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동정

지상겔러리

네이버에서 내 이름으로 검색을 하다가 찾은 내용이다.
다시말하면
내 작품, 국화선이 동아경제신문 지상겔러리에 소개되었다는 말씀이다.

"붓질은 신명나는 일"
수저 이상으로 붓은 자신의 손에 친숙한 일상의 생활도구라는 도정(塗丁) 권상호.
때문에 그는 “붓을 잡는 일은 즐겁고 신명나는 일이어야 한다”며 “그러기위해선 먼저 붓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에게 붓은 단순히 선과 획을 긋는 행위가 아니다. 작품에 임할때면 자신도 모르게 마음을 비우고 손이 아닌 영혼으로 붓질을 하게 된다고 말한다.
“문화가 인간의 영혼을 담는 질그릇이라면 서예는 문화라는 질그릇에 인간의 영혼을 담는 것”이라는 권작가는 “다양한 서체는 그릇의 모양이고 내용은 작가의 정신이다”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그는 홀로 도도한 정신세계에 머무르기를 거부한다. 서예사랑모임인 ‘신묵회’(信墨會) 고문이기도 한 그는 서예 대중화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왔다.
대부분 일반인들이 일하는 낮시간에 진행되는 각종 전시회에 대한 고민과 더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위해 지난 97년부터 인터넷상에서 개최하는 개인전, 서·사·모(서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 ‘서예독립국가 운동’ 등은 서예에 대한 그의 각별한 애정과 철학이 있기에 가능한 서예대중화 운동의 일환이다.
한편, 중국서예미학(대구서학회), 나제서풍비교연구, 水자의 자형변화와 운용원리, 고등학교 서예교과서(공저 두산동아출판사)를 집필하기도 한 권작가는 현재 신일고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문학과 한문을 가르치는 그는 “나무는 큰 나무 밑에서 자라지 못하지만 사람은 큰 사람 밑에서 자라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聖人들의 뜻을 이해시키고, 서예가 주는 맑은 정서와 삶의 가치에 대한 깨닮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한다.
죽는 순간에 자신이 손에 쥘 수 있는 것을 아무것도 없음에도 그것을 마음깊이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은 것이 인생이라는 권작가는 “ 자신이 본받을 수 있는 대상은 무제한적인 예술”이라고 작품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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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권상호
이상하다. 연전의 프로필과 사진이 현실과 맞지 않는다. 그러나 매사에 감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