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교실

명심보감 정기편구를 소전, 행서로 쓰기

明心寶鑑(명심보감) 正己篇句(정기편구)


福生於淸儉(복생어청검), 德生於卑退(덕생어비퇴),

道生於安靜(도생어안정), 命生於和暢(명생어화창), 

憂生於多慾(우생어다욕), 禍生於多貪(화생어다탐),

過生於輕慢(과생어경만), 罪生於不仁(죄생어불인), 

복은 깨끗하고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몸을 낮추고 사양하는 데에서 생기며,

도는 편안하고 고요한 곳에서 생기고, 천명은 화창한 데서 생기며,

근심은 욕심이 많음에서 생기고, 재앙은 탐욕이 많음에서 생기며,

잘못은 경솔하고 게으름에서 생기고, 죄는 어질지 못함에서 생긴다.


戒眼莫看他非(계안막간타비), 戒口莫談他短(계구막담타단), 

戒心莫自貪嗔(계심막자탐진), 戒身莫隨惡伴(계신막수악반),

눈을 경계하여 다른 사람의 그릇됨을 보지 말고,

입을 경계하여 다른 사람의 단점을 말하지 말며, 

마음을 경계하여 스스로 탐내거나 성내지 말고,

몸을 경계하여 나쁜 짝을 따르지 말라.


無益之言莫妄說(무익지언막망설), 不干己事莫妄爲(불간기사막망위). 

무익한 말을 함부로 발설하지 말고,

자기와 상관(干與, 干涉)없는 일을 함부로 행하지 말라.


<문자학> 

/ㅂ/ 발음은 ‘불룩한(布袋和尙)’ ‘붙임’의 의미 : ‘배’ ‘부르다’ ‘腹’ ‘倍’ ‘부풀다’ ‘불룩하다’ ‘더부룩하다’ ‘불쑥’ ‘붙이다’ - ‘全鰒’ ‘服裝’ ‘含哺鼓腹’ ‘抱腹絶倒’ ‘匍匐(길crawl 포, 엎드릴 복. 북에서는 배밀이)’ ‘衣服’ ‘服用’ ‘屈服’ ‘服從’ ‘伏地不動’ ‘伏魔殿’ 

* 畐(가득할 복; fù). 

福(복 복; fú) : ‘제단에 술 따르는 모습’. 卜. 

* 复(갈 복; fù) : ‘풀무 밑에 발’의 모습에서 ‘반복’ ‘오가다’ ‘돌아오다(回復)’의 뜻으로 발전. 復(돌아올 복; fù) - 復歸, 復讎, 復權.

複(겹옷 복; fù) - 複數, 重複, 複寫. 

馥(향기 복; fù) - 馥郁.

覆(뒤집힐 복; fù) - 覆蓋工事, 飜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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