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자료

[한자학강의-11]마음 이야기 3

<제10강> 마음 이야기 3.

+- 央(막히다) - 怏(원망할 앙; ⼼-총8획; yàng)

+- 夬(터지다) - 快(통쾌하다)


央(가운데 앙) 한 사람이 막대기 양쪽 끝에 짐을 매달아 어깨에 얹고 걸어가는 모습. → 그때의 어깨는 막대기의 '한가운데'에 있다. → 中央

怏(원망할 앙, 앙심 먹다) 怏怏(不樂)


쾌(터놓을 쾌=快. 깍지1)

+- 快(통쾌할 쾌) 막힌 마음이 트이다. 시원하다. 痛快, 快速, 快刀

+- 쾌(젓가락 쾌)

+- 決(터질 결) 막힌 물이 통이다. 下流也.

+- 缺(이지러질 결, 그릇이 깨뜨려지다, 틈, 흠) 缶(장군 부)가 활짝 트였다.

+- 訣(이별할 결) 말로 터놓다.

+- 抉(도려낼 결, 들추어내다) 손으로 터놓다.

+- 결(성 계, 불 피울 결) 불이 티이다.

+- 결(패옥 결) 고리처럼 되어있는데, 한쪽이 이지러진 것.

+- 결(쓰르라미 결)

+- 결(말 달려갈 결)

+- 결(서운해 할 결)

+- 결(달릴 결, 밟다)


慣(버릇 관) 익숙하여지다. 習也.<廣韻> 구습을 이어받아 행하는 것이 관습이다. 慣習, 慣行

관(꿰뚫을 관)

貫(꿸 관) 갑문, 금문에서는 막대기나 노끈 모양의 물건으로 한두 개의 물건을 꿰고 있는 모습이다. 본래의 뜻은 '꿰다'이다. 옛날에는 조개(貝)를 끈으로 꿰어서 돈으로 사용하였으므로, '貝'를 덧붙였다. '습관'이란 뜻으로도 쓰였는데, 후에 와서 그것은 '慣'으로 썼다. 자형의 윗부분을 '母'나 '毋(무)'로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貫通, 貫徹, 本貫(貫鄕)


恍(황홀할 황) 마음에 빛이 나다. 恍惚.

恤(구휼할 휼) 피를 보니 마음에 불쌍한 생각이 든다. 救恤

悟(깨달을 오) 覺也. 나의 마음부터 깨달아야 한다.


我.

吾(나 오) 古音은 [于]


오(거스를 오)

午(일곱째 지지 오) 갑문은 절구공이의 모습으로 '杵(공이 저)의 본래자.

  '지지'


  杵(공이 저)

  오(거스를 오)

  오(만날 오, 거스를 오)

悔(뉘우칠 회) 마음 속에서 끊임 없이 우러나오는 自責感을 뜻한다.

意(뜻 의) 마음 속으로 상대의 말(言)을 들어보면 그 뜻을 알 수 있다.<설문> 音은 言과 통용. 말은 마음 속의 생각을 표출하기 때문에 '말은 마음의 소리'라 했다. 意味, 意見, 意圖

憶과 통용. 憶(생각할 억)

情(뜻 정) 마음 속에서 푸른색처럼(靑) 선명하게 우러나오는 인간의 본성, 즉 七情을 뜻한다. 욕구의 뜻이 들어 있다.


悲(슬플 비) 현실과 꿈이 어긋날(非) 때에 슬픔을 느낀다. = 哀(슬플 애)

惡(악할 악) 추하다, 불길하다. 過也. 亞聲. 마음 속에 저지른 추행(亞)이 곧 과실.

  亞(버금 아) : 버금, 흉하다


感(느낄 감) 마음을 움직이다. 動人心也. 咸聲. 사람의 심리가 모두(咸) 공명하여 움직인다.

咸(다 함) 고문은 그릇(口) 옆에 창이다.


