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자료

한자성어 16쪽(1977)

 


   權相浩 選定


街談巷說  길거리나 항간에 떠도는 말. 風說. 街談巷語.

苛斂誅求  세금 등을 가혹하게 거두어 들이며 무리하게 재물을 빼앗음.

佳人薄命  아름다운 여자는 수명이 짧음.

刻骨難忘  입은 은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깊이 뼈에 사무쳐 잊혀지지 않음. 刻骨銘心.

刻骨銘心  뼈에 새기고 마음에 새김.

刻舟求劍  사람이 미련해서 세상일에 어둡고 어리석음을 말함. <呂氏春秋> 察今편.

艱難辛苦  갖은 고초를 겪어 몹시 힘들고 고생함. 艱苦.

肝膽相照  서로 마음을 터놓고 진심으로 사귐. 한유와 유종원의 우정에서 비롯.

間於齊楚  초와 제에 사이함. 곧 약자가 강자들 틈에 끼어 괴로움을 받음.

感慨無量  사물에 대한 회포의 느낌이 한이 없음.

邯鄲之夢  세상의 부귀영화가 허황됨을 이르는 말. 邯 고을이름 한, 鄲 고을이름 단.

邯鄲之步  본분을 잊고 억지로 남의 흉내를 내면 실패한다.

敢不生心  감히 생각도 못함.

甘言利說  남의 비위에 맞는 달콤한 말과 이로운 말. 즉, 사탕발림의 말.

甘呑苦吐  달면 삼키고 쓰면 뱉음. 곧, 사리의 옳고 그름보다는 자기 비위에 따라 행동하는 이기주의적 태도.

甲男乙女  갑이란 남자와 을이란 여자. 곧, 평범한 보통 사람들. 張三李四. 樵童汲婦. 匹夫匹婦. 愚夫愚婦.

甲論乙駁  서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옥신각신함.

康衢煙月  태평한 시대의 평화로운 풍경. 곧, 태평 시대.

改過遷善  잘못을 고치고 착한 길로 들어섬.

去頭截尾  머리과 꼬리를 잘라 버림. 곧, 요점만 말함.

擧世皆濁  온 세상이 다 흐림. 곧,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다 바르지 않음.

居安思危  편안하게 살면서도 앞으로 닥쳐올 위태로움을 미리 생각함. <春秋左氏傳> 襄公 11년條.

去者日疎  떨어져 있는 자는 날마다 멀어짐. 곧, 서로 떨어져 있으면 점점 사이가 멀어짐.

車載斗量  수레에 싣고서 말로 됨. 곧, 물건이나 인재 등이 썩 많아 귀하지 않음.

乾坤一擲  운을 하늘에 맡기고 단판걸이로 승부를 겨룸. 한유의 시 ‘過鴻溝(과홍구)’

隔靴搔癢  신을 신고 발바닥 긁기. 곧, 하느라고 애는 쓰지만, 정통을 찌르지 못하여 안타까움을 이르는 말.

牽强附會  조리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다 맞춤.

見利思義  눈 앞에 이익이 보일 때 의리를 생각함. ↔ 見利妄意.

犬馬之勞  개나 말의 수고. 웃사람에게 대하여 자신의 노력을 낮추어 이르는 말. 犬馬之誠.

見蚊拔劍  모기보고 칼 빼기. 곧, 보잘 것 없는 작은 일에 엄청난 큰 대책을 세움.

見物生心  물건을 보면 욕심이 생김.

犬猿之間  개와 원숭이 사이. 곧, 서로 사이가 나쁜 두 사람을 비유.

見危授命  나라가 위태로울 때 제 목숨을 나라에 바침. 見危致命.

堅忍不拔  굳게 참고 견디어 마음이 흔들리지 아니함.

結者解之  맺은 자가 풂. 곧, 자기가 저지른 일에 대하여 자기가 해결함.

結草報恩  죽어 혼령이 되어서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 < 春秋左氏傳> 宣公 15년條.

謙讓之德  겸손하고 사양하는 아름다운 덕.

兼人之勇  혼자서 몇 사람을 당해낼 만한 용기.

輕擧妄動  경솔하고 망령된 행동. 躁動. 輕動.

傾國之色  나라 안에 으뜸가는 미인. 傾國. <漢書> ‘李婦人傳’

耕當問奴  밭가는 일은 머슴에게 물어야 함. 곧, 모르는 일은 항상 그 방면의 전문가에게 물어야 한다는 뜻.

耕山釣水  산에서 밭을 갈고 물에서 낚시질을 함. 곧, 속세를 떠나 자연을 벗하며 한가로이 생활함.

敬而遠之  겉으로는 공경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꺼림. 곧, 존경하되 가까이 하지는 않음. 敬遠.

輕佻浮薄  마음이 침착하지 못하고, 행동이 가볍고 신중하지 못함. 佻(방정맞을 조)

經天緯地  온 천하를 경륜하여 다스림.

鷄口牛後  닭의 부리가 될 지언정 소의 꼬리가 되지 말라는 뜻. 곧, 집단의 말석보다는 작은 집단의 우두머리가 낫다는 뜻. <史記> 소진열전. <戰國策>

鷄卵有骨  계란에도 뼈가 있듯이 늘 일이 안 되는 사람. 곧, 모처럼 좋은 기회를 만났으나 잘 안됨. 황희 정승에 얽힌 이야기.

