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교실
질환별 생활식습관
시화종합병원 제 2내과
과장 신 진
과장 신 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만성퇴행성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만성퇴행성 질환은 40세부터 발병률이 높아지므로 경제적 생산능력이 있는 연령층의 노동력 상실로 인해 가정과 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손실이 크다.
암, 심혈관질환, 당뇨와 같은 만성퇴행성 질환을 부르는 명칭은 국가별로 다양한데 미국에서는 만성질환, 영국에서는 생활습관관련병 (life-style related disease). 독일에서는 문명병, 스웨덴에서는 유복병, 일본과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만성퇴행성 질환을 “성인병”이라 불러왔다. 1950년대 이후 만성퇴행성 질환에 대해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져서 원인, 경과에 대한 많은 사실이 밝혀졌다. 몇가지 특징은
첫째 질병이 시작에서 발생까지 오랜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기간을 잠재기라고하며 한 예로
흡수후 폐암이 발생하기까지 평균 20~25년이 소모된다.
둘째 이 질환이 아주 어려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비록 증상은 성인에서 나타나지만 이 질환의
시작은 소아기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셋째 이 질환의 발생에는 한가지 원인보다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한다는 것이다. 이
러한 요인을 위 험요인 (risk fator)라하며 한예로 관상동맥 질환의 발생에 콜레스테롤, 고혈압, 흡
연등 여러 가지 위험요인들이 함께 작용한다.
넷째 이러한 만성퇴행성 질환들의 위험요인들이 종합해보면 식이, 흡연, 음주, 운동, 스트레스등
생활습관과의 관 련성이 크다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1996년“생활습관병”개념을 도입했고 식습관,
운동습관, 휴양, 흡연, 음주등의 생활습관이 발병진행에 관여하는 질환군이라고 정의하였다.
생활습관병의 개념이 기존의 성인병의 개념을 대체하기 시작했으며 이 개념을 도입한 주된 이유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만성퇴행성 질환의 발병과 진행을 예방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행동으로
연결시키기 위해서이다.
만성질화과 위험요인과의 상관관계
흡연
음주
영양의 과잉과 불균형
운동
비만
우리나라 연도별 10대 사인(1920~2001)
생활식습관 심혈관질환
생활식습관 심혈관질환
암, 심혈관질환, 당뇨와 같은 만성퇴행성 질환을 부르는 명칭은 국가별로 다양한데 미국에서는 만성질환, 영국에서는 생활습관관련병 (life-style related disease). 독일에서는 문명병, 스웨덴에서는 유복병, 일본과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만성퇴행성 질환을 “성인병”이라 불러왔다. 1950년대 이후 만성퇴행성 질환에 대해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져서 원인, 경과에 대한 많은 사실이 밝혀졌다. 몇가지 특징은
첫째 질병이 시작에서 발생까지 오랜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기간을 잠재기라고하며 한 예로흡수후 폐암이 발생하기까지 평균 20~25년이 소모된다.
둘째 이 질환이 아주 어려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비록 증상은 성인에서 나타나지만 이 질환의시작은 소아기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셋째 이 질환의 발생에는 한가지 원인보다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요인을 위 험요인 (risk fator)라하며 한예로 관상동맥 질환의 발생에 콜레스테롤, 고혈압, 흡
연등 여러 가지 위험요인들이 함께 작용한다.
넷째 이러한 만성퇴행성 질환들의 위험요인들이 종합해보면 식이, 흡연, 음주, 운동, 스트레스등생활습관과의 관 련성이 크다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1996년“생활습관병”개념을 도입했고 식습관,
운동습관, 휴양, 흡연, 음주등의 생활습관이 발병진행에 관여하는 질환군이라고 정의하였다.
생활습관병의 개념이 기존의 성인병의 개념을 대체하기 시작했으며 이 개념을 도입한 주된 이유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만성퇴행성 질환의 발병과 진행을 예방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행동으로
연결시키기 위해서이다.
