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게시판

방가방가

도정 교수님 안녕하세요.
정신없이 살다 우연한 기회에 하늘을 보았어요.
상상의 하늘은 별들이 반짝반짝, 쏟아질듯 빛나고, 하염없이 쫓아 다니는
달님을... 상상과는 달리 이곳 인천 계산동의 하늘은 오늘만 그런건지 아님
매일 그런것인지 하나도 안보이네요.

지난날 덕담을 나누면서도 수업에 열정이 있었던 기억을 새삼 느끼며 아주
오랫만에 컴에 들어왔는데 너무도 어색한 내 손동작이 마냥 밉습니다.
보고 싶고 뵙고 싶은데 어쩔 수가 없어 이렇게 그 흔한 전화 한통 못하고 있으니...

넓으신 가슴으로 이해해 주시고 서예과 제일 핫바리  청화 기억해 주세요.
설마 하니 잊지는 않으셨겠지요?
그래도 할 수 없지요. 머~
여전히 재미 있으시고 술도 잘 드시고, 하것죠?
교수님의 반에 반에 반만이라도 제가  가져 갈 수만 있다면.....
늘 부러움만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 장 챙기시고, 좋은 일 있어 초대받기를 원합니다.
지도 존일 있으면 꼭 초대 하것습니다. 꼭 오세요.

근데 그럴 날이 강산이 세번 이상은 변해야 되지 않겠나 싶어요. ㅎㅎㅎ
보고픈 마음 억지로 접으며  오랫만에 추억을 되세기며 잠을 청하렵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보고잡습니다.

서예과  임 동 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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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권상호
네, 초대합니다. 4월 27일 저녁 7시 30분~
연극-천하태평춘/ 인천 수봉문화예술회관에서 후 7시 30분~ 9시
무대 배경을 권순창 화백과 함께 만들었거들랑요.
제물포역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