鷄鳴狗盜  사대부가 취하면 아니될 천한 재주를 가진 사람.

呱呱之聲  아기가 세상에 나오면서 처음 우는 소리.

孤軍奮鬪  수가 적고 도움을 받지 못하는 고립된 군대가 강한 적과 용감하게 싸움.

鼓腹擊壤  백성들이 배불리 먹고 배를 두드리며 땅을 침. 곧, 태평성세를 즐김.

高峰峻嶺  높이 솟은 산봉우리와 험한 산마루.

孤城落日  외로운 성에 지는 해. 곧, 남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외로운 정상의 비유.

姑息之計  일시적인 편안을 얻기 위한 꾀. 곧, 언 발에 오줌누기. 彌縫策. 臨時變通. 凍足放尿.

孤掌難鳴  손바닥 한쪽으로는 소리를 내기 어려움.

孤掌難鳴  외손뼉은 소리를 내기가 어려움. 곧, 혼자서는 어떤 일이나 싸움이 이루어지지 않음.

苦盡甘來  쓴 것이 다하고 단 것이 옴. 곧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는 뜻. 興盡悲來.

曲學阿世  학문을 굽혀 세상에 아부함. <史記> ‘儒林傳’

骨肉相爭  뼈와 살이 서로 싸움. 곧, 부자나 형제, 동족간의 싸움. 骨肉相殘. 骨肉相戰.

空理空論  실천이 없는 헛된 이론.

空中樓閣  공중에 누각을 짓는 것처럼 근거나 토대가 없는 사물을 이름. 沙上樓閣. 蜃氣樓.

誇大妄想  사실보다 과장하여 지나치게 상상하는 망상.

過猶不及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음. 過不及. <論語> ‘선진편’

管鮑之交  아주 친한 친구사이의 사귐. 옛날 관중과 포숙이 신분이 천할 때부터 부귀해진 뒤까지 우정이 퍽 두터웠다는 고사에서 온 말.

冠婚喪祭  사람의 일생과 관련된 관례, 혼례, 상례, 제례.

刮目相對  눈을 비비고 서로 마주 봄. 짧은 기간에 많은 발전이 있음. 刮目相看.

光陰如水  세월가는 것이 물의 흐름처럼 빠름.

矯角殺牛  뿔을 바로 잡으려다 소를 죽임. 곧, 결점을 바로 잡으려다 방법이 나빠서 일을 도로 그르침.

巧言令色  교묘하게 꾸며대는 말과 아첨하는 얼굴빛. 곧, 아첨하는 언행. <論語> ‘학이편’

交友以信  학문으로써 친구를 모음.

膠柱鼓瑟  비파나 거문고의 기둥을 아교풀로 고착시키면 한 가지 소리밖에 아지 않는 것처럼 변통성이 없는 소견을 비유한 말.

交淺言深  사귄 지 얼마되지 않는데 자기 속을 털어내어 말함.

膠漆之交  아교와 칠의 사귐. 곧, 사이가 친하고 두터움. 金石之交.

狗尾續貂  개 꼬리로서 담비 꼬리를 이음. 곧, 벼슬을 함부로 마구 주거나 훌륭한 것의 뒤를 보잘 것 없는 것이 이음의 비유.

口蜜腹劍  입 속에는 꿀을 담고 뱃속에는 칼을 지녔다는 말. 곧, 겉으로는 친한 체 하지만 속으로는 해칠 생각을 한다는 말. <十八史略>, <新唐書>

九死一生  여러번 죽을 고비를 넘기고 간신히 살아남.

口尙乳臭  입에서 오히려 젖내가 남. 곧, 말이나 행동이 유치함.

九牛一毛  아홉 마리 소에 한가닥의 털. 곧, 많은 가운데 극히 적은 수.

口耳之學  남에게 얻어들어 알게 된 변변치 않은 지식. 곧, 들은 풍월.

九折羊腸  아홉 번 꺾인 양의 창자처럼 산길 따위가 꼬불꼬불하고 험함. 곧, 세상이 복잡하여 살아가기 어렵다는 뜻.

群鷄一鶴  뭇닭 가운데 한 마리 학. 곧 평범한 여러 사람 가운데 뛰어난 한 사람이 섞여 있음을 비유.

軍令泰山  군대의 명령은 태산같이 엄함.

群盲撫象  여러 맹인이 코끼리를 어루만진다는 뜻에서 좁은 소견으로 사물의 일부분만을 보고 전체를 아는 체 하는 일. <涅槃經> 등의 불경. 群盲評象. 群盲模象.

群雄割據  많은 영웅들이 각지에 자리잡고 서로 세력을 다툼.

窮餘之策  궁박한 끝에 나오는 계책.

眷顧之恩  돌봐준 은혜.

權謀術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때와 형편에 따라 둘러 맞추는 모략이나 술책. 權謀術策.

權不十年  권세는 십년을 넘지 못함. 花無十日紅.

勸善懲惡  착한 행실을 권장하고 악한 행실을 징계함.

捲土重來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쳐들어온다는 뜻으로 한 번 실패했던 사람이 세력을 회복해서 다시 공격해 온다는 말. 唐代 杜牧의 ‘題烏江亭’이라는 시구에서 유래한 말.

克己復禮  제 욕심을 누르고 예의범절을 따름.

近墨者黑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는 뜻으로 나쁜 사람과 가까이 있으면 그 버릇에 물들기 쉬움. 近朱者赤.

