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행사

정운찬 국무총리님과 함께

조순 선생 팔순 기념 문집 봉정식에 초대받아 참석했다.
편집 일과 낙관 증정으로 귀한 분들과 동석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선생의 제자 중의 한 분인
정운찬 국무총리께서도 바쁜 와중에 참석하여 끝까지 함께했다.
팔순 기념으로 80분 정도 초대를 한 것으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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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호
한국 경제학계를 대표하는 학자 중 한 명인 조순 전 총리의 팔순기념문집 봉정식이 17일 오후 7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총리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김승진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 등 조 교수의 제자와 학계·문화계 인사 80여명이 찾아 문집 발간을 축하했다.

정 총리는 “선생님은 소천(小泉)이라는 겸허한 아호와 달리 최고의 경제학자이자 동서고금의 문화와 예술을 두루 섭렵하고 교육가와 행정가로도 이름을 높인 큰 산이다. 선생님의 학문과 사상체계를 집대성한 문집이 나와 후학으로서 더 기쁠 수 없다”고 축사했다.

총 8권으로 구성된 문집에서 ‘이 시대의 희망과 현실’로 이름붙인 4권에는 조 교수가 쓴 에세이, 신문 칼럼, 강의록 등이 담겼으며 ‘봉천혼효삼십년(奉天昏曉三十年)’ 등 나머지 4권에는 그가 지은 한시 등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