간적인 여유나 형편)이 없다. 

勿驚(물경) ‘놀라지 마라’ 또는 ‘놀랍게도’의 뜻으로 엄청난 것을 말할 때에 미리 내세우는 말. 그는 하룻밤에 물경 수천만 원이나 도박으로 날렸다. 勿驚(물경)스럽다: 너무 놀랍고 갑작스럽다.

驚蛇入草(경사입초) 초서 필력이 뛰어남. 

飛鳥驚蛇(비조경사) 「새가 날아가는 듯하고 뱀이 놀란다.」는 뜻으로, 생기(生氣)가 있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글씨체를 비유(比喩ㆍ譬喩)하는 말.

平沙落雁(평사낙안) 「모래톱에 내려앉는 기러기」라는 뜻으로, 글씨를 예쁘게 잘 쓰는 것을 비유해 이르는 말. 아름다운 여인(女人)의 맵시, 또는 글씨나 문장이 매끈하게 잘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驚天動地(경천동지) 세상을 몹시 놀라게 함. • ∼의 대사건. 動天驚地(동천경지)

驚弓之鳥(경궁지조) 한 번 화살에 놀란 새는 구부러진 나무만 보아도 놀란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소댕[솥뚜껑] 보고 놀란다.

驚天泣鬼(경천읍귀) 세상을 놀라게 할 만큼 뛰어남.

大驚失色(대경실색) 몹시 놀라 얼굴빛이 하얗게 질림. 大驚失性(대경실성)

打草驚蛇(타초경사) 「풀을 쳐서 뱀을 놀라게 한다.」는 뜻으로, 「의도(意圖)하지 않은 행동(行動)이 뜻밖의 결과(結果)를 낳을 수 있음.」을 이르는 말. 또 「을(乙)을 징계(懲戒)하여 갑(甲)을 경계(警戒)함.」을 이르는 말.

蟄(숨을 칩; ⾍-총17획; zhé) 

* 桎梏(질곡) 차꼬와 手匣(수갑)

* 跪坐(궤좌) 무릎을 꿇고 앉음.

* 丮(잡을 극; ⼁-총4획; jǐ)

* 㚔(놀랠 녑{다행 행}; ⼤-총8획)

蟄居(칩거) = 蟄伏(칩복) 나가서 활동하지 않고 집 안에만 죽치고 있음. 칩복(蟄伏). • ∼ 생활을 하다. 

罪蟄(죄칩) 죄를 지어 숨어 지낸다는 뜻으로, 부모의 상중(喪中)에 있음을 뜻한다.

봄바람이 솔솔 ~ 오늘은 17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창문을 열면 포근한 바람이 들어오고,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