根深枝達  뿌리가 깊으면 가지가 잘 뻗어 나감.

金科玉條  금이나 옥과 같이 귀중히 여기어 신봉하는 법칙이나 규정.

金蘭之契  벗 사이의 깊은 우정을 비유해서 하는 말. 斷金之交.

錦上添花  비단 위에 꽃을 더함. 곧, 좋고 아름다운 것에 더 좋은 것을 더한다는 뜻. ↔雪上加霜.

今昔之感  오늘과 어제를 비교하여 받는 느낌.

金石之交  쇠나 돌처럼 굳고 변함이 없는 교분. 膠漆之交.

金城鐵壁  방비가 매우 튼튼하고 강한 진지의 비유. 金城湯池.

琴瑟之樂  부부 사이의 화목한 즐거움. 琴瑟.

今時初聞  이제 처음 들음.

錦衣夜行  비단 옷 입고 밤길 걷기. 곧 아무 보람도 없는 행동. 衣錦夜行, 繡衣夜行.

錦衣還鄕  비단옷을 입고 고향에 돌아옴. 곧, 출세를 하여 고향에 돌아옴.

金枝玉葉  금으로 된 가지와 옥으로 된 잎. 여기서 가지와 잎은 자손을 말하는 것으로 임금의 집안과 자손. 곧 귀여운 자손을 이르는 말.

氣高萬丈  일이 뜻대로 잘될 때 기뻐하거나 성을 낼 때 기운이 펄펄 나는 모양.

起死回生  다 죽게 되었다가 다시 살아남.

奇想天外  상식 밖의 일. 곧, 대단히 신기하고 이상한 좋은 생각.

旣往之事  이미 기나간 일.

騎虎之勢  호랑이를 타고 달리는 기세. 일을 계획하고 시작한 이상 도중에 중단해서는 안되며, 중단할 수도 없는 상태. 騎獸之勢. <隋書> ‘獨孤皇后傳’. <通鑑紀事本末>.

難中之難  어려운 가운데 더욱 어려움이 있다는 말.

難兄難弟  누가 형인가 아우인가 분간하기 어렵다는 뜻.

南柯一夢  꿈과 같이 헛된 한때의 부귀영화.

南橘北枳  강남의 귤을 강북에 옮겨 심으면 탱자로 변한다는 뜻으로 사람은 환경에 따라 착하게도 되고 악하게도 된다는 뜻.

男負女戴  남자는 지고 여자는 머리에 인다는 뜻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살 곳을 찾아 이리저리 떠돌아 다님.

囊中之錐  주머니 속의 송곳. 곧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다 해도 결국에는 남의 눈에 곧 드러난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 <史記> ‘평원군열전’

內憂外患  나라 안팎의 여러 가지 근심걱정.

女必從夫  아내는 반드시 남편을 따라야 함.

怒甲移乙  갑에게서 당한 노여움을 을에게 화풀이 함.

老馬之智  길을 잃고 쩔쩔매고 있을 때 늙은 말을 풀어 그 뒤를 따라가서 길을 찾았다는 고사에서 온 것으로, 뭐든지 안다고 해도 지혜가 맑은 늙은 말이나 개미만도 못한 때가 있다는 말. 老馬之敎. <韓非子> ‘說林’편.

綠陰芳草  푸른 잎이 우거진 나무의 그늘과 꽃다운 풀이란 뜻으로 주로 여름철의 자연 경치를 뜻함.

綠衣紅裳  연두 저고리에 다홍치마. 곧, 젊은 여자의 곱게 차린 치장을 말함.

弄假成眞  장난삼아 한 것이 진심으로 한 것과 같이 됨. 假弄成眞.

累卵之危  알을 쌓아 놓은 듯한 매우 위태로운 형세. 風前燈火. 累卵之勢. 百尺竿頭. 一觸卽發. <史記> ‘범수전’

多岐亡羊  달아난 양을 찾는 사람이 여러 갈래의 기리에 이르러 양을 잃었다는 뜻.

多多益善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더 좋음.

多事多難  여러 가지 일이 얽히고 섥혀 복잡하고 잘 풀려나가지 않음.

斷機之戒  학문을 중도에서 그만두는 것은 마치 짜던 베의 날을 끊어 버리는 것과 같이 아무런 공이 없다는 뜻.

單刀直入  한 칼로 적진을 거침없이 쳐들어 감. 바로 본론으로 돌아감.

丹脣皓齒  붉은 입술과 흰 이란 뜻으로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을 말함. 朱脣晧齒.

堂狗風月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堂狗三年吠風月.

螳螂拒轍  사마귀가 수레를 막음. 곧, 제 분수도 모르고 강적에게 덤벼드는 무모한 행동을 비유하거나, 허세를 비유함. <莊子> ‘天地’. <文選>. <한시외전>.

大器晩成  큰 그릇은 늦게 만들어짐. 곧, 크게 될 인물은 오래 공적을 쌓아 늦게 이루어짐.

大同小異  거의 같고 조금 다름.

大義名分  떳떳한 명목. 곧,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와 분수.

徒勞無功  헛되이 애만 쓰고 아무 보람이 없음. 勞而無功.

道聽塗說  길거리의 뜬 소문. 流言蜚語.

道聽道說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해 버림. 곧, 좋은 말을 듣고는 가슴 속에 간직하지 않고 그대로 길에서 흘려 버리는 어리석음을 지적한 말. <論語> ‘양화’편

獨不將軍  혼자서는 장군이 되지 못함. 곧, 따돌림을 받는 외로운 사람.

