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스캐치

신일서예원에 날아온 평화의 사자

2005. 8. 5. 금요일 낮, 느닷없이 산비둘기 한 마리가 날아들었다. 억지로 밖으로 몰아내기는 하였지만 어쩐지 기분좋은 생각이 들었다. 천상의 서예 메시지라도 전하려는 듯. 아름다운 눈빛과 날갯빛에 한참 넋을 잃고 있다가 카메라를 들었다. 세탁소 아저씨의 말씀은 "열린 유리창도 못 찾아가는 걸 보니 새대가리는 어쩔 수 없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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