만성질화과 위험요인과의 상관관계|
심혈관 질환 |
암 |
만성 폐질환 |
당뇨 |
간경변 |
근골격계 |
신경질환 | |
|
흡연 |
+ |
+ |
+ |
+ |
+ | ||
|
술 |
? |
+ |
+ |
+ |
+ | ||
|
콜레스테롤 |
+ |
||||||
|
고혈압 |
+ |
||||||
|
식이 |
+ |
+ |
? |
? |
+ |
? | |
|
운동부족 |
+ |
+ |
+ |
+ |
|||
|
비만 |
+ |
+ |
+ |
+ |
+ | ||
|
스트레스 |
? |
? |
|||||
|
직업 |
+ |
+ |
? |
+ |
? | ||
|
공해 |
+ |
+ |
+ | ||||
|
낮은 사회 경제적상태 |
+ |
+ |
+ |
+ |
+ |
+ |
|
흡연| 심혈관 질환, 암, 호흡기질환 사망과 관계됨 관상동맥 질환 사망에 20% 폐암사망의 29% (폐사망의 83%)를 기여한다. 담배에는 유해하고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 250가지가 들어있고 흡연을 하면 폐암발생이 16배, 후두각이 10배, 구강암 27배, 식도암8~10배, 만성페쇄성폐질환의 발생이 12배, 심근경색의 발생 이 2배로 증가한다. |
음주| 구강, 후두, 식도 및 간암과 관련이 있음. |
영양의 과잉과 불균형| 지방과 열량이 많은 식이를 할 경우 결장암, 자궁내막암, 유방암, 전립선암의 발생이 증가하고 과일 야채를 많이 섭취할 경우 소화기나 호흡기암을 줄일 수 있다. 지방섭취는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과도한 소슴섭취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이로 인한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경우 혈압이 상승하고, 혈중지질 농도가 올라가서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증가한다. 영양과잉은 2형 당뇨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더욱이 과도한 지방과 열량을 섭취하는 사람의 경우 운동이 부족하면 비만을 초래하여 당뇨병의 위험이 더 커진다. |
운동|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대장암, 유방암등의 발생을 감소시키고 심근경색, 고혈압 및 뇌졸중의 사망과 이완을 줄일 수 있다. |
비만| 자궁내막암, 결장암, 담낭암, 전립선암, 신장암의 발생이 증가하고 고혈압 발생을 증가 시킨다. 심혈관 질환 및 대사질환을 일으킬수도 있다. 체질량지수 30이상인 심장비만의 경우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의 위험이 커지고 조기사망의 위험이 50~100%증가한다. 중년이나 노년에서 체중이 증가할 경우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
우리나라 연도별 10대 사인(1920~2001)|
순위 |
1920 ⓐ |
1935 ⓐ |
1967~1968 ⓑ |
1981 ⓒ |
1990 ⓓ |
2001 ⓓ |
|
1 |
전염병 |
소화기계 질환 |
폐렴 |
고협압성 질환 |
뇌혈관 질환 |
뇌혈관 질환 |
|
2 |
소화기계 질환 |
신경계 질환 |
결핵 |
뇌혈관 질환 |
자동차교통사고 |
심장 질환 |
|
3 |
호흡기계 질환 |
호흡기계 질환 |
신경계병 |
기타 불의의 사고 |
고혈압성 질환 |
폐암 |
|
4 |
신경계 질환 |
전염병 |
악성신생물 |
위암 |
위암 |
위암 |
|
5 |
전신병 |
감기 |
위장염 |
만성간질환 및 간병변 |
만성간질환 및 간병변 |
당뇨병 |
|
6 |
순환기계 질환 |
뇌쇠 |
불의의 사고 |
결핵 |
간 및 간내 담관암 |
간질환 |
|
7 |
뇌쇠 |
순환기계 질환 |
순환기계 진환 |
중독 및 독성 |
부정맥 |
간암 |
|
8 |
비뇨기계 질환 |
전신병 |
인플루엔자 |
①만성기관지염 ② 폐기종및 천식 |
두개골 골절 |
운수사고 |
|
9 |
감기 |
비뇨기계 지환 |
홍역 |
교통사고 |
두개내 출혈 |
만성하도기 질환 |
|
10 |
각기 |
병인불명 |
기관지염 |
자살 및 자상 |
기관, 기관지 및 폐암 |
자살 |
| ⓐ 조선총독부 통계연보 ⓑ 김일순,이동우(1969) : 최근 한국인의 사망력의 경향 ⓒ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 : 사망원인통계 ⓓ 통계청 : 사망원인통계연보 |