獨也靑靑  홀로 푸름. 홀로 높은 절개를 드러냄.

同價紅裳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곧 같은 값이면 품질이 좋은 것을 가진다는 뜻.

同苦同樂  괴로움이나 즐거움을 함께 함.

東問西答  동쪽 물음에 서쪽 답을 함. 곧 묻는 말에 대한 아주 따판인 엉뚱한 대답.

同病相憐  같은 병을 가진 사람끼리, 곧 처지가 어려운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김. <吳越春秋> ‘합려내전’

東奔西走  동서로 분주함. 東馳西走. 東行西走.

同床異夢 같은 잠자리에서 서로 다른 꿈을 꿈. 곧, 같은 행동을 하면서도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한다는 뜻. 同床各夢.

同生共死  서로 생사를 같이 함.

冬扇夏爐  때에 맞지 않는 물건.

東征西伐  전쟁을 하여 여러 나라를 이러 저리로 정벌함.

杜門不出  집안에만 들어 있고 밖에 나가지 아니함.

登高自卑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뜻. 곧, 모든 일은 순서를 밟아야 한다는 말.

燈下不明 등잔 밑이 어둡다는 뜻. 곧, 가까이 있는 것을 도리어 알아내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燈火可親  가을 밤은 서늘하여 등불을 가까이 두고 글을 읽기에 좋다는 뜻.

梁上君子  대들보 위의 군자. 곧, 도둑이나 쥐를 달리 일컫는 말. <後漢書> ‘진식전’

良藥苦口  효험이 좋은 약은 입에 쓰다. 충고나 충언은 귀에 거슬리지만 이로운 것이라는 뜻. <孔子家語> ‘외저설’

戀慕之情  사랑하여 그리워하는 정.

路柳墻花  누구든지 꺾을 수 있는 길가의 버들과 담밑의 꽃. 곧, 노는 계집이나 娼婦를 말함.

勞心焦思  마음으로 애를 쓰며 속을 태움.

論功行賞  공로를 평가하여 상을 주거나 표창함.

爎原之火  무서운 형태로 타 나가는 벌판의 불. 곧, 미쳐 막을 사이 없이 퍼지는 세력을 형용한 말. 爎 불놓을 요.

龍頭蛇尾  용의 머리에 뱀의 꼬리. 곧 시작은 거창하나 끝은 흐지부지하고 좋지 않음. <碧巖集>

龍虎相搏  용과 호랑이가 서로 싸움. 곧, 강한 두 사람이 서로 싸운다는 뜻.

類萬不同  여러 가지가 많기는 하지만 서로 달라 같지 않음.

流水不腐  흐르는 물은 썩지 않음.

離合集散  헤어졌다가 모였다가 하는 일.

臨機應變  상황에 따라서 융통성 있게 일을 처리함.

臨戰無退  싸움에 임하면 물러섬이 없음.

立身揚名  사회에서 지위를 얻어 출세하여 세상에 이름을 드러냄.

馬耳東風  말 귀에 스쳐가는 봄바람. 곧,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모든 일에 무관심하여 듣지 않는다는 말. 李白의 長詩 ‘答王十二寒夜獨酌有懷’. 牛耳讀經. 對牛彈琴.

莫逆之友  뜻이 서로 맞는 매우 가까운 친구. 사생과 존망을 같이 할 수 있는 친한 벗.

萬頃蒼波  백만 이상이나 되는 푸른 물결. 곧, 한없이 넓고 넓은 바다.

萬卷讀破  만 권이나 되는 책을 처음에서 끝까지 다 읽음.

萬端說話  가슴 속에 서리고 서린 여러 가지 이야기.

萬事亨通  모든 일이 거리낌없이 잘 됨.

萬事休矣  모든 것이 끝장났음. <宋史> ‘荊南高氏世家’

滿山紅葉  단풍이 들어 온 산이 붉은 잎으로 뒤엎임.

晩時之歎  기회를 놓쳐 뒤늦었음을 안타까워 하는 탄식. 後時之歎.

滿身瘡痍  온 몸이 상처 투성이가 됨. 사물이 성한 데가 없을 만큼 결함이 있음.

滿場一致  회장에 모인 여러 사람의 뜻이 한결 같음.

罔極之恩  임금이나 부모의 더함이 없는 은혜.

亡羊補牢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곧, 일이 이미 다 틀린 뒤에 손을 쓴들 소용이 없다는 뜻.

亡羊之歎  갈림길이 많아 양을 잃고 탄식한다는 뜻으로 학문의 길도 여러 갈래라 진리를 찾기 어렵다는 말. = 多岐亡羊

望洋之歎  바다를 바라보고 하는 탄식. 곧, 어떤 일에 자신의 힘이 미치지 못할 때에 하는 탄식. <莊子> ‘秋水’편.

茫然自失  정신을 잃고 어리둥절함.

望雲之情  자식이 부모를 그리는 정. 白雲孤飛.

亡子計齒  죽은 자식 이빨 헤아리기. 곧, 이미 지나간 쓸데없는 일을 생각하며 애석히 여긴다는 뜻.

忙中有閑  바쁜 가운데에도 한가한 짬이 있다는 뜻.

賣官賣職  돈이나 재물을 받고 벼슬을 시킴.

