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동정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출품내역서

성 명

한글 : 권상호 (한자) 權相浩

영문 : Sangho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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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호

한글 : 수월

한문 : 塗丁

생년월일


주 소

서울 강북구 미아3190-2 현대아파트 상가 303호 신일서예원

전 화

사무실 02-988-2775 직 장 신일서예원

휴대전화

작품명칭

한글 : 어울림 (한문) 調和

영문 : Harmony

작품

규격

41



작품설명
(작품의도 or 작가노트)

1. 한글의 어울림(얼굴) : 한글은 언어가 꿈꿀 수 있는 최고의 알파벳이다. 한글의 과학성과 실용성도 뛰어나지만 조형성에서 있어서도, 상형에 의한 창제원리를 내세우지 않더라도 매우 탁월한 조형 능력을 지니고 있다. 한글 자모를 이용하여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데, 여기서는 자음 4글자(히읗, 비읍순경음, 반치음, 비읍)로 사람의 얼굴 형상을 만들어 보았다.

2. 방 안의 어울림 : ‘無慾心閑 有書室香(무욕심한 유서실향)이란 대구를 만들어 보았다. ‘욕심이 없으면 마음이 한가롭고, 책이 있으면 방안이 향기롭다는 뜻으로, 無慾(무욕)有書(유서)에 의한 대조로 시작하는 듯하지만 기실은 내적인 心閑(심한)과 외적인 室香(실향)의 조화, 곧 마음과 환경의 어울림을 바라는 뜻에서 시도한 작품이다. 물론 한문과 한글의 조화도 기대하였다.

3. 풍류의 어울림 : 風流(풍류)’를 내용과 형식의 어울림을 생각하여 전서와 예서풍을 섞어서 표제어를 쓰고, 아울러 삶의 멋과 앎의 맛에서 진정한 풍류가 나온다. -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만세!라고 협서하였다. 삶에 멋을 주고, 앎에 맛을 주는 서예에는 분명 풍류가 있다. 음악 반주에 맞추어 풍류를 의식하며 力動(역동)’적으로 써보고자 하였다.

4. 두 눈의 어울림 : 半眼半心(반안반심)’이란 성어를 만들어 세상살이의 처세 방법으로 제시해 본다. 이해를 돕기 위하여 반은 육안으로 반은 마음으로 세상 보기라 협서하였다. 육안으로 겉만 보고 판단하면 일을 그르치는 수가 많다. 가끔은 눈을 감고 심안으로 대상을 살펴보면 새로운 발견을 하는 수가 많다. 이것이 창조의 원동력이다.

 

성 명권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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