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문턱 9월 1일 저녁
무너미 동산 차이코프스키홀에서
노벨 이야기와 춤판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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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북쪽의
노르웨이와 스웨덴 사람들은
아무래도 진실하고 공정한가 보다.
노벨상은 해가 갈수록 더 빛을 발하고 있으니.
노벨상을 받으려고 공부하면
노벨상을 받을 수 없다.
그냥 공부가 좋아서 꾸준히 노력하다가 보면
어쩌면 노벨상을 받는 수도 있다.
자기가 관심한 분야,
그 분야의 첨단을 가고 있는 지역을 알아보고,
그곳을 자주 찾아 꼭데기에 서 있는 사람들과
부지런히 접촉하다가 보면
그 분야의 최대 관심사와 이슈가
무엇인지를 알 수가 있고
궁극에는
자신도
그 분야의 최고봉이 될 수 있다.................
강연에 이은 국립발레단의 공연.
知에서 情으로.....
발레리나의 이쁜 짓과
발레리노의 의젓함.
현란한 몸울림
저토록 훌륭한
草書가 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