買占賣惜  물건의 양이 부족함을 눈치챈 상인이 부당한 이익을 탐하여 막몰아 사 두고 팔기를 꺼려함.

麥秀之嘆  나라 망한 것을 한탄함.

孟母三遷  맹자의 어머니가 세 번 이사를 하여 맹자를 교육한 일. 교육에는 무엇보다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비유할 때, 또는 어머니의 지극한 교육열을 비유할 때 쓰이는 말. 三遷之敎. 孟母三遷之敎. 孟母斷機. <烈女傳> ‘모의전’

面從腹背  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면서 속으로는 반대함. 陽奉陰違.

明鏡止水  맑은 거울과 잔잔하게 정지되어 있는 물. 곧, 티없이 맑고 고요한 심경을 이르는 말. <莊子> ‘덕충부’

名實相符  이름과 실상이 서로 들어 맞음. ↔名實相反.

明若觀火  밝기가 불을 보는 것과 같음. 곧, 더할 다위 없이 명백함.

命在頃刻  거의 죽게 되어 숨이 곧 끊어질 지경에 이름.

毛遂自薦  모수가 자기 자신을 추천함. 곧, 제가 저를 추천함.

目不識丁  눈으로 보고도 ‘丁목’자 같은 쉬운 글자를 모름. 一字無識.

目不忍見  딱하고 가엾어 눈으로 차마 볼 수 없음.

無窮無盡  한없고 끝이 없음.

武陵桃源  이 세상과 따로 떨어진 별천지. 곧,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을 비유한 말.

無不通知  동하여 모르는 것이 없음.

無所不知  알지 못하는 바가 없음.

無所不能  능하지 않은 것이 없음.

無我之境  마음이 한쪽으로 쏠려 가지를 잊고 있는 지경.

無爲徒食  하는 일이 없이 한갖 먹고 놀기만 함.

無知莫知  매우 무지하고 우악스러움.

刎頸之交  목을 베어줄 수 있을 정도로 절친한 사귐. 곧, 생사를 같이 할 만큼 매우 친한 친구. 전국시대 인상여와 염파 사이의 우정. <史記> ‘염파인상여열전’

聞一知十  한 가지를 듣고 열 가지를 미루어 앎.

門前成市  권세가나 부자가 되어 집문 앞이 방문객으로 저자를 이루다시피 함.

門前沃畓  집 가까이 있는 기름진 논밭.

物我一體  오물과 자아, 객관과 주관, 또 물계와 심계가 한데 어울려서 한 덩어리가 됨.

物外閒人  세상 물정에 관여하지 않고 한가롭게 지내는 사람.

微官末職  지위가 아주 낮은 벼슬.

尾生之信  미생의 신의. 곧, 앞 뒤 재어보지 않는 막무가내의 어리석은 믿음이란 말로서, 미생이란 사나이가 약속을 지키다가 어리석게 죽고 만 고사에서 비롯되었다. <莊子> ‘도척’편.

美風良俗  훌륭하고 아름다운 풍습.

薄利多賣  이익을 적게 보고 많이 팜.

博而不精  널리 알되 능숙하거나 정밀하지 못함.

拍掌大笑  손뼉을 치며 크게 웃음. 呵呵大笑.

博學審問  널리 배우고 자세하게 물음.

反目嫉視  눈을 흘기면서 밉게 봄. 白眼視.

半信半疑  반쯤은 믿고 반쯤은 의심함.

拔本塞源  근원을 뽑고, 근원을 막음. 폐단의 근원을 아주 뽑아서 없애 버림.

拔山蓋世  힘은 산을 뽑고 기상은 세상을 덮음. 곧, 용장한 기상을 이르는 말.

背水之陣  물을 등지고 친 진지. 곧, 목숨을 걸고 싸우거나 어떤 일에 죽을 각오로 대처하는 것을 말함. 한 고조 유방의 명장 한신이 쳤던 진지에서 유래. <史記> ‘회음후열전’. <十八史略> ‘한태조고황제’

百家爭鳴  많은 학자나 작가들이 서로 자기의 의견을 내세워 논쟁함.

百計無策  온갖 지모를 다 써 보아도 별 수 없음.

白骨難忘  죽어서 백골이 되어도 잊을 수 없다는 뜻으로 남의 은혜에 깊이 감사하는 말.

百年佳約  남녀가 부부가 되어 한 평생을 아름답게 지내자는 언약.

百年大計  먼 앞날까지에 걸친 큰 계획.

百年河淸  황하의 흐린 물이 맑아지기를 백년을 두고 기다린다는 말. 곧,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 어려움을 비유하는 말. 주대 시구에서 따온 말. <春秋左氏傳> ‘양공 8년조’

百年偕老  부부가 되어 화락하게 일생을 함께 늙음.

白面書生  얼굴이 하얀 선비. 곧, 오로지 글만 읽을 줄 알지 세상일에는 전혀 경험이 없는 사람을 이르는 말. 남북조 시대 송나라 장수로서 武名을 떨친 심경지가 임금을 설득할 때에 인용한 말. <宋書> ‘심경지전’

白衣從軍  벼슬함이 없이 군인이 아니면서 군대를 따라 전쟁에 나감.

百折不屈  백번 꺾어도 굽히지 않음. 곧, 만난을 극복하여 이겨 나감.

百尺竿頭  높은 장대 끝에 섰다는 말. 대단히 위태로운 지경에 빠짐.

