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게시판

우이천 의자용 고사성어 추천 요청

안녕하세요. 노원구청 문화과 윤승미입니다. 많이 바쁘시죠? 또 부탁을 하나 드리려고합니다.
공원 녹지과에서 우이천에 걷고싶은 거리를 조성중입니다.(전에 여기 초안정에 회원님들이 글씨도 써 주셨죠~!)

여기에 가로 의자를 비치할 예정인데요, 이 위에 새길 좋은 고사성어를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이천과 관련된 고사성어를 받아보라고 하시는데, 회장님 생각하시기에 주민들이 걷다가 쉬면서 읽으면 좋을만한 글귀를 15개정도 추천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메일로 보내주세요.

ysm2011@no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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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권상호 작업중
矯角殺牛
九牛一毛
牛耳讀經
牛溲馬勃
牽牛織女

騎牛不到
雜草禹行
牛馬相戱
臥牛商量
壟牛商量
岸逸牛戱
尋牛求道
牛步战术
牛步戰術
尋牛見跡
見牛得牛
騎牛歸家
忘牛在人
人牛俱忘
권상호
1. 汗牛充棟(한우충동) 수레에 실어 운반(運搬)하면 소가 땀을 흘리게 되고, 쌓아올리면 들보에 닿을 정도(程度)의 양이라는 뜻으로, 장서(藏書)가 많음을 이르는 말. / 우이송경(牛耳誦經), 대우탄금(對牛彈琴), 마이동풍(馬耳東風)


2. 矯角殺牛(교각살우) '쇠뿔을 바로 잡으려다 소를 죽인다' 라는 뜻으로, 결점(缺點)이나 흠을 고치려다 수단(手段)이 지나쳐 도리어 일을 그르침. / 교왕과직(矯枉過直), 과유불급(過猶不及)


3. 九牛一毛(구우일모) 아홉마리 소에 털 한가닥이 빠진 정도(程度)라는 뜻으로, ①아주 큰 물건(物件) 속에 있는 아주 작은 물건(物件) ②여러 마리의 소의 털 중에서 한 가닥의 털 ③대단히 많은 것 중의 아주 적은 것의 비유(比喩). / 창해일속(滄海一粟), 대해일속(大海一粟), 구우모(九牛毛), 대해일적(大海一滴)


4. 牛耳讀經(우이독경) '쇠귀에 경 읽기'란 뜻으로, 우둔한 사람은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비유(比喩)하여 이르는 말. / 우이송경(牛耳誦經), 대우탄금(對牛彈琴), 마이동풍(馬耳東風)


5. 牛耳誦經(우이송경) 쇠귀에 경 읽기라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어리석은 사람은 아무리 가르쳐도 깨닫지 못함을 이르는 말.


6. 對牛彈琴(대우탄금) '소를 대하여 거문고를 탄다'는 뜻으로, 어리석은 사람은 아무리 도리(道理)를 가르쳐도 알아듣지 못함을 이르는 말.


7. 牛溲馬勃(우수마발) '우수'는 질경이란 뜻이고, '마발'은 약재로 쓰는 먼지버섯으로, 비천하지만 유용(有用)한 재료(材料), 흔하지만 유용(有用)한 약재.


8. 牽牛織女(견우직녀) 견우(목동)와 직녀(옥황상제 손녀)를 아울러 이르는 말. 견우성과 직녀성을 아울러 이르는 말. 牽牛花는 나팔꽃. 牽牛子는 나팔꽃씨.



9. 騎牛不到(기우부도) 튼튼한 소를 타고 있어 넘어지지 않음.


10. 雜草牛行(잡초우행) 먹을 것이 많은 잡초 위를 소가 다님.


11. 牛馬相戱(우마상희) 힘들게 일한 소와 말이 서로를 위로하며 즐겨 놂.


우마가 기린되랴.: 소나 말 같은 흔하고 천한 동물이 귀하고 상서로운 기린이 될 리가 없다는 뜻으로, 본시 제가 타고난 대로밖에는 아무리 하여도 안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우마굿[牛馬굿] 소나 말이 잘 자라게 해 달라고 비는 굿.


우마주[牛馬走] 소나 말처럼 달리는 종이라는 뜻으로, 말하는 이가 자기를 낮추어 이르는 일인칭 대명사.



12. 臥牛商量(와우상량) 누운 소처럼 편안히 헤아려 잘 생각함.


13. 壟牛商量(농우상량) 밭두둑의 소가 헤아려 잘 생각함. 먹을 것 걱정이 없는 소.


14. 岸逸牛戱(안일우희) 언덕에서 편안하게 소가 즐겨 놂.


15. 尋牛求道(심우구도) 소를 찾으며 도를 구함.


16. 牛步戰術(우보전술) 소걸음 전술.


17. 尋牛見跡(심우견적) 소를 찾다가 발자국을
윤승미
감사합니다!! ^^
권상호
소의 덕

조상들은 소에게 여덟 가지의 덕이 있다고 하였으니..


 

一德은 서두르지 않으니, 꾸준함이요.

二德은 돌밭, 진창 가리지도, 피하지도, 머뭇대지도 않으니, 초연함이다.

三德은 일을 되새겨 반추하니, 반성함이다.

四德은 자애로움이니, “음매-”사자후에 세계가 평화롭다.

五德은 재물을 안겨주니, 누구나 소 꿈을 꾸려한다.

六德은 불행과 악귀를 막아주니, 문전에 코투레를 걸어 둔다.

七德은 유유자적함이니, 선인들은 말이 아닌 소타기를 즐긴다.

八德은 속물들을 교시하니, 인간은 ‘열 마리 소를 그린다(十牛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