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동정

새해 메시지: "힘들다. 자살" -> "살자! 다들 힘!"

2009년 1월 1일 새벽 세 시이다.
기축년 새해가 밝아 왔다.
위풍당당한 소의 해가 찾아 왔다.
아무리 큰돈으로도 돌이킬 수 없는 귀한 시간 1초가
다른 해보다 늘어난 복받은 기축년이다.
짧지만 긴 느낌, 작지만 큰 느낌, 한 해 동안 간직하자.
무자년은 內憂外患이 어느 해보다 컸던 해였다.
‘힘들다’를 거꾸로 읽으면 ‘다들 힘’이 된다.
‘자살’을 거꾸로 읽으면 ‘살자’가 된다.
발상을 전환하자. 생각을 바꾸자.
다들 힘을 내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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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년 마지막날인 12월 31일
이 날도 내 여생의 최고 젊은 날이었습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신년 메시지를 썼습니다.
'연합뉴스'에 동영상이 나왔더군요.
'연합뉴스 권상호'를 검색하시면 다른 사진도 보실 수 있습니다.
내일 아침이면
지역연합신문과 노원신문을 위한 신년휘호를 할 예정입니다.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소생의 홈피를 사랑하는 분들과
전화 및 인터넷 메일은 물론
크리스마스 카드나 연하장을 보내주신 분들께
단 한장도 답장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내일, 아니 오늘 아침 새해 새 기분으로
갚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를 아끼고 지켜주시는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큰 절을 올립니다.
기대 어긋나지 않도록 노예처럼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참으로 온몸을 던져 감사드립니다.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view.html?cateid=1026&newsid=20081231154508346&p=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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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권상호
따뜻한 새해 만들기
‘호랑이처럼 예리한 관찰력과 소처럼 신중한 행보’로 살자는 의미로 ‘호시우보(虎視牛步)’
희망의 소
희망의 솟대
친절을 베풀면 기분이 좋아진다.
절망으로 단련, 희망으로 행동

20-09 안경 이미지.
이공공구 爾寧永久(이영영구-그대의 편안함이 영원하소서.)
履踐丘秊
권상호
라이브 서예는 라이브의 경계를 넘어섰다.
라이브 서예는 서예의 경계를 넘어섰다.

기축년의 서예는 어떻게 해야 하나?
소의 성실성과 뚝심으로 써야 한다.
文武를 겸전하여 을 강하게 하는 글씨를 써야 한다.

虎視牛步
소걸음으로 희망을 열자.
소떼처럼 뚝심으로 비탈을 넘자.
토종 한우는 털색에 따라 황소, 칡소, 흑소로 나누어진다.
토종 붓도 털색에 따라 황모, 칡소, 흑모로 나눌 수 있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