百八煩惱  인간의 과거, 현재, 미래에 걸쳐 일어나는 가지가지의 번거로운 생각으로 시달림.

繁文縟禮  번거롭게 형식만 차려서 까다롭게 만든 禮文. 縟 채색할 욕.

蓬頭亂髮  덥수룩하게 헝클어진 머리.

父傳子傳  그 아버지에 그 아들. 곧, 아들이 아버지를 닮았다는 말. 父子相傳. 父傳子承.

夫唱婦隨  남편 주장에 아내가 따르는 것이 부부화합의 도리라는 뜻.

附和雷同  덩달아 칭찬하며 천둥에 따라 울림. 곧, 일정한 주견이 엇이 남의 의견에 까닭도 모르며 따라 움직임.

粉骨碎身  뼈를 가루로 만들고 몸을 부숨. 곧, 있는 힘을 다하여 노력함.

焚書坑儒  책을 불태우고 선비를 구덩이에 묻음. 전국시대를 끝내고 천하를 통일한 진나라 시황제가 정부를 비방하는 언론을 봉쇄하기 위해 행한 학문탄압 사건을 말함. <漢書> ‘혜제기’. <史記> ‘진시황본기’

不顧廉恥  염치를 돌아보지 않음. 곧, 염치 없음.

不俱戴天  하늘을 함께 일 수 없다는 뜻. 곧, 이 세상에서 함께 살 수 없을 만한 큰 원한을 비유한 말. 不俱(共)戴天之讐.

不問可知  묻지 않아도 능히 알 수 있음.

不問曲直  일의 옳고 그름을 묻지 아니함.

不甚相關  크게 상관될 것이 아님.

不撓不屈  마음이 굳세어 흔들리지도 않고 굽히지도 아니함. 撓 휘어질 요. 不搖不屈.

不遠千里  천리도 멀다 여기지 않음.

不撤晝夜  밤낮을 가리지 않음.

不恥下問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음.

不偏不黨  치우치지 않고 무리를 짓지 않음.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공평한 태도를 말함.

鵬程萬里  붕새가 만리를 날아감. 곧, 머나먼 여로나 앞길이 아주 양양한 장래를 뜻하는 말. 또는 범인으로서는 생각도 미치지 못하는 원대한 꿈을 비유한 말. <莊子> ‘逍遙遊’

飛禽走獸  날짐승과 길짐승.

髀肉之嘆  넓적다리에 살이 찐 것을 탄식함. 곧, 성공할 기회를 잃고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는 신세를 한탄한다는 뜻. <三國志>의 주인공 유비의 일화.

憑公營私  公事를 빙자하여 私利를 꾀함.

四顧無親  사방을 둘러봐도 아는 이가 없음. 곧, 의지할 만한 사람이 전혀 없다는 뜻.

士氣衝天  사기가 하늘을 찌름.

四面楚歌  사면에서 초나라 노래를 부름. 곧, 적에게 포위되어 고립된 상태를 뜻함. 주위에 자신에 반대하는 사람이 많아 고립되어 있거나 사방으로부터 비난받고 있을 때를 가리키는 말. 초왕 항우와 한왕 유방의 마지막 결전에서 생겨난 말. <史記> ‘항우본기’

四面春風  항상 좋은 얼굴로 남을 대하여 누구에게나 호감을 삼.

四分五裂  여러 갈래로 갈기갈기 찢어짐. 三分五裂.

砂上樓閣  모래 위에 지은 누각. 기초가 견고하지 못하여 오래 견디지 못함.

事上之道  윗사람을 섬기는 도리.

私淑諸人  직접 가르침을 받지는 않았으나 마음 속으로 그 사람을 본받아서 배우거나 따름.

四通五達  길이 사방으로 막힘 엇이 통함.

事必歸正  일은 반드시 정으로 돌아감.

山紫水明  산수의 경치가 썩 좋음.

山戰水戰  세상 일에 대하여 겪은 온갖 어려움.

山海珍味  산과 바다의 산물을 다 갖추어 썩 잘 차린 진귀한 음식. 水陸珍味.

殺身成仁  몸을 죽여 인을 이룸. 곧, 자기를 희생하여 착한 일을 함. <論語> ‘위령공’

三綱五倫  君爲臣綱, 夫爲婦綱, 父爲子綱의 삼강과 父子有親, 君臣有義, 夫婦有別, 長幼有序, 朋友有信의 오륜.

三顧草廬  초가집을 세 번 돌아봄. 사람을 맞이함에 있어 진심으로 정성을 다하는 것을 비유한 말. 삼국시대 유비가 제갈공명을 세 번씩이나 찾아갔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

森羅萬象  우주 사이에 있는 온갖 사물과 현상.

三十六計  일의 형편이 불리할 때는 어름어름하기 보다는 도망치는 것이 제일이라는 뜻.

三人成虎  세 사람이 짜면 범이 거리에 나왔다는 거짓말도 할 수 있다는 뜻. 三人爲市虎.

三尺童子  키가 석자에 불과한 조그만 아이.

三遷之敎  =孟母三遷

喪家之狗  초상집의 개. 궁상맞고 초라한 모습으로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얻어 먹을 것을 찾아 다니는 사람을 빈정거리는 말.

傷弓之鳥  활을 맞은 새. 한 번 화살을 맞은 새는 구부러진 나무만 봐도 놀란다는 뜻.

上奉下率  어른을 봉양하고 아랫사람을 거느림.

