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게시판

분납 했어요

  교수님!  미운 오리새끼가 뒤뚱뒤뚱 교수님께로 달려 갑니다.....
"1학기에 사물함을 정리하고 이제는 끝이야" 그리고 보따리를 쌌었죠.
공부도 몸도 힘이들어서 그리고는 2학기 등록도 포기 했죠(제 딴에는 고민고민 하면서.)
다음에 마음이 편해져서 거의 하루에 한권의 책을 보았죠 소설책을요(포기하니까 참 좋더라구요??????)

 1 주일 후 어찌 미련이 남았는지 수원대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분납신청" 이란 단어가 눈에 뜨이더라고요. 또 고민이 시작되었어요. 일단 첫 수업을 들어갔고...

어제(5일날) 등록금을 분납하고
지금은 이용(가수)의 "우리의 서울" 이란 노래를 들으며 찔끔 눈이슬을 맛보면서
행복과 감사에 젖어 교수님께 글을 씁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른 교수님들, 선배님들. 동료들....
감사의 얼굴들이 스치네요.  안녕히 계시어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권상호
靑芝 申福順(청지 신복순) - 젊고 건강한 삶(공명을 세우고, 맑은 위엄이 드러남)
푸른 영지, 청지님 - 힘 내세요.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청지님의 아름다운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런저런 말씀을 자세히 들었습니다만, 마음 먹으심이 대단하세요. 건강 잘 챙기세요. 그리고 자연을 닮은 서예를 통하여 건강을 찾아 보세요. 목요일 첫 강의시간이 여유가 있거든요. 겨를을 내시어 함께 공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