惹(이끌 야) 끌어당기다. 마음 같아선 끌어당기고 싶어라.

愚(어리석을 우)

우(긴 꼬리 원숭이 우)처럼 心氣의 반응이 우둔하다.


慈(사랑할 자) 愛也. 玆(검다, 흐리다. 발어사, 이에)는 초목이 무성한 모습을 가리킨 자이므로 '慈'는 어린 아이를 기르는 자애로운 마음을 뜻한다.

  * 가물가물(玄玄) 끝이 없는 부처님이나 부모님의 사랑. 그래서 '慈悲', '慈愛'라고 한다.


愼(삼갈 신) 진실로. 謹也. 참된 마음으로 일에 임하다 - 삼가다. 謹愼

慌(어렴풋할 황) 흐리멍텅하다, 어리둥절하다. 마음이 거치니 어렴풋하다.


荒唐하다.


慾(욕심 욕) 욕정. 하고자 하는 마음은 욕심의 시작. 慾心

慙(부끄러울 참) 가슴을 베어낼 정도로 부끄럽다.


慧(슬기로울 혜) 손에 비(彗)를 들고 마음 속의 잡념을 쓸어 버려 지혜가 우러남을 나타낸다. 智慧


憧(그리워할 동) 어린시절은 그립게 마련.

戀(사모할 련) 慕也. 서로의 마음이 끌려 얽매인다.


哀(슬플 애) 독특하게 '衣'음. 본뜻 '가엾다'에서 '슬프다'로. 우는 소리.

  哀慟, 哀痛, 哀歌, 哀悼


悼(슬퍼할 도) 그물에 탁 잡히는 마음은 '슬프다'.

卓(높을 탁) 조(보쌈 조, 새나 고기 잡는 그물)의 본래자. 갑문은 '그물로 새를 잡다'이다. 새는 높이 날기 때문에 '높다'의 뜻으로 바뀜. 또한 탁(卓의 俗字, 높다, 탁자)과도 통용. 卓見, 卓越, 卓論, 卓球


兪(점점 유) 본뜻은 '통나무 배'. '예'(yes)라는 뜻의 대답. 자형은 '舟(배)'의 의미와 余음으로 이루어졌다.

愈(나을 유)와도 통용. 일정한 대상보다 뛰어나다.

愉(즐거울 유) 금문에서는 兪로 씀. 나중에 '즐겁다'의 뜻으로 바뀜.

癒(병 나을 유) 快癒

應(응할 응) 금문 鷹은 應의 뜻. '낭떠러지 아래에 있는 한 마리의 매'. 나중에 心이 붙었다. - 응당. 대답하다. 순응하다.

悌(공경할 제)

弟(아우 제) 갑문에서는 '나무에 새끼를 차례로 둘러 맨 모습'. 본래는 '차례, 순서'에서 第를 대신하고, '아우'의 의미로 쓰임. 여기서 더 나아가 悌(공경할 제)의 의미로 발전.

窓(창 창)


척(두려워할 척)

易(바꿀 역) 갑골문은 가슴 위에 카멜레온.

恒(항상 항)

亘(걸칠 긍)의 갑골문은 '반달이 점점 차나가다' - 금문 이후 '心'을 붙여 '오래 지속되다', '언제나', '恒心을 품다'

懈(게으를 해)

解(풀 해) 소와 뿔과 두 손으로 이루어 졌다. 곧 '손으로 소의 뿔을 뽑아내다.' 소전에서 손의 모양을 '刀'로 바꾸었다. '懈'와 통용. 恒常, 恒時, 恒星, 恒心

憲(법 헌)

懸(매달 현)

惠(은혜 혜)

懷(품을 회) 갑문은 '衣 속에 涕(눈물 체)'로 썼다. 그리움에 눈물을 흘리는 애틋한 감정을 가슴 속 깊이 감추고 있다. 본래의 뜻은 '그리워하다', '생각하다'이다. 또한 '속에 감추다'는 뜻도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