桑田碧海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가 됨. 자연이나 사회의 심한 변천을 비유한 말.

上下撑石  윗돌 빼서 아랫돌 괴고,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곧, 곤란한 형편에서 우선 당장 급한 것을 막기 위하여 이러저리 돌려대는 임시 변통을 이름. 撑 버틸 탱.

塞翁之馬  변방에 사는 늙은이의 말. 곧, 인생의 길흉 화복은 예측하기 어려움. ‘人間萬事塞翁之馬’. 도가의 사상이 담겨있는 <淮南子> ‘인생훈’

生老病死  인생이 겪는 고통. 곧, 낳음, 늙음, 병듦, 죽음.

生而知之  배우지 않아도 스스로 통하여 안다는 말. <中庸>. <論語> ‘술이편’

生者必滅  생명이 있는 것은 반드시 죽음.

先見之明  앞일을 미리 내다보는 밝은 지혜.

善男善女  착한 남자와 착한 여자.

雪上加霜  눈 위에 서리가 덮힘. 곧, 불행한 일이 연거푸 일어남.

說往說來  서로 변론을 주고 받으며 옥신각신함.

纖纖玉手  가냘프고 예쁜 여자의 손.

歲寒三友  겨울철 관상용인 세 가지 나무. 곧, 소나무, 대나무, 매화나무를 가리킴.

小貪大失  작은 것을 탐내다가 큰 것을 잃음.

束手無策  손을 묶은 듯이 계책이 없음. 곧, 어찌할 도리가 없음.

送舊迎新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음.

宋襄之仁  송나라 양공의 어짊. 자신의 처지를 모르고 분수없이 남을 동경하는 것을 빗대어 일컫는 말. 춘추시대 송나라 양공이 쓸데없는 인정을 베풀었던 고사에서 유래한 말. <十八史略> 권1. <春秋左氏傳> 22년조.

首邱初心  여우는 죽을 때 머리를 제가 살던 굴로 향한다는 말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비유한 말.

壽福康寧  오래 살고 복되며, 몸이 건강하고 편안함.

手不釋卷  손에서 책을 놓지 않음.

首鼠兩端  쥐가 구멍에서 머리만 내밀고 이리저리 엿봄. 어찌할 바를 몰라 결정하지 못하는 상태.

袖手傍觀  팔짱을 끼고 곁에서 보고만 있다는 뜻. 곧, 응당 해야 할 일에 아무런 손도 쓰지 않고 바라만 보고 있음.

水魚之交  물과 물고기의 만남. 곧, 군주와 신하의 사이가 친밀한 것을 비유한 말. 일반적으로 서로에게 큰 도움을 주는 사이를 수어지교라고 한다. <三國志> ‘촉지 제갈량전’

誰怨誰咎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하랴.

守株待兎  나무 그루 밑에서 토끼를 기다림. 곧, 융통성이 없어서 변통할 줄 모르고 굳게 지키기만 함.

脣亡齒寒  입술을 잃으면 이가 시리다. 곧, 서로 의지하는 가까운 사이에 놓여 있어서 한 편이 망하면 다른 편도 온전하기 어려운 관계라는 것을 뜻하는 비유. <春秋左氏傳> ‘희공’ 5년조.

乘勝長驅  싸움에 이긴 여세를 몰아 냅다 몰아침.

始終如一  처음이나 나중이 한결같아서 변함이 없음.

食少事煩  먹을 것은 적고 할 일은 많음.

識字憂患  글자를 좀 알았던 것이 도리어 화의 근원이 되었다는 말.

愼思明辯  신중하게 생각하며 밝게 판단함.

信賞必罰  공이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상을 주고, 죄가 있는 사람에게는 벌을 줌.

身言書判  인물을 선정하는 기준으로 삼던 네 가지 조건. 곧, 신수, 말씨, 글씨, 판단력.

神出鬼沒  귀신이 출몰하듯 자유자재하여 변화를 헤아리지 못함.

身土不二  몸과 흙이 둘이 아님.

心機一轉  어떤 동기에 의하여 지금까지 품었던 마음을 바꿈.

深謀遠慮  깊은 계략과 먼 장래에 대한 생각.

深思熟考  신중을 기하여 곰곰히 생각함.

十盲一杖  열 소경에 한 막대기. 곧, 여러 곳에 다같이 긴요하게 쓰이는 물건을 비유한 말.

十目所視  여러 사람이 다같이 보고 있는 바. 곧, 세상 사람을 속일 수 없음을 나타내는 말.

十匙一飯  열 숟가락의 밥이 한 사람의 끼니가 된다. 곧,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면 한 사람을 구제하기가 쉽다는 것을 비유한 말.

阿鼻叫喚  이비지옥과 규환지옥. 곧, 고통으로 울부짖는 참상을 말함.

阿諛苟容  남에게 잘 보이려고 구차스럽게 아첨하는 모양.

我田引水  내 논에 물 대기. 곧, 자기에게만 유리하게 함.

眼高手卑  눈은 높으나 실력은 그에 미치지 못함. 전에는 사치스럽게 살던이가 가난해져, 눈은 높고 돈은 전처럼 쓰지 못할 때를 말함.

眼下無人  성질이 방자하고 교만하여 모든 사람을 업신여김.

哀乞伏乞  애처롭게 사정하여 굽신거리며 빌고 또 빎.

愛之重之  매우 사랑하여 중히 여김.

