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동정

* <용산역 라이브 서예> 국민 암 예방 수칙, 실천을 다짐합니다.

10월의 마지막날
새롭게 단장한 용산역 복합청사 앞에서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후원으로 펼친 '암 예방 수칙 실천 다짐' 라이브 서예...
포근한 가을날에 펼친 먹잔치였다.

하늘에 땅에 맹세코자
붓대 양쪽에 호를 달았다.
다시말하면
어느 한쪽으로 글씨를 쓰면 땅에 쓰게 되는 것이고
그 반대 쪽은 하늘에 쓰는 셈이 된다.
이른바 天地筆(천지필)이다.
천지필은 쓰는 사람은 물론 보는 사람에게도 흥을 돋우어 준다.

부정적인 암의 존재를 나타내기 위해
'암'의 'ㅇ'만을 붉은 암세포로 표현했다.
그리고 암이 퍼짐을 타나태기 위해 원심에서 출발한 붓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나선형으로 돌려나갔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의 내용을 찬찬히 눈 대중으로 써 내려갔다.
다행히 10미터를 딱 맞게 마무리지었다.
도와주신 국립암센터 직원 여러분과
WTB 우선구 국장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라이브 서예 내용을 보도해 준 여러 통신사와 신문사,
그리고 현장을 취재해 주신 많은 기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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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청림
이천십일년 시월의 마지막 날은 이렇게 멋진 날이였군요
권상호
오랜 만입니다.
늘 푸른 숲 속에서 살아가시는 청림 선생님께서도 나날을 멋지게 보내고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