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게시판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사드린 윤보미입니다.
오늘 갑자기 찾아뵈서 놀라시지는 않으셨나요^^
홈페이지에 들어왔다가 우연히 오늘 제가 있는 곳과 가까운 곳에 선생님이 오신다기에 우선 뵙고 싶은 마음에 찾아간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을 처음 뵌 때가 어느새 5년전이네요...
5년전이나 지금이나 선생님은 항상 변함없는 모습으로 반갑게 맞아 주셨구요^^
오늘 선생님 덕분에 좋은 전시도 구경하고, 오랜만에 선생님도 뵐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학교를 졸업하니 오히려 요새들어 붓을 잡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듭니다^^
항상 사람은 좋은 때, 그 순간을 지나쳐야만 알게 되는가 봅니다...

그럼 선생님, 다음에 또 찾아 뵙겠습니다.
그때는 선생님 조금 덜 바쁘실 때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 윤보미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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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권상호
인사동에 나가는 걸 후회하는 수가 많은데,
오늘은 보미 학생,
아니 어엿한 직장인을 만나 행복.
뒤풀이에 함께 하지 못하고 다녀가서 아쉽기는 하지만.
찡한 뒤풀이 교유를 마치고
늦게야 택시타고 집에 돌아와
컴퓨터를 켜는 순간
정성이 담긴 이 편지를 보고 또 한번 감동.
마음은 늘 한가한데,
몸이 왜 이리 바쁜지?
내일 하늘을 보고 물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