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중앙일보

해외 6개국 국립극장 관계자가 참여하는 국제학술세미나 外

◆해외 6개국 국립극장 관계자가 참여하는 국제학술세미나가 16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열린다. ‘국가와 극장:예술과 경영 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왕정밍 중국 국가대극원 부원장, 도미니크 피투아제 프랑스 보르도 국립극장장, 요한나 바우어 독일 함부르크 탈리아 국립극장 이사, 에쎄니 에니쾨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극장장, 슈지 오카베 일본 신국립극장 상무이사, 레미 빌긴 터키 국립극장 예술총감독이 참여한다.

◆비지정 문화재의 보전, 승계 및 현대화 작업을 해나가는 (재)아름지기(이사장 신연균)의 ‘2010년 아름지기 아카데미’ 첫 강연이 15일 오후 2시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허경진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왕족과 중인들이 어울려 살았던 인왕산과 서촌’를 주제로 강의한다. 02-741-8374(www.arumjigi.org).

◆‘제2회 부암동 음악회-무계정사 문화축제’가 17일 오후 3시 서울 부암동 무계정사 터에서 열린다. 안평대군의 별장인 무계정사에서 지역 주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하는 시간이다. 무용가인 이애주 서울대 교수가 안평대군의 원혼을 달래는 살풀이로 문화제를 시작하며 한학자 신흥식의 발문 찬시 낭독, 신현림 시인의 시 낭송, 서예가 권상호의 퍼포먼스, 서산시 국악인들의 회심가 등이 이어진다. 041-669-8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