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업그레이드 완료
근 2주 동안
관리자님께서 리모델링한 홈페이지에 메달려
노예처럼 일했습니다.
폴더 체계를 바꾸다 보니
주제별로 날짜 순서대로 재정리 하는 일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남이 시켰으면 아마 짜증냈을 일을
내 일이라 숨죽여 가며 이뤄냈습니다.
방금 대문 앞에서
조간 신문 던지는 소리가 나는 걸 보니
또 날이 새려나 봅니다.
남들이 일어나는 시간에
잠을 청하는 사람도 있다는 건
청개구리 삼신이 씌었나 봅니다.
아직도 아래한글의 문장부호는 웹상에서
잘 먹히지 않나 봅니다.
여기저기 때가 많이 끼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도 살펴볼 겸
차분히 닦아내어 윤기를 내도록 해야지...
앞으로도 많은 배려와 질정을 부탁드립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지구를 두 발로 들고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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