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동정

六然訓(육연훈)

*사진은 여초 김응현 선생 書 '낙지론(樂志論)' 10곡병


六然訓(육연훈)

사람은 평생 동안

기쁨과 좌절, 높은 봉우리(최고점)와 낮은 계곡(최저점)을 넘나들며

어지러운 세상(격동의 세상)을 마주하고

우리는 미래의 흐름을 완전히 통제할 수는 없지만,

대신 사람과 사물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선택할 수 있다.

명나라의 학자 최선(1478년-1541년)은 자는 Zizhong, Zhongfu, 호는 Houqu와 Huanye이다. 안양시 출신이다. 그 언동이 다 규칙이 있어 이름이 정사(正史)에 올랐다.

그는 《청송당어경》에서 저명한 '수신양성(修身养性)'의 '육연훈(六然训)'이 있다. 그 훈에 이르기를

1. 혼자서는(셀프 처신에는) 집착보다 초연하고,

2. 남과는 온화하고 부드러우며,

3. 일을 당하면 단호하고 분명하고,

4. 일이 없으면 맑고 깨끗하며,

5. 득의하면 들뜨지 말고 담담하고,

6. 실의하여도 좌절하지 말고 태연하게

처신하라.

(自處超然,處人藹然,有事斬然,無事澄然,得意淡然,失意泰然)

* 藹(열매 많이 열릴 애; ǎi) 부지런히 일하다.


六然訓(육연훈)

人這一輩子(일생),

歡喜過、挫敗過、高峯過、低谷過,

面對這紛紛擾擾(분분)的世界,

我們雖無法完全掌控(통제)未來的走向,

卻可以選擇一個待人看事的正確態度。

崔銑(1478~1541年),明代學者。字子鍾,又字仲鳧,號後渠,又號洹野,世稱後渠先生,安陽市人,其以“言動皆有則”名列正史。

他在《聽鬆堂語鏡》中有著名的修身養性的“六然訓”,其訓雲

“自處超然,處人藹然,有事斬然,無事澄然,得意淡然,失意泰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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