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동정

간송미술관 - 蘭竹大展

매년 춘추로 꼭 두 차례 열리는 간송미술관 전시회
금년에는 난초와 대나무를 소재로 친
'난죽대전'이 펼쳐진다.

2주간 전시되는데
하루 전 오후3시에는 지인들과 더불어
다과회를 나누는 자리이다.

이 자리에는
전영우 관장님, 최완수 연구실장을 직접 뵐 수 있어 좋다.
게다가 전시중의 북적댐도 없다.
특히
관장님 사모님의 음식 솜씨는
천하일품이다.
음식이라기보다 예술적 경지라고나 할까.

국악인 강성세 선생, 
지윤식 마을금고 이사장님과 더불어 완상한 후
정성껏 방명을 하고
도록을 한 권 사서 옆구리에 낀 다음
손길이 모자라 다소 산만한 정원에서
담소를 나눈 후에
중국문화원을 향했다.

청계천에서 라이브 서예 2시간 후
이곳에 왔고
또 중국문화원에서 매화 강의를 들어야 하는
바쁜 주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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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銀暎 -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3호 매듭장
011-716-2645/762-2645
songli42@hotmail.com

이민산
청계천홍보관/ 서울역사박물관 자원봉사자
011-736-5755
minsan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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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청림
가을 바람이 불러 간송미술관 난죽전을 보고 도록 사서 옆구리에 끼고서 월전미술관 문인화특별전을 보고 걸어서 경북궁역 도서관연합전을 보고 시립미술관 경희분관 경향미술대전을 돌다가 왔더니 다리가 쑤십니다
권상호
청림 샘도 다리품이 컸군요. 잦은 방문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