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서체(混書體)란 판본체에서 궁체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생겨난 한글 서체의 한 종류로 조선 중기에 선비들이 한글과 한자를 섞어 쓸 때에 나타난 서체로 조화체(調和體)라고도 한다. 가로획과 세로획이 다소 자유롭게 운필된 모습이 혼서체의 특징이다.
(2) 반흘림
반흘림은 궁체 정자와 진흘림의 중간 정도 흘려 쓰는 한글 서체이다.
(3) 진흘림
흘림의 정도가 가장 심하여 글자와 글자까지도 서로 연결해 쓰는 한글 서체의 한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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