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동정

독서 - 추사를 넘어(김종헌) / 인터넷 공문

추사를 넘어 - 붓에 살고 붓에 죽은 서예가들의 이야기
서예 대가 7인의 치열한 삶과 예술 세계

김종헌- 서울대 철학과. 강원도 춘천 북카페.

목차

서문
프롤로그

1부 서예를 배우다 - 서예의 아름다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영혼을 불어넣은 글씨, 일필휘지 기운생동
인고의 열매 점과 선
여백의 미, 빈 공간도 글씨이자 그림
선비의 이상세계, 시서화 삼절과 예술의 완성
선비의 살아 있는 글씨와 죽은 글씨
글씨 속에 깃든 음과 양
사방 한치의 공간에 담긴 우주, 전각
읽고 가기 - 서예 관련 용어들

2부 서예를 만나다 - 근대 서예의 최고봉 판교 정섭과 추사 김정희
전통의 틀을 깬 중국 최초의 전위적 민중 작가, 판교 정섭
고독한 선비정신이 빚은 삼절의 경지, 추사 김정희
읽고 가기 - 역사로 보는 서예

3부 대가를 만나다 - 근현대 한국 서예가 5인 열전
애국심과 인격이 배어난 혼의 글씨, 도마 안중근
그림이 된 글씨, 소전 손재형
오른손으로 붓을 못 잡으면 왼손으로라도 잡지, 검여 유희강
탈속한 도인의 천진난만한 즐거운 글씨, 소지도인 강창원
추사를 뛰어넘으려는 이 시대 마지막 선비의 외로운 길, 송천 정하건

에필로그
참고문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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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의 글씨를 베껴 보았댔자 추사 선생의 글씨 형태만 그릴 뿐 그의 깊고 높은 의취를 가릴 수는 없는 것이다. 우리는 오직 그의 곧은 선비정신과 그의 예술혼, 학문과 인품을 배워야 한다.

중국 서예의 최고봉인 판교 정섭과 그를 넘어선 추사 김정희,
그리고 이들을 넘어서려 한 한국 근현대의 대표 서예가 5인의 고군분투기...

01 전통의 틀을 깨 중국 최초의 전위적 민중 작가, 판교 정섭
서예는 언제나 전통과 법을 중시한다.
그 두꺼운 벽을 뚫고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펼친 자는
판교와 추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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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권상호
홍승활 대구지하철공사 사장 - 사위 봄을 축하하며...

二姓之合 百福之源 千孝之根 萬德之本
이성지합 백복지원 천효지근 만덕지본
- 전래의 덕담에 孝와 德을 추가해 만들어 본 글귀입니다.
가슴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