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 일급미술사 조명화(曺明華) 선생 그는 매화 그림의 달인이다. 매화 부분마다의 상징성을 연구하고 또 홍매 백매 청매 설매 야매 등의 매화를 자유자재로 친다. 일생을 매화 연구에만 매진해 왔으니 더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러한 조화백님의 초대전이 서울경찰청 옆에 있는 중국문화원에서 개최되고, 1시간에 걸친 '매화 치기 이론과 실제'의 특강이 있었다.
어제 저녁에 값자기 초대받은 자리라 나를 비롯한 최소한의 사람들만이 함께하는 자리라서 아쉽다. 홍보의 미숙이라 여겨진다.
특강에 이은 강성세 선생의 대금 연주는 음악을 통한 하나된 이웃을 실감케 한다. 3층 강의실에 올라가 주영걸 문화참사관(중국문화원 원장), 섭흔 선생, 주인공 조명화 선생 부부, 그리고 나도 함께 휘호에 동참했다.
이계순
권상호
물론 전체적인 아웃라인은 전문가가 지켜주고 있습니다.
모든 분야의 일은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상수라고 행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글씨나 열씨미? 쓰면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