藥房甘草  무슨 일에나 늘 참석함. 또 무슨 일에나 빠짐없이 들어가는 물건을 비유하는 말.

弱肉强食  약한 자의 고기를 강한 자가 먹음.

羊頭狗肉  양의 머리에 개 고기. ‘懸羊頭 賣狗肉’의 준말로서, 밖에는 좋은 물건을 겉에 내놓고 나쁜 물건을 팔거나, 겉으로는 훌륭하지만 속은 전혀 다르게 형편없음을 이르는 말. <晏子春秋>, <揚子法言>

養虎遺患  범을 길러 우환거리를 남김.

魚頭鬼面  물고기 머리에 귀신 얼굴. 곧, 망측하게 생긴 얼굴.

魚頭肉尾  물고기는 머리, 짐승은 꼬리 쪽이 맛있다.

魚魯不辨  ‘魚’와 ‘魯’를 분별하지 못함. 매우 무식함의 뜻. 또, 글을 여러번 옮겨쓰면 착오가 생긴다는 뜻도 있고, 책이 오래되면 알 수 없는 것이 많다는 뜻도 있다. =魚魯莫辨.

漁父之利  어부의 이득. 도요새와 무명조개가 다투는 틈을 타서 둘 다 잡은 어부처럼 쌍방이 싸우는 틈을 이용하여 제삼자가 애쓰지 않고 가로채는 것을 말함. <戰國策> ‘연책’

語不成說  하는 말이 조금도 사리에 맞지 아니함. =不成說

抑强扶弱  강자를 억누르고 약자를 도와 줌.

億兆蒼生  수 많은 백성.

焉敢生心  감히 그런 마음을 먹을 수 없음.

言語道斷  말할 길이 끊어짐. 말문이 막혔다는 뜻으로 어이가 없어 이루 말로 나타낼 수 없음을 이르는 말.

言中有骨  예사로운 말 속에 단단한 속뜻이 들어 있음.

言則是也  말인즉 옳으나 실지로 행함에 있어서는 지장이 있을 때를 말함.

如履薄氷  살얼음을 밟는 것과 같음. 곧, 매우 위태로움과 처세에 극히 조심함.

與民同樂  임금이 백성과 더불어 즐김. 與民偕樂.

與世推移  세상의 변함에 따라 함께 변함. 與世浮沈.

易地思之  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함.

緣木求魚  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구함. 곧,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하려는 것을 비유하는 말. 잘못된 방법으로 목적을 이루려고 하는 경우, 애써 수고만 하고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경우에도 쓰인다. <孟子> ‘양혜왕’

連戰連勝  싸움할 때마다 번번이 이김.

念念不忘  항상 생각하며 잊지 않음.

榮枯盛衰  번영하여 성함과 말라 쇠잔함. 興亡盛衰.

英雄豪傑  영웅과 호걸.

五穀百果  쌀, 보리, 조, 콩, 기장 등 다섯 가지 곡식과 온갖 과실.

五里霧中  사방 5리에 안개가 덮여있는 속. 곧, 사물의 행방이나 사태의 추이를 알 수 없는 것을 비유. <後漢書> ‘장패열전’

傲慢不遜  잘난 체하며 방자하고 겸손하지 못함.

寤寐不忘  자나 깨나 잊지 못함.

烏飛梨落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곧, 어떤 행동을 하자마자 마치 그 결과인 듯한 혐의를 받기에 알맞게 딴 일이 뒤미쳐 일어남.

吾鼻三尺  내 코가 석자라는 뜻으로 곤궁이 심하여 남의 사정을 돌아볼 겨를이 없음을 뜻함.

烏飛一色  날고 있는 까마귀가 모두 같은 빛깔. 곧, 피차 똑 같음.

吳越同舟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한 배를 타고 있음. 곧, 적대 관계에 있는 사람끼리 같은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을 비유하는 말. 또는 적의를 품고 있던 사람끼리도 필요한 경우에는 서로 돕는다는 뜻으로 쓰임. <孫子> ‘구지’편

五臟六腑  내장의 총칭. 곧, 오장과 육부.

烏合之卒  까마귀들이 모인 것 같은 군사. 곧, 아무 규율도 통일도 없이 모여 있는 무리.

屋上架屋  지붕 위에 거듭 집을 세움. 무익하게 일을 거듭함.

玉石俱焚  옥과 돌이 함께 탐. 곧, 선인이나 악인의 구별이 없이 재앙을 받음을 비유. 玉石同碎.

溫故知新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앎.

溫柔敦厚  온화하고 유순하며, 성품이 후덕함.

臥薪嘗膽  땔나무에 누워 자고 쓸개를 맛봄. 곧, 원수를 갚기 위해 고난을 참고 때를 기다림. 월왕 구천과 오왕 부차 간의 숙명의 대결에서 유래한 말. <史記> ‘조세가’

曰可曰否  (옳다는니 그르다느니 말한다는 뜻으로) 이러쿵저러쿵 말함.

外柔內剛  겉으로 보기에는 부드러우나 속은 강함.

樂山樂水  산을 좋아하고 물을 좋아함. 곧, 산수 경치를 좋아함.

窈窕淑女  품위있고 얌전한 숙녀.

搖之不動  흔들어도 꼼짝하지 않음.

欲速不達  일을 너무 속히 하려고 하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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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청화
프린트하여  다시 한번 외야 되것네요.. 많이 알면, 아들래미에게 큰소리 칠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