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동정

독서

지식인의 서재

내 인생의 책

마이클 샌델 (Michael Sandel) - 아이디어와 상상력의 세계다

미 정치철학자 하버드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학력 옥스퍼드 밸리올대학 박사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 <왜 도덕인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질문하며 책읽기

2천년전의 철학자라도 내 옆에 살아있다고 생각하고 책을 읽는다.

존 롤즈의 <정의론>

임마누엘 칸트 <순수이성비판> 이해하기 어려움

한나 아렌트 <인간의 조건>

윤리적 딜레마 대화와 토론으로

민주사회 시장경제, 시장 경제에서 시장 사회로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장 값진 것은 가족 간의 사랑과 우정

 

1.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정치사회의 목적으로 시민이 좋은 사람을 살도록 해주는 것이라고 주장. 그러기 위해서는 공익에 대한 고민,

 

2. 칸트 윤리와 도덕 <도덕 형이상학 정초> 도덕성의 최고보은 공리주의, 즉 기쁨의 극대화에 있는 것이 아니라 더 상위의 개념이 존재한다고 주장. 그것을 정언적 명령타인을 대할 때, 수단이 아니라 존경심을 가지고 대해야 한다는 것. .

 

3. 칸트를 계승한 독일 철학자 헤겔 <법철학>. 추사적인 원리로 설명하는 사상을 비판. 가장 고귀한 도덕적 삶은 보편적인 도덕적 원리와 일치하는 삶이라 정의. 보편타당한 도덕적 원칙은 공동체 의식에 의해 정의. 현실에 구체적으로 현실화 하는 것.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기여입학제 공정성에 어긋남

바다코끼리 이누이트족 사냥권 팔다. 그러나 비난

인도 대리모 합법. 26천억 규모로 성장.

 

지난 30년간, 우리는 시장 경제를 의심 없이 믿어왔다. 시장 경제가 공공의 이익을 성취할 주요 수단이라고 추정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의 생각에는 시장에 대한 맹목적 신회는 잘못이라고 생각. 과연 시장 경제가 공공의 이익을 성취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져야 할 시점입니다.”

 

자본주의 시장만능사회...

자본주의와 시장 경제는 가치 있는 도구입니다. 우리는 그것이 도구일 뿐이라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삶의 마지막이나 좋은 사회의 의미 또는 우리와 우리 다음 세대의 아이들이 가져야 할 미덕에 대해 시장 경제나 자본주의가 답을 줄 수 없습니다.

시장은 윤리를 대신할 수 없고 민주주의나 지역 사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제가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시장 경제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에서 한걸음 물러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본주의가 어떻게 민주주의 지역 사회, 건전한 시민 의식과 함께 나아갈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 합니다.

시장에 대한 철학적 관점을 제시한 오늘의 책 ~

최진기 선생 스타강사. 독특한 냄새. 쉬운 사례라는 장점.. 그러면서도 깊이를 잃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토론식. 타인의 의견 경청, 타인의 의견 수렴, ‘관용적 태도, 풍부한 사례, 깊이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울림을 주는 마이클 샌델의 책.

<정의~>보다 현실 세계에 더욱 가깝게 다가온 <~> 2008 금융위기 본질? 탐욕, 인류역사상 탐욕이 없었던 적은 없다. 더 본질적인 것은 뭐냐? 1980년 이후 등장한 시장 지상주의(샌델의 정의 - 모든 영역을 시장에 맡기는 사회)- 교육, 환경, 의료, 스포츠, 독특하게 삶과 죽음의 문제까지도 시장의 영역이 침투하고 있다. 시장은 도구이어야 하는데 목적이 되어 버렸다고 진단하고 있다.

무엇이 문제? 불평등과 부패의 문제.

고급 요트와 고급 승용차를 타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보다 높은 교육기회와 보다 높은 진료 서비스, 스카이 박스에서 보다 좋은 곳에서 스포츠를 즐긴다는 것은 문제이다. 돈이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 문제.

시장의 영역에 한정되어 있던 불평등이 사회 전반의 영역에 확장되는 것이 문제이다.

이보다 문제가 되는 것은 불평등의 문제보다 부패가 문제.

성적이 오르면 돈을 주는 것. 공부가 좋은 것이 아니라, 돈을 받기 위해서 공부하는 꼴. 대단히 위험. 도덕적 가치를 경제적 가치로 환원시켜버린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가 도구에 불과한 경제적 가치로 하락. 이 지점에서 독특하고 재미있는 입장이 나온다.

시장 경제 vs 시장 사회

공동체 주의

19세기 이후의 두 가지 입장

 

1.공리주의 최대 다수 최대 행복(선의의 거짓말 괜찮다)

2. 칸트는 엄격한 도덕주의(칸트의 정언명령’, ‘양심이 격률의 따라 행동하라. ‘인간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우하라. 인간은 수단이 아닌 목적)

 

영화 <명량>노량전투 이순신.

안 죽어다 라고 해야.

공리주의자라면 죽었다라고 해야 한다.

공리주의의 최대약점. 축구 중국을 응원해야.

공리주의의 맹점은 공리를 위해서는 무시되는 소수의 행복이다.

정언명령의 맹점 두 개 이상의 정언명령 간 출돌 가능성. 칸트는 입장이라면, 어떻게 대답할까? 아주 애매하다.

죽었다 약속 안 지킨 것, 살았다 거짓말.

공리주의와 칸트의 한계성이 있다. - 여기에서 샌델은 얘기한다. - 안 죽었다라고 얘기해야 한다. 더떻게 보면 그는 도덕주의자이다.

 

 

이무영- 자본주의에 대한 맹목적 신회를 경계.

선대인 -충격적이면서도 꼭 읽어야 할 책. 쇼킹. 놓치고 간과했던 삶을 돌아보게 한다. 2005년도 한국 철학계에서 초청 강연.

김선욱- 숭실대 교수. 민주주의의 위기를 경고.

 

사랑? 자비? -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이라 해도 문제 없다.

공연 보기 위해 노숙자 고용. 암으로 1년 후에 죽는다. 10만 달러 보험- 반값에 판다.

미국 의회 공청회 방청권 대리 줄서기 사업의 문제

정책결정 영향력을 돈으로 사는 결과

일상생활에 고민이 많아지도록 만드는 책

마이클 샌델 교수도 비즈니스석에 탑승! 퍼스트 클래스는 몰라도. 돈으로 사도 괜찮은 영역이 있고, 병원에 줄서기..

아이들이 책을 보면 돈을 주는 행위. 성적이 오르면 돈을 주는 행위도. - 상의 개념을 괜찮다. 과연 어디까지가?

행동을 유발하는 조건인가? 성취에 대한 포상인가?

타락/부패(cor·rup·tion)- 사회의 공동선을 저해하는 시장 가치-

샌델은 미국식 사고방식... 우리는 사실 대학 가려고 공부하지 않는가? 누가 학문에 관심이 있는가? 사실 교육이라는 영역이 시장에 잠식당했다.

인센티브나 벌금이 역효과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돈 왈, 저도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일단 세상에 나가면 차원이 다른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스위스의 작은 마을 볼펜쉬센.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에 주민 51%가 동의. 그러나 보상금 6천 유로를 제시 후 25%로 줄어든 찬성률. 보상금을 안전을 파는 것.

이스라엘의 경우. 탁아소의 경우. 늦게 데리러 오는 부모에게 벌금. 벌금을 요금으로 여기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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