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동정

단소 프로그램도

라이브서예 칼럼을 밤 새워 마무리하고
이메일로 보냈다.
오전에는 아내와 딸내미와 함께 16년간 사용해 오던
소파를 버렸다.
7+3+3 = 만 3천원
의자 하나는 2천원
또 글씨 쓰던 담요를 싼 베니어판은 2천원을 들였다.
TV와 수십 개의 화분도 버릴 계획이다.
주인에게 화난 보세란에서 꽃대가 불쑥 솟구쳤다.
미안하다.

횡하니 넓어진 거실이 새롭다.
오랜만의 쨍한 햇살에
음악을 곁들여 본다.
먼지낀 리코더와 하모니카
그리고 내친 김에
카페, 소율의 단소 이야기를 만났다.
http://cafe.naver.com/souldanso.cafe
거기서 또 단소 교육 사이트 소개도 받고...
http://cont122.edunet4u.net/~jentea03/sub0/main.swf

세종시, 4대강 개발을 두고 싸우는
정치권만 빼고는 평화다.
정치의 政 자는 정의를 명분으로 
싸우는 일밖에 노른다는 사실을 잘 가르쳐주고 있다. 

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미터에서 이승훈(한국체대)의 은메달 쾌거에 이어
쇼트트랙 1500미터에서 이정수(단국대)의 금메달 소식,
그런데 이건 또 웬일인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미터에서 모태범(한국체대)의 또 하나의 금메달 소식!
피곤도 잊고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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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호
캐논 변주곡 - 원곡은 파헬벨
토르네로(나 돌아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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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일의 해금연주(류형선 작곡) - 비에 젖은 해금/ 헤이야!
숙명가야금연주단(이지현 편곡) - 달아달아/ 동심초
그림 연주, 이자람 노래(신창렬 작곡) - 제3의 시간/
그림 연주(신현정 작곡) - 눈의 여왕
이안 노래(이현우 작곡) - 설레임/ 하나
프로젝트 락 - 난감하네(심영섭 작곡)/ 하나되어(유태환 작곡)
이희문 노래(옛날곡) - 창부타령/ 이별가
이자람 - 판소리 수궁가 중 고고천변 대목
김주홍과 노름마치(옛날곡) - 비나리-충원과 액살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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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리
1 <민속>걸립을 업으로 삼는 사람.
2 <민속>걸립패가 마지막으로 행하는 마당굿에서 곡식과 돈을 상 위에 받아 놓고 외는 고사 문서. 또는 그것을 외는 사람.
비나리쇠 <민속> 걸립패의 풍물잡이. 걸립패를 비나리패라고도 부르는 것에서 유래한다. ≒목탁쇠.
비나리하다 : 앞길의 행복을 비는 말을 하다.

걸립패
걸립패는 다른 말로 사당패라고 하는데 외부에서 와서 풍물을 치고 걸립을 해가는 풍물패를 말한다. 이들은 이를 통해 돈이나 쌀을 걷는다. 걸립패 풍물은 '문굿-당산굿-마당밟이-판굿-날당산굿'의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한 마을로 들어가기 전에 마을 어귀에서 정돈한 뒤 입동(入洞)의 신호로 나발을 세 번 분다. 들어가려는 마을에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들당산굿을 치거나, 영기를 교차하여 세우고 그 앞에 3열로 서거나 앉아서 문굿을 치며 마을의 대표와 교섭한다. 이때 그 마을에서 빗자루를 주면 그만두라는 뜻이고 갈퀴를 주면 들어오라는 뜻이다. 문굿 들당산굿 후에 입동 하여 마을 당산에서 당산굿을 친 후 공동우물에 들러 샘굿을 친다. 그리고 몇 집을 돌면서 마당밟이를 해 주는데, 주인이 마루에 소반을 놓고 쌀을 부어 놓으면 목청 좋은 소리꾼이 고사소리를 불러 축원을 해준다. 밤이 되면 대갓집 큰 마당이나 마을 공터에서 '판굿'을 친다. 농기와 영기를 세우고 상쇠의 지휘에 따라 진풀이를 하는데 가락이나 동작 등이 다양하고 치밀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어깨춤이 덩실덩실 나게 한다. 상쇠의 '상모놀이', 장구잽이의 '설장고 놀이', 소고잽이의 '소고춤', '열 두발 상모놀이' 등의 기예를 자랑하고 잡색들도 나와 '도둑잽이굿', '일광놀음' 등의 잡색놀이를 한바탕 벌린다. 초저녁에 시작한 판굿은 밤새 부락민들과 어울리다 보면 새벽 첫닭이 울 때서야 끝을 맺게 된다. 판굿을 마치면 풍물패는 마지막으로 끝맺음굿인 날당산굿을 치고 마을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