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게시판

저 마이 아파요.

안뇽하샴? 교수님?
학교 종강은 전 주에 했는데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 목요일이 기다려 집니다. 월래 졸업후 긴 세월이 지난후에는 자상하게 잘해주신 스승님보다 무섭고 엄하셨던 스승님이 더 기억에 남는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번만은 예외인것 같아요. 마음은 허전하고 쓸쓸하고 어케보면 허무하고. 쩝~
한없이 배가 고프네요. 어깨에 짐하나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리포트 숙제가 또 남아 있네요. 후~~ 지겨워라 아직 성적 증명서 발급안했죠? 밤새 고민해서 단 한줄만이라도 써 보도록 해야지 기냥 넘어갈라니까 영 잠이 안옵니다. 근데요 누가 그러는데 졸업작품 전시회를 하면요. 굳이 리포트 안 내도 된다던데 ......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 하세요. 저도 한 일주일 고생했거덜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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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靑禾
안녕하셔요? 전국적으로 눈이 온답니다. 허옇게 쌓이는 고민거리를 오늘은 꼭 털고 쓸어버리려고 교수님 사이트에서 몇자 훔쳐 갑니다.  베꼇다고 넘 질책하지 마시고 어여삐 봐~ 주샴~ 그면 더 열씨미 살겠음다. ㅎㅎㅎ
권상호
아뿔싸, 이미지 관리 잘못했네. 딴은 무지무지 무엄사(무섭고 엄한 스승)라고 생각했는디... 리포트는 걱정보다 즐거움 속에 잠 못 이룰 수 있는 테마를 찾아서 하면 될 터인디... 어떻든 이번 주말까지는 고민해 보슈...
아~니, 그런데 입력 시간을 보니 새벽이군요. 내가 졌습니다.
권상호
제 홈피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활용하시길 바랄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눈길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