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동정

노강서원 답사

노강서원(鷺江書院)
노강서원은 수락산 남쪽 중턱 의정부시 장암동 146-1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 기념물 제41호로 지정되어 있다. 노강서원은 숙종 21년(1695) 서울 노량진에 건립한 충신 정려로서 ‘朴泰輔之祠’라 사액되었다가, 정조 15년(1791)에 노강서원으로 다시 사액되었다. 6·25전쟁 때 훼철되어 1969년 수락산 기슭 옛 김시습의 서원터에 새로 건립되었다. 경내 건물로 박세당의 둘째 아들인 박태보 위패가 모셔진 본전과 동재·서재·정문(旌門)과 관리사 등이 있다.

석천동(石泉洞)
궤산정 터 밑 바위에는 ‘西溪幽居’(서계가 한적하게 산다), ‘聚勝臺’(경치 좋은 곳) ‘石泉洞’(돌과 샘이 어우러진 곳)이라는 박세당의 암각이 뚜렷하다. 또 청풍정이 있던 자리 옆에는 박세당의 처남 남구만이 쓴 ‘水落洞天’이라는 초서 글씨가 암각되어 있다. 또 박세당이 심은 느티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어, 두 그루 소나무와 은행나무 등과 어울려 멋진 풍경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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