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따스한 봄기운에
금년에는 봄꽃이 순서없이
허드러지게 피었다.
서울운동장에서 한국야구 100주년 기념
신일고-인천고의 개막전을 보고
해질녁에 서대문 백마강으로
삼삼오오 모였다.
이해 관계 없고,
격식 없고,
위치 없고,
허물 없는,
낯익은 얼굴들의 모임......
자, 情을 위하여 건배!
추성실 연대 교수님, 허진업 선생님의 정년을 축하드립니다.
김명규 강남교육장님, 이수환 남부학무국장님, 김연순 서울여고 교장님, 안명수 인헌고 교장님, 박홍렬 교장님의 영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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