생활식습관 심혈관질환 |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인 암, 심장병, 뇌졸중등은 환경적 요인이나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지만 평소 생활습관에 의해서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국내의 주요사망원인인 심혈관, 암이 증가하여 서구와 비슷해지고 있는 이유는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생활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어려서부터 식생활의 변화와 덜 움직이는 생화, 운동부족, 증가된 스트레스등이 원인일 것이다. |
|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 1) 생활습관의 변화로 교정가능한 위험인자 흡연 / 비만 / 운동부족 2) 약물이나 생활습관의 변화로 교정가능한 인자 3) 교정되는 많은 위험인자 연령 / 남성 / 유전 |
생활식습관 심혈관질환 | 세계보건기구의 발표에 의하면 식생활습관 및 흡연과 같이 예방가능한 요인이 전체 암 발생원인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식생활습관등의 개선을 통하여 암발생의 위험성을 현재의 1/3로 감소시킬수 있음을 제시한 바 있다. 즉 치명적인 암가운데 60%는 흡연과 기름진 음식을 위주로 하는 식생활 습관이 원인이 된다. (식품에 의한 발암 : 35%, 흡연에 의한 발암 : 30%) |
| 생활습관과 연관된 암발생 원인 1) 흡연 : 흡연량 및 기간에 의한 결정 2) 식습관 : 동물성 포화지방, 육류, 방부제, 착색료, 방향제, 아질산염처리 식품, 가공식품이나 인스텐식품등에 포함된 발암인자, 염분섭취량, 잔치게 매운음식, 탄음식 3) 비만 : 당뇨, 심장병, 유방암, 자궁암, 대장암, 식도암, 위암, 담낭암과 연관됨 4) 알코올 : 구강암, 식도암, 후두암, 간암, 유방암, 대장암 |
| 2003 대한암학회 - 바람직한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암을 예방하기위한 7대 생활수칙 · 담배를 피우지 마라 · 지방과 칼로리를 제한하라 · 과도한 양의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라 · 너무 짜고 맵거나 불에 직접 태운 음식을 삼간다 · 과일, 채소 및 곡물류극 충분히 섭취하라 · 적당한 운동을 하되 무리하지 않는다(일주일에 5일, 하루 30분 이상 규직적인 운동) · 스트레스를 피하고 기쁜 마음으로 생활한다 |
| 2002 미국고혈압학회 -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가이드라인 · 하루 30분정도 운동하자 · 술은 하루에 남자2잔, 여자는 1잔으로 제한한다. · 소금은 하루에 6mg 이하로 섭취한다 · 과일과 야채를 매일먹고, 우유는 저지방 우유로 포화지방을 줄이자 · 칼륨 섭취를 하루 35mg 이상 늘리다(칼륨은 야채과일에 풍부하다) |
| 건강일본 21 일무(一無), 이소(二小), 삼다(三多) 운동을 전개 ① 일무(一無) : 금연(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의 해악) ② 이소(二小) : 소식(小食)
을 접하여 활동적이고 창조적인 생활을 통해 젊은 기분을 유지하고 건강장수를 실현한다는의미 |
입춘첩(立春帖)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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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메모 - 꽃보다 아름다운 돈 권상호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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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四字成語) 신년길어(新年吉語) 권상호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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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向(회향) / 曉淨(효정) 권상호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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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현 장세일 권상호 02.21
-
동행 권상호 02.21
-
용기충천 권상호 02.21
-
묘언지경 대도지간 권상호 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