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수월 권상호
그대는
보랏빛 각시붓꽃
작아서 더욱 예쁜 봄 처녀
그대는
하이얀 찔레꽃
초여름 밤을 하얗게 샌 달빛 신부
그대는
자줏빛 뻐꾹나리
아기 꽃 무동 태우고 나선 여름밤의 걸립패
그대는
진홍색 하늘나리
파아란 하늘 향한 피울림의 소리꾼
노오란 풍년화
흐드러진 춤사위에
속절없이
수레바퀴 잎을 타고
길 떠나는 한련화
지난한 기다림 끝에 피어난 계절의 꽃
풋잠에 피고 짐
소리 내어 울지 